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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2020/0932

알래스카 " 불로초로 술 담그는법 공개" 어제 불로초를 소개했으니 오늘은 술 담그는 법을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효능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으니, 오늘은 그 불로초를 갖고 술 담그는 다양한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불로초가 남자 스태미나를 강화시켜준다고 하니, 저도 솔깃해서 관심이 가더군요. 남자들은 모두 이런거에 상당히 민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로초를 편으로 잘라 꿀에 재워 귀한 손님이 오시면 차로 대접하면 정말 좋습니다. 전 세계 그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알래스카의 전통 불로초 차입니다. 노인성 치매에도 탁월하다고 하며, 외상에도 바르니 알래스카에서 자생하는 천연 불로초라 더욱 약효가 뛰어날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구름의 꼬리를 보았습니다. 구름 꼬리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게 바로 구름.. 2020. 9. 30.
알래스카" mirror lake 과 불로초 " 오늘 아름다운 보석 같은 호수를 찾았습니다. 날이 흐려서 사진 찍기에는 조금 부족한감이 있지만, 그런대로 찍을만해서 룰루랄라 신이 나서 1시간여를 달려 mirror lake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 미녀가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한창 하더군요. 호수를 전세 내서 물놀이를 하는 처자들 때문에 눈은 호강을 했습니다..ㅎㅎ 진시황이 찾아 혜 메었다는 그 불로초가 알래스카에 자생을 하고 있습니다. 감초와 대추, 꿀을 넣고 다려서 먹기도 하고,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하며, 술을 담가서 하루 소주잔으로 세잔 이하만 마시면 , 힘이 넘쳐 난다고 합니다. 거의 만병 통치약으로 불리는 불로초는 파운드에 보통 70불에 팔리고는 합니다. 그럼, 아름다운 호수와 불로초 채취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irror lak.. 2020. 9. 29.
알래스카" 킹크랩과 보쌈 먹방입니다" 요새 같아서는 코로나로 인해 먹는 즐거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는데, 오늘은 King Crab과 보쌈으로 선을 보일까 합니다. "Ray, s "라는 역사와 유래가 깊은 스워드의 맛 집중 한 곳입니다. 오늘은 Seward의 맛집 여행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맛집을 들러보는 것도 별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알래스카는 역시 수산물의 천국이니 ,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수산물 전문점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킹크랩과 연어를 소재로 한 맛난 요리를 소개합니다. 거기다가 맥주 한잔 곁들이면 더욱 좋지요. 그럼 알래스카의 먹방 출발합니다. Seward 부둣가에 있는 Ray, s라는 수산물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외관부터 심상치 않게 아주 심플하면서도 금방 .. 2020. 9. 28.
알래스카" 드디어 king salmon를 잡았습니다 " 오늘은 king salmon을 잡으러 낚싯대를 둘러메고 신이 나서 낚시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 알래스칸들은 여름에는 누구나 낚시를 즐기는게 일상입니다. 일을 마치고 도착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바다 물때를 잘 맞춰 오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Anchorage에서 국도를 따라 Palmer초입에 있는 연어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 곳은 밤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기필코 잡고 말리라 다짐을 하고 낚싯줄을 던졌습니다.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입질이 오는데 아주 약하더군요. 연어는 산란이 마칠 때까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연어 낚시가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다들 그 기술을 익히려고 동부서주 합니다. 아는 이들을 .. 2020. 9. 27.
포도 매력에 풍덩 빠지다 요새 제철 과일인 포도에 푹 빠졌습니다. 한 박스씩 사서 매일 먹게 되는 과일인데, 전에는 이렇게 과일을 먹은 역사가 없었는데 이상하게 요새는 과일을 많이 좋아하게 되네요.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뼈와 근육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암 예방에도 좋다고 하지만, 저는 그래서 좋아하는 게 아니고 그냥 포도의 달콤한 맛에 풍덩 빠졌답니다. 요새 같은 지루한 코로나 시절에 먹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 저에게는 유일한 과일입니다. 이제는 스낵류 보다는 과일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는 증거가 아닐까요? 젊어서 그렇게나 싫어하던 과일을 이제는 손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네요. 제철 과일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을 온전히 느려봅니다. 씻자마자 한송이는 순식간에 먹어치웁니다. 2020. 9. 26.
알래스카" 길을 건너는 엄마 무스와 아기 무스들 " 알래스카에서는 길을 가다가 Moose를 만나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주 소개를 하는데 집에도 와서 자고 가고는 합니다. 말코 손바닥 사슴인 무스의 크기는 수컷일 경우 무려 높이가 2미터에 달하며, 몸무게는 700kg까지 나갑니다. 길이 또한, 3미터까지 길어 말보다 더 큰 느낌을 줍니다. 막상 가까이서 무스를 만나면 그 거대함에 겁을 먹게 되지만 , 워낙 순둥이라 크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길을 건너는 무스 모녀를 소개합니다. 숲 속에서 마주치면 서로 보고 놀라며 경계심을 갖게 됩니다. 그 정도로 아주 순합니다. 그러나 새끼들을 데리고 있을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한 번은 새끼들이 길을 무사히 길을 건널 때까지 차량 본넷을 발로 누르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차량 본넷이 다 찌그.. 2020. 9. 26.
