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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거북이2

베트남 Hue 의 사원 티엔무 (Chùa Thiên Mụ, 天姥寺)를 가다 베트남 천년의 고도 Hue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티엔무 7층 석탑은 1601년에 지어진 역사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절입니다. 건축 양식은 광남국이라는 호족의 건축양식으로 팔각형으로 7층까지 석탑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주 쉽게 우리네 팔각형 성냥 마크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티엔무 사원의 천모사 석탑 1층엔, 다양한 비석들과 거북이 형상의 비석들이 새겨져 있는데 어느 나라나 거북이가 주는 이미지는 장수의 이미지가 아닌가합니다. 역시, 이 티엔무 사원에 전설이 있는데 어느 날 영웅이 여기에 나타나 절을 짓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예언을 한 할머니는 사라지고 없다는 전설입니다..ㅎㅎ 한국 절에서도 순례를 하는 일정으로 이곳을 많이 찾는데 단체로 청년부들이 와서 길을 막고 예불을 올리는 장면이 연출되어 다른 .. 2024. 1. 7.
Alaska" 자라일까? 거북이일까?" 자라와 거북이는 잘 구분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동물원에서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지만, 거북이는 등 껍질이 딱딱하고, 입은 뭉툭하고 등 무늬가 아주 선명합니다. 반면 자라는 등 껍질이 물렁물렁하고 입이 뾰족하며 등 무늬가 다소 불분명합니다. 매번 가는 곳이 강과 바다, 산과 호수인데, 오늘도 작은 호숫가를 찾았는데 , 의외로 거북이와 비슷한 자라들이 선텐을 즐기고 있어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선텐을 즐기는 자라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민들레와 슈퍼문도 같이 등장합니다..ㅎㅎ 작은 구름들이 마치 나른한 모습으로 유유히 흐르는 것 같은 호숫가 풍경입니다. 아기용 같지 않나요? ㅎㅎ 민들래가 벌써 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사리도 얼굴을 살포시 내밀고 있습니다. 정작이..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