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빙하와 쵸코렛 " 겨울비가 내려 아침 저녁에는 도로가 살짝 결빙 상태가 되어 운전 하는데 조심을 해야 합니다.눈이 내린 후 , 비가 오니 눈들이 많이녹아 설경을 만나려면 외곽으로 나가 산으로 올라 가는 수 밖에 없답니다..오늘은 빙하와 쵸코렛 공장에 들러 다가오는추수감사절 분위기를 느껴 보도록 하겠습니다...추가치 산맥은 설산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일반 도로의 눈들은 겨울 비로 모두 녹아버렸습니다.. .빙하가 모여 있는 곳을 찾아 빙하의 속살을 만나 보았습니다.. .다양한 빙하들이 겨울 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날이 따듯해 빙하들이 녹아 흐르는 크릭에는 많은 물들이흘러 내려옵니다.. .빙하 앞까지는 가는 길이 없어 멀리서나마 빙하를 감상 해야 했습니다.. .산 정상에 눈이 많이 내려 겨울 동안 만큼은 빙하가.. 2018. 11. 14. 알래스카" Historic village " 미국이나 한국이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그런 마을을 들르게 되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역사와 문화가 자리한 작은 마을들의 특징은마치 엔틱 가구를 보는 기분입니다.그리고, 그런 마을을 만나면 마음의 고향을 찾은 것 같습니다..앵커리지에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가면 만나는시골 마을의 풍경을 소개합니다.예전에도 두어번 소개한 적이 있는 Hope 라는마을입니다...앵커리지 쪽은 따듯한 햇살이 가득 한 곳이지만이 곳은 반대편이라 늘 음지가 많고 해가 빨리 지는곳이기도 합니다.. .대신 이런 나즈막한 해안과 경치 좋은 곳들이 많아가족끼리 와서 캠핑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기도 야생 마가목 열매가 많이 열렸네요.. .여기서 야영을 할 수 있는데 한 가.. 2018. 11. 12. 알래스카" 알마티 전승민 총영사 특집 " 대한민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장소장으로 발령을 받아 재외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힘쓰시다가 임기를 마치고 알마티 총영사로가신 분이 바로 전승민 총영사입니다.이번에 알마티 총영사 재직 근무를 마치고한국으로 돌아가 금년 말에 정년 퇴임을 하실 예정입니다..알래스카에서 공적이나 개인적으로 자주 만나다 보니, 알마티로 가셔도 계속 매일안부를 묻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정년퇴임을하시니, 다소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평생을 공직에서 외교 업무만을 맡아 근무하신 그 공로가 작지 않은 것 같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와 알마티에서 근무하시면서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하신 점을 높이 기려특집으로 꾸며 봅니다...알래스카 이임 계기 2015년 8월 최갑순 앵커리지 한인회장의 감사패 전달. .알래스카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연어 낚시가 제일 .. 2018. 11. 11. 알래스카 ' 눈길을 거닐며 " 오늘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오솔길을 따라 거닐며 눈과 함께 사색에 젖어 있는 다양한자연의 식물들을 만나 보았습니다.특히, 하얀 눈 속에도 오롯이 도도함을 자랑하는 무스 베리와 머리 위에 하얀 눈 모자를 쓴 나무 잎과 버섯들을 만나 보았습니다..날이 따듯해 자작나무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햇살이 무척이나 포근해 한걸음 걸을 때마다나른함이 느껴지는 오붓한 산책길 이었습니다.또한, 작은 열매 하나하나 모두가 사랑으로빛나 보였습니다..그럼 같이 산책을 즐겨 볼까요?..일명 무스베리라고 하는데 정식 이름은 highbush cranberries이라고 합니다.. .한번 서리를 맞아야 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으며시럽이나 잼,차로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에 설치한 새집 지붕 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히쌓였습니다.... 2018. 11. 9. 알래스카" Anchorage 이야기 " 알래스카 앵커리지는 중남부에 위치한제일 큰 도시로 알래스카 총 인구 73만명중 약, 42%가 거주하고 있습니다.물류의 허브이면서 국제공항이 자리하고 각 기업체의 본사가 모두 이 곳에 위치하고있을 정도입니다..각 수산회사의 사무실도 앵커리지에 있어선원들의 채용도 여기서 이루어 지고있습니다.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인한참 후인,1912년이 되어서야 점차 백인들이정착을 하게 되었으며, 그 전에는 Dena'ina[dənʌʔɪnʌ]원주민들이 1,500전 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으나 이들은 어업과 사냥을 위해 이동을 하며 한 곳에 정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미국에 오는 항공기들이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들러 다시 연료를 채우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여기를 들렀다가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한국의 .. 2018. 11. 8. 알래스카" 바다로 가는 산책로 " 바다 내음을 머금은 갈대 숲을 지나 잔설이 비단 처럼 깔려 있는 오솔길을 따라금방이라도 연어들이 춤을 추며 올라 올 것 같은 크릭을 따라 바다로 향하는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황금 빛 햇살이 바닷가를 어루 만지는 겨울의 서막을 살포시 들치며 , 발길을이끌기에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거닐어 보았습니다..아름다운 산책로의 동행에 초대 합니다...일출과 일몰을 만나고 바다의 향기를 맡으며연어들의 축제에 동참하는 전망 좋은 길목에 자리한집이 부럽습니다.. .바다로 가는 산책로 입구에는 다양한 철새들을 관촬 할 수 있는 전망대가 지어져 있습니다.. .