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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거짓말2

ALASKA " 지나버린 10년 " 잠시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그 10년 동안 정말 무수하게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가히, 그 이전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에 알래스카에 정착해서 하루하루 스펙터클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일어났던 수십 년의 일들보다 오히려 알래스카에서 10년 동안 살아왔던 일들이 더 다양하고 격랑이 일었던 나날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은 바뀌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켜켜이 쌓여왔던 언어와 습관, 행동들이 은연중에 나타나고는 합니다. 그러한 인생의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십 년을 검사만 해 왔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면 그건 엄청난 모순이 아닌가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진정한 참다운 정치인은 차곡차곡 정치에 대한 학습.. 2022. 2. 5.
" 생태탕과 거짓말 " 문제 : " 겸손"이라는 단어가 적절하게 쓰이지 않은 말은? 1)정치인은 국민 앞에서 늘 겸손해야 한다 2) 어른 앞에서는 늘 겸손해야 한다 3) 스타는 팬들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 4) 기억 앞에서는 늘 겸손해야 한다 늘 문제의 핵심 앞에서 빠져나갈 단어를 사용해 국민들을 우롱하는 장어 같은 정치인들이 참 많다. 이런 정치인들은 장어과라고도 하는데, 책임지는 일이 없고 각종 부정부패를 해도 교묘한 거짓말로 빠져나가는데 선수들이다. 제일 문제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면서도 일말의 자책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재벌들의 갑질을 보면 일반인들은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하며 모두 지탄을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갑질을 부리는 이들은 전혀 죄의식이나 부..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