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284 알래스카 "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드세요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제가 꼭 가야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 했습니다.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졌습니다.고등학교까지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원주민.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시식 할수.. 2016. 1. 24. 알래스카" 원주민의 사는 이야기" 어느 지역이나 나라를 가도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다양한 생활양식에 따라 생활도구들들이나 소품들을 보면그들이 살아온 역사를 살짝 엿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생활용품들과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예품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 Native 삶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집에서 나오는데 저 멀리 설산이 구름위로 머리를 내미네요.한번 가볼까 하다가 볼일 때문에 가질 못했네요. 러시아는 미국의 두배크기입니다.러시아의 인구도 1억4천만명이 넘으니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중 구 소련의 땅에서부터 이주한 부족들이 많았습니다.겨울에 얼어붙은 베링해를 썰매를 끌고 이주를 했답니다. 알래스카다운 체스 아닌가요?이글루도 있고 알래스카를 대표할만한 것들이 모두 등.. 2015. 12. 3. Alaska " 원주민의 전통음식 " 알래스카에 살면서도 원주민의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에스키모인들과 교류가 있어야 가능한 음식들이긴하지만, 우리네 입맛에는 별로 썩 맞는 음식들은 아닙니다. 니맛도 내 맛도아닌, 싱겁기 이를데 없는 그런 음식들이대부분입니다. 그럼 오늘은 Eskimo 전통 음식을 맛보러 가 볼까요? 먼저 알래스카를 빛내는 이모님들과 전통의상을 입은 원주민과의인증샷으로 멋지게 출발합니다. 오늘 파티는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는데 , 십시일반으로 자기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가져와 다같이 즐기는 파티입니다. 주최하는 측도 별도로 경비가 들지않아 정말, 효율적인 파티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어느 주민이, 집에서 만들어 가져온 Salmon Dip 입니다.크래커나 빵에 발라먹는데 , 우리네 김치처럼 각 가정마.. 2015. 11. 10. ALASKA "원주민의 문화를 엿보다" 알래스카 주 정부가 인정된 언어만 20개언어입니다. 원주민들은 씨족사회로 며여 살기에 모여사는 동네마다언어가 사뭇 다릅니다. 이를 불쌍히 여기사, 세종대왕께서 글자를 여기에 보급해 주셨으면 오늘날 엄청난 한글문화가 여기서 꽃 피웠을수도있었는데 아쉽네요. 공용어가 한글이 되었을텐데 , 좁은 땅에서 살다보니 세계로 눈을 돌리지 못햇나봅니다. 타임머쉰을 타고 돌아가면 제가 한글을 알래스카에 보급 토록하겠습니다..ㅎㅎㅎ 오늘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소수민족의 문화를 수집(?)하는 행사가 있어 한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여기는 앵커리지 외곽에 있는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입니다. 입구에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독수리냐구요?아닙니다. 새중에 제일 영리한 까마귀를 숭배했답니.. 2015. 11. 9. ALASKA " 원주민의 문화와 생활"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제일 거대한주지만, 인구는 불과 736,732명에 불과 합니다. 어느분이 인구가 감소했다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제가 처음 듣는 이야기인지라 다시 조사를 했더니, 인구가 감소한 흔적은 어디에고 없더군요. 카더라 통신은 절대 소문내지 마시기 바랍니다.그중 절반은 앵커리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 토착민인 원주민은불과 14%에 불과합니다. 언어 역시, 영어를 비롯해 총 22개의 언어를 사용했지만, 현재는거의 영어를 사용합니다. 각 부족들의 자녀들은 거의 고유언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글자가 없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언어말살 정책을 핀 미국정부로 인해 한동안 원주민은고유 언어를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그럼 원주민의 생활상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풍경의 .. 2015. 10. 28. ALASKA " Circumpolar World Celebration " 오늘 Native Heritage Center 에서 열리는 원주민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는 그런 행사였는데부족별 28가지의 춤이 있는데, 그중 풍어를 기리는 내용의춤과 사냥을 나갈때 추는 춤등 여러 댄스를 선 보였습니다. 각 마을마다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모아놓고 , 그 춤을 계승 시키는 교육이 매주 2회정도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시키려는 노력이 이제는일상처럼 자리잡고 있답니다. 한국에서야 전통무용이나 전통소리등을 학원이나 가야배울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자발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초석이 되는것 같아부럽기도 했답니다. 그럼 그 축제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축제가 벌어지는 현장 주변 풍경입니다.아직도 가을의 정취.. 2015. 10. 4. ALASKA" 원주민의 예술과 첫눈 "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 점심때부터는 비와함께 눈이 내리더군요.진눈깨비로 오후를 장식하더니 , 점점 눈발이 굵어지고이윽고 밤이 되자 눈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밤 11시에 잠시 시내로 나가보았더니, 눈발이 점점 거세지더군요. 