전망대 창으로 내다 본 바다의 갈대 숲입니다.. .오래전 자연 농원에서 본 홍학의 일종 같은 새들도이 곳을 찾습니다.. .키 높이에 맞게 창이 나 있어 자기 키에.. 2018. 11. 6. 알래스카의 " Christmas" 알래스카는 11월이 되면, 크고 작은 Christmas 행사가 많이 치러집니다.예수님의 탄생 일은 4세기 중반에 율리우스력에는12월 25일로 나타나지만, 그리고리력으로 계산을 하면 1월 27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1038년 고대 영어로 Crīstesmæsse 로 알려져있다가 1131년에 Cristes -messe 로 기록이변경이 된 걸 알 수 있었는데, messe는 메시아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라틴어로는 Christmas 는 출생을 의미 하며,최초의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는 336년 로마에서 개최가되었는데,이보다 나중인 800년에 샤를 마뉴 황제로선정이 되면서 본격적인 탄생일 축제가 열렸습니다..오늘은 그동안 성탄절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로꾸며 볼까 합니다...미국은 한국과 달라 땅이 워낙 크다보니,.. 2018. 11. 5. 알래스카" Wood carving " 알래스카에서는 아주 손 쉽게 목공예 재료들을 구할 수 있는데 조금만 손재주가뛰어나거나 관심이 있는 이라면 소일 거리로안성맞춤입니다.거기다가 간단한 소품들은 판매를 할 수 있으니나무공예( Wood carving) 하기에는 알맞는곳 입니다..캐빈을 하나 짓고 그 소품들을 모두 자신이 만들어목공예품으로 인테리어를 한다면 이보다 완벽 할 수는없을 것 같습니다.저는 워낙 손재주가 없어 늘 구경만 하는데 정말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은 많이 느끼지만 실행으로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특히, 강가나 바닷가에 아름답고, 기괴한 괴목들이지천으로 널려 있어 재료 구하는 건 일도 아니랍니다.그럼 목공예품을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원주민인 에스키모가 물개를 사냥하는 장면인데역동적이어서 늘 여기에 오면 다시한번 살펴 보는 작.. 2018. 11. 4. 알래스카 " Gold Mine 의 거리 " 알래스카 Anchorage 를 이야기 할 때 Spenard 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물론, 앵커리지 다운 타운이야 항구가 생기면서모든 물자의 허브 역활을 했지만, 알래스카에다양한 광물과 골드 러쉬가 붐을 이루면서스스로 도시를 이룬 곳이면서 다양한향락가로 만들어진 도시가 바로 Spenard 입니다..금을 캐서 돈을 벌었던 모든 이들이 유흥을즐기기 위해 이 동네로 모여 들자 온갖유흥 주점들이 하나둘 늘어 갔습니다.문제는 이렇게 만든 동네에는 다양한 범죄의온상지로도 그 몫을 아주 톡톡히 했습니다..마치 라스베가스처럼 말입니다.그러나, 이제는 라스베가스도 악명 높았던 이름을많이 정화를 해서 예전 각종 범죄의 온상지의이미지에서 많이 탈 바꿈 했지만, 그 여파는 아직도남아 있듯이, Spenard 라는 동네도 많이 .. 2018. 11. 3. 알래스카" 마가목 특집 " 오늘은 마가목 특집으로 컨셉을 잡아 보았습니다.한국에서는 고지대인 설악산에 자생을 한다는데 알래스카는 천지 사방에 마가목이자생을 하고 있으며, 일반 도로 가로수와집 뜰에 관상수로 마가목을 심기도 합니다..앵커리지를 들러 보신 분은 마가목을 아주 손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마가목이 뼈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 오죽하면,마가목 나무 지팡이만 짚고 다녀도 굽은 허리가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오늘은 마가목 열매의 효능과 술을 담그는 법등에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몇 년 동안 마가목 열매를 지켜본 결과 한 해는 풍년이고 그 다음 해는 흉년, 이렇게 번갈아 열매가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마가목 열매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치스 관절염,요통,손발 붓는데, 무릎이 붓고 물이 차는데 아주 그 효.. 2018. 11. 2. 알래스카는 킹크랩 시즌 Alaskan king crab 시즌은 매년 10월부터 그 다음해 1월 사이입니다.베링해에서 잡는 킹크랩은 전 세계적으로유명한 해산물중 하나입니다..제일 활발한 시기인 1980년에는 무려 2억2천만 파운드를 무차별 포획을 하였습니다.그리고, 불과 3년만에 90% 까지 줄어들어이제는 상당히 잡기 힘든 킹크랩입니다.누구나 한 몫을 잡으려는 이들로 알래스카의베링해가 많은 선박들로 넘쳐 났습니다..원주민들은 늘 먹을 만큼만 잡았지만, 일확천금에눈이 먼 백인들이 들어 오면서 알래스카의 수산물의어획량은 무차별할 정도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수산회사들이 모두 시애틀이 있어 잡자마자 모두 해산물들은 시애틀로 수송이 됩니다..정작 주인인 알래스칸들에게는 인건비 수준만 겨우수입이 되는 악순환입니다.알래스카의 킹크랩은 뒷 맛.. 2018. 11. 1. 알래스카의 할로윈 데이 Halloween 데이를 맞아 여러 곳에서이벤트를 하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매년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이 바로 할로윈데이 인데, 이는 종교적인 축제로 스코틀랜드와아일랜드 이민자들의 축제였으나 1840년대아일랜드에 큰 기근이 일어나 100만명에 달하는아일랜드인들이 미국으로 건너 오면서 미국에서 큰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할로윈 데이에 등장하는 게 바로 귀신 복장과 호박인데 그 호박이 주는 의미는 영혼을 인도하는등불 역활입니다.지독한 구두쇠 영감인 Jack 이 지옥에 있는 악마로 부터건네받은 불덩이를 호박에 담아 어두운 밤 거리를 헤메이는 일종의 도깨비 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알래스카의 할로윈 데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할로윈 축제가 열리는 현장입니다.. .포스터가 무시 무시 하네요... 2018. 10. 28.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