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2020/09/19'에 해당되는 글 1

  1. 2020.09.19 알래스카" 빙하의 탐험 "Glacier Exploration
2020. 9. 19. 17:5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빙하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어디를 가도 빙하가 반겨줍니다.

알래스카에서 Glacier를 만나기란 아주 쉬운데

차를 몰고 잠시만 달려도 빙하를 손쉽게 만날 수 있으며,

산의 빙하를 보고 싶으면 등산을 , 바다 빙하를 보고 싶으면

배를 타고 나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Whittier에서 Helicopter를 타고 좀 더

깊숙한 곳으로 빙하 탐험을 떠나볼까 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평생 만나보기 힘든 신비의 빙하

계곡을 가실 겁니다.

살아생전 이런 절경을 만나기 힘든데 공짜로

구경을 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빙하를 향해 출발을 해 볼까요!

 

빙하의 속살을 본다는 건 ,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지 모릅니다.

단순하게 본다는 사실을 떠나, 빙하와 함께 체온을 맞대고 

숨을 쉰다는 건 , 그 오랜 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가는 일이랍니다.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있는 Whittier의 경비행기 회사랍니다.

가격 절충도, 현지인 할인도 안 되는 거의 독점업체랍니다.

가격은 일인당 480불입니다.

 

 

 도착할 곳과 지나갈 경유지를 지도를 통해

자세히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저만치 보이는 산의빙하 여도 좋지만, 오늘 갈 곳은 좀 더 색다른 곳이랍니다.

 빙하에서 랜딩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빙하의 매력은 숨은 보물 찾기와 같습니다.

 

어여쁜 아주머니가 헬리콥터에 기름을 다 채웠네요.

저 여성분이 모든 걸 다 준비합니다.

주머니에 고프로 세트를 넣었더니 마치,

배가 나온 것 같네요.

출발하기 전에 이렇게 인증샷 한 장도 찍었습니다.

 

헬기를 타니, 발바닥이 허전하네요.

그러나, 무섭거나 어지럼증은 안 생깁니다.

아찔한 계곡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기만 합니다.

 만약, 저기서 캐빈 짓고 산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정말 Exciting 해지는데요.

 

 

신비에 싸인 산봉우리에는 누구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세월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나 봅니다.

 

수시로 나타나는 산의 빙하들이 눈을 즐겁게만 해줍니다.

 

 

신선들이 노니는 동네 산책길이 저렇지 않을까요?

 

 

기후 온난화로 점차 빙하의 제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산 정상마다 다양한 모습의 빙하들이 잠을 자듯 웅크린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미약한지 , 이런 곳에 오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앞에 서면, 인간은 나약한 풀 한 포기와 같은 것 같습니다.

 

한 손으로는 동영상을 찍고, 한 손으로는 사진을 찍으려니 

정말 바쁘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요..

 

와우! 바다와 같은 모습의 빙하가 길게 누워

저를 향해 손짓을 하네요.

빙하의 바다에 빠져보도록 할까요?

 

바다에서는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부서져 내리는 빙하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산에서 만나니 , 정말 그 느낌이 다르네요.

빙하 옆을 지나갈 때는 , 빙하조각들이 헬기를 덮칠 것 같았습니다.

 

 

워낙, 조종사분이 능숙해서 스릴 넘치도록 아슬아슬하게 빙하 사이를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손에 잡힐 듯, 이렇게 거대한 빙하를 코앞에서 보는 기회는 정말 

흔치 않은 찬스가 아닌가 합니다.

 

 

빙하가 녹아 마치, 강을 이루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빙하가 녹아야 저 정도로 규모가 커질까요?

 

어디 여행 책자에도 나와 있지 않은 웅장한 풍경의 연속입니다.

이런 풍경을 혼자 보니, 너무 아깝네요.

황금빛 단풍이 짙게 물든 자작나무들입니다.

 

 

사람의 발자국은 전혀 없는 오지 중 오지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 내려달라고 해서 트래킹을 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 곰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겁니다..ㅎㅎㅎ

 

 

빙하의 조각인 유빙들이 여기저기 한가로이 노닐고 있네요.

언제 한번 흘러내려온 빙하의 조각을 주워 칵테일에 넣어 

선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의 바다를 지나쳐 또 다른 산을 넘으니 ,

저렇게 빙하가 고개를 내밀고 아는 채 합니다.

" 빙하 안녕! "

 

점점 빙하의 면적이 커지는 걸 보니, 상당히

높은 산에 오른 것 같습니다.

 

 

진짜 빙하의 바다가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천년만년 이어온 , 너무나 오랫동안 감추어진 빙하의 속살을 

다음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1부, 2부, 이렇게 나눠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사진이 수백 장인 데도 , 정리할 시간이 없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