앵커리지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뭐든지 처음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남다르지 않을까요? 첫 눈이 예년보다 조금 일찍 내린것 같습니다.첫 눈 내린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면서 포스팅하니 기분도 한층 업 되는것 같습니다. 첫 눈 오는날기다리는 사랑은 오는걸까요? 저물어 가는 가을을 시샘하는 겨울의 손짓입니다.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이 맞물리는 오버랩의 풍경입니다. 오늘 마침 원주민의 작품 발표회가 있네요. 아시아 나라들이 다양한 탈들의 문화를 갖고 있는데 알래스카 원주민들도마.. 2015. 9. 30. 알래스카" Seldovia를 소개합니다 " 셀도비아를 처음 소개 할때만해도 이 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단순히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작은 마을 정도로만 알았습니다. 셀도비아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애초에 이곳에는 인디언과 에스키모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그 역사가 2,000년도 더 되었다고 합니다. 케나이 반도 자치구에 속하는 마을로써 Denaina 인디언과 Alutiiq 에스키모가 살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1787년 러시아 모피상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청어와 킹샐먼,다양한 야생동물,석탄이 발견되면서 인구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이곳에 주민수가 2,000명이 넘었었지만 , 이제는 불과 300명이 안되는 주민만 남아있습니다. Seldovia 라는 뜻은 청어베이 라는 뜻입니다.러시아말로 불리우다가 .. 2015. 8. 11. 알래스카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 전야제" 오늘부터 삼일간 알래스카 앵커리지 UAA 에 자리한 알래스카 에어라인 체육관에서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이 열립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이 벌이는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인지라원주민만 참여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개최장면과축하공연을 놓치고 말았네요. 올림픽 경기 종목들이 우리가 알던 시합들과는아주 상이 합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여기가 바로 UAA 캠퍼스에 위치한 올림픽 개최장소 입니다.기업체에서 체육관을 지어 대학교에 기증한것 같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 실내 공간 디자인이 새로웠습니다.좀 특이합니다. 우선 첫 종목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두 무릎을 꿇고 출발선에 정확하게 앉습니다. 그리고 두팔로 온몸을 구르게 됩니다.저렇게 반동을 주어야 힘차게 뛸수 있습니다. 너무 .. 2015. 4. 17. 알래스카 " 어느 여인의 고백 " 오늘은 당사자분의 동의를 얻어 그분의 이야기를 잠시 드릴까 합니다. 과연 " 신은 존재 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인지라 조금 꺼려지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신을 만난분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진위 여부를 떠나 , 제가 만난 분의 이야기인지라소개를 합니다. 그분은 아주 어렸을적 아버지를 일찍 여의셨습니다. 그리고,어렸을때부터 유난히 두통이 심해 수많은 병원을 전전해야 했습니다. 유명하다는 대학병원부터 모두 설렵을 했지만, 그 원인을 알수 없었습니다.점점 더 두통은 심해져만 갔습니다. 학교도 거의 나가지 못할 정도로 두통은 심한편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일년중 절반은 두통으로 인해 학교를 나가지 못했을 정도이니까요. 유명한 정신과 병원에서 뇌파검사를 받았는데, 일반인의 뇌파와는 너무나 다른 뇌파가 나타난다고.. 2015. 4. 7. 알래스카 "원주민 마트에서 세일해요" 원주민들이 모여사는 마트라고 해서 세일을 안하는건 아닙니다.세일을 하는 첫번째 이유는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않은상품, 그리고 잘 팔리지 않아 회전이 안되는 상품,또 하나는 원주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되었으때입니다. 일년에 서너차례씩 나오는 배당금이 나오면 일단,가전제품과 장난감등이 주로 세일 품목에 해당이 됩니다. 물론, 스노우머쉰이나 보트 같은건 더 큰 도시로나가서 경비행기나 바지선을 이용해 싣고 옵니다. 마을로 통하는 길은 유일하게 항공편인지라아무래도 물류비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원주민 마을의 세일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그래도 어느정도의 규모를 가진것 같은 원주민 마을입니다. 도로망이 갖추어지고 그런건 없습니다. 중심지에 아주 약간만 포장이 되어있을뿐 입니.. 2015. 3. 12. 알래스카" 원주민의 뛰어난 공예품들 " 알래스카 원주민 특유의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보는 기회가 이번 축제기간중 제공되었습니다. 솜씨가 좋은 공예가들은 모두 총 망라해서 이번 축제에 참여한것 같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 원주민 고유의 풍습을공예품을 통해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했습니다. 원주민들은 문화적인 혹은, 정신과 육체의 활동적인 교감을 각종 공예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작품활동입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벌어진 NATIVE ART MARKET축제 행사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섬세한 에스키모의 작품인데 , 모든 부스에는 작품을 만든이의 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물고기 껍질을 무두질해서 만든 이 작품은 정말 그 가치가 대단히높은것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축제가 3월초에는 봇물 터지듯 연이어 벌어지게 .. 2015. 3. 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