알래스카" 위디어 빙하 크루즈 2부 " 어제에 이어 오늘 2부입니다. 위디어항에서 출발하는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입니다. 장엄하고 비장하기 조차한 빙하의 위대함 앞에 작고 미약한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하지만, 어느새 빙하에 녹아든 자신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대 서사시를 보는 것 같은 감동 뭉클한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빙하 크루즈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애초에 빙하가 저 구덩이 같은 높이까지 있었으나,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 겨우 빙하가 자리했던걸 보여줄 정도로 많이 녹아 사라진걸 알 수 있습니다. 비는 내려도 구름 자체가 워낙 환상적이라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 다른 빙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빙하가 녹아 그 물이 흐르면서 생기는 계곡은 만년설의 옛 자취가 되었습니다. 빙하를 감상하면서 유빙.. 2020. 9. 25.
알래스카 " Whittier에서 Glacier Cruise를 즐기다"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Anchorage)에서 휘티어(Whittier)까지는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두 곳의 빙하투어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Surprise Glacier 투어입니다. 서프라이즈 빙하가 조금 더 비쌉니다. 그중에 오늘은 Whittier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 2차 대전 때 부동항 중 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그 터널을.. 2020. 9. 24.
알래스카" Cooper Landing의 가을 " 알래스카의 사계 중 여름과 가을에는 특별히 찾는 곳이 바로 Cooper Landing입니다. 쿠퍼 랜딩에서 연어와 송어낚시를 즐기고 래프팅과 River Boat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수려한 가을 단풍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특히, 옥빛 물빛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의 강과 호수가 있어 지나가는 이들은 잠시 가던길 멈추고 이곳에서 경치 삼매경에 빠지고는 합니다. . 지금은 무지개 송어 철인지라 송어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Cooper Landing의 가을을 소개합니다. 쿠퍼 랜딩의 가을 풍경을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배 한 척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완벽하게 익은 마가목 열매입니다. 기관지에 아주 뛰어난 열매입니다. 저 위에 눈이 소복이.. 2020. 9. 23.
알래스카 " 북미 최고봉을 향해서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을 등정하기 위해 필히 들러야 할 곳이 바로 Talkeetna 입니다. 고 고상돈 씨 묘소가 있기도 한 곳인데 이번에 단독 등반을 한 이가 있어 뉴스에 나왔더군요. 홀로 등반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Talkeetna를 세계의 등반가들이 찾는다면 여름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축제 마당이기도 합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디날리를 향해 날아 보았습니다. 새로운 신세계가 펼쳐지는 알래스카의 빙하지대와 만년설이 끝없이 펼쳐지는 디날리 산맥을 탐험해 보았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잠시 Talkeetna 마을을 둘러볼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구름 밑동은 마치 자를 대고 자른 듯, 특이한 구름 아이들입니다. Talkeetna의 모든 Shop들은 아기자기해서 다운타.. 2020. 9. 22.
알래스카 " 원주민 Inuit 부족의 이야기" 우리의 귀에 너무나 익숙한 Eskimo라는 단어는 " Inuit " 가 공식명칭이긴 합니다. 알래스카가 알려지기부터 에스키모라는 말이 원주민과 외부방문자와의 은근한 자존심 겨루기로 기피를 하게되는 단어가 바로 에스키모라는 명칭이었습니다. 캐나다 인디언들이 이들에게 붙인 이름이기도 합니다. 남들로부터 불리워지는 별명인 "Eskimo "라는 단어에 은근히 기분나뻐하기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그 별명으로 불리워도 그다지 공격적이지는 않습니다. 1920년부터는 각 나라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로 작은 마을에까지 파견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생기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부분이 바로 종교입니다. 탐험이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개척이 이루어지는 게 바로 종교의 확장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원주민 마을의.. 2020. 9. 21.
알래스카" 빙하의 탐험 "Glacier Exploration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빙하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어디를 가도 빙하가 반겨줍니다. 알래스카에서 Glacier를 만나기란 아주 쉬운데 차를 몰고 잠시만 달려도 빙하를 손쉽게 만날 수 있으며, 산의 빙하를 보고 싶으면 등산을 , 바다 빙하를 보고 싶으면 배를 타고 나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Whittier에서 Helicopter를 타고 좀 더 깊숙한 곳으로 빙하 탐험을 떠나볼까 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평생 만나보기 힘든 신비의 빙하 계곡을 가실 겁니다. 살아생전 이런 절경을 만나기 힘든데 공짜로 구경을 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빙하를 향해 출발을 해 볼까요! 빙하의 속살을 본다는 건 ,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지 모릅니다. 단순하게 본다는 사실을 떠나,.. 202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