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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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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SAPA의 아름다운 흐몽족의 여인을 소개합니다 2024년 미스 인터내셔널에 최초로 베트남 출신 여성이 선정 되었다는소식이 오늘자 헤드라인 뉴스로떴네요. 2002년 출생인 Huynh Thi Thanh Thuy는앞길이 탄탄대로가 열린 것 같습니다.저도 오늘은 베트남 흐몽족의 여인 두 분을잠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를 맞으며 걷다가 거리에서 만난 원주민처자였는데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그럼, 흐몽족 여인을 만나러 가 볼까요. 사파 아랫마을 동네 풍경입니다.초가집,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집,그리고 기와집등 다양한 시대의 모습들이공존하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그래도 완만한 경사라 농사짓는 데는어려움은 없을 것 같지만, 조금 더 개간을 잘하면일반 논으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통 복장을 하고 걷는 원주민 여성을발견하고 후다닥.. 2024. 11. 13.
베트남 여행 하다가 만난 바나나 튀김과 망고 쥬스 베트남 호찌민시에 파견 나왔다가 베트남에 눌러앉아 이거 저거 찾아보다가 우연히 만난 당구장.회사 생활을 청산하고 당구장을 차려서 호찌민에서 아주 잘 나가는 당구장 쥔장이 되신 한국분이계시더군요. 그분 말에 따르면 한 달에 매출이 천만 원이라고하시던데 일단, 자리를 잡은 거에 대해서찬사를 보냅니다. 오래전에, 아이스께끼를 만들거나 아이스크림 콘을만들어 팔던 가게가 오픈을 했는데 저녁 5시면 문을 닫는 바람에 늘 웨이팅이 기본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베트남은 오직 현금으로만 구입이 가능해서저녁에 마감을 할 때 보면 늘, 가마니에 돈을 담아서 은행에 맡기고는 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지라 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가 붙는 게 아니라 보관료를 내야 했던 그 시절이 아련하게 떠 오르네요. 오늘은 길을 걷다가.. 2024. 5. 27.
알래스카 " 북극여행 6일째" 오늘은 빙판 위와 툰드라를 ATV를 이용해서 신나게 달려보았습니다. 망망대해가 아니라 망망 툰드라더군요. 길 자체가 워낙 좋지 않다 보니, 나중에는 어깨가 결리네요. 워낙 험한 길을 달려서 지금 머리까지 흔들립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네요. 온몸이 나른하고 어깨는 결리고 , 골은 흔들리고 머리는 쑤셔오고 그러는 걸 보니, 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벌써 어언 6일째입니다. 그럼 6일째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아침입니다. 귤 통조림에서 갓 꺼낸 것과 칠리소스, 딸기우유에 물 탄 것, 오렌지주스 소주잔으로 한잔, 그리고 스크램블 브리또가 다랍니다. 으~ 배고파라 이른 아침인가요? 아직도 여명이 터오르기전이네요. 지금 시간이 오전 10시랍니다. 복슬복슬한 강아지가 저를 집안으로 이끌.. 2020. 12. 28.
알래스카 " 비 그리고, 길 " 알래스카의 요즘 날씨는 영상의 날씨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눈 보다는 비가 내리는경우가 많습니다..아침에는 눈송이를 셀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내리더니 한 시간 만에 그치고 마네요. 겨울 비가 내리는 모습도 정겹지만 이왕이면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지금은 밤 하늘에 별이 총총 떠 있어 밤하늘에높이 날아가는 비행기가 행여 별과 부딪치지는않을까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산에도 눈이 다 녹아버려 맹숭맹숭 해진 설산보기가 애매해 졌네요.비에 젖은 도로를 힘차게 달려봅니다. ..햇살이 쨍 하고 빛나는 도로를 신나게 달려봅니다. .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어 도로 끝 바다에서는 물보라가 날립니다. . .그나마 추가치 산맥에만 눈이 보여 설산 답습니다. . .비가 내린뒤라 도로는 약간.. 2017. 12. 16.
ALASKA " Life is road " 인생은 끝없이 가는 길 인것 같습니다. 가다가 중간에 되돌아 갈수도 없는, 그저 숨쉬는 그날까지 걸어야 하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그렇다고 무거운 길만은 아닙니다.걸으면서 구름과 비와 따듯한 태양을 만나고사계절을 만나면서 마음과 몸이 살찌기도 합니다. 낙엽이 지면 지는대로 ,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가는길은 늘 변화무쌍 하기만 합니다.그러한 것들을 괴롭다고, 외롭다고, 힘들다고투정을 부리기 보다는 스치어 지나가는 시간의 한부분임을 안다면, 어느샌가 저만치 자신이 걷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진이 잘리네요.크릭하면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때로는 걷다가 멈춰서서 내리는 눈을 온몸으로 맡기도 합니다.그러나, 태양이 뜨면 잠시후 모두 사라질 눈이랍니다. 가는길이 빙판일수도 있습니다.다만, 조금 천천히 가면 그뿐.. 2014.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