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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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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5. 20:5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전 일본대사가 문 대통령을 향해 막말했다"라는

헤드라인 제목을 써서 눈길을 끄는데 (우리는 아베 욕 더한다)

이는 은근히 일본을 이용해 정부의 체면을 손상케 하려는

악의적인 보도를 경제지가 기사화 했다.

의대 정원을 늘리자고 했더니 의사들이 파업을 하고

부동산 3 법을 해서 증여세와 부동산 투기를 막자고 했더니

건물주와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자들이 청계천으로 몰려나와

시위를 한다,

세입자들을 위한 법안이 마련되었는데도 자신들이

건물주로 착각해 부화뇌동해서 청계천으로 몰려나온다.

참 아이러니하다.

 

부촌으로 불리는 도시들은 이번 공공주택을 반대하며

시위를 한다.

아파트가 더 들어서면 자신들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더더욱 반대를 한다.

반대로 세입자들이나 무주택자들은 시위를 하지 않는다.

자신들에게 돌아 올 혜택들이 아직은 남의 일이기 때문에

남이 시위를 하면 아! 정책이 잘못되었나 보다 하고 덩달아

정부를 욕한다.

 

부정부패를 가로막으면 엄청난 반발을 일으킨다.

부패한 검찰이나 공무원들 특히, 언론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특혜가 사라질까 연일 노심초사하며

정부를 헐뜯기 시작한다.

거기에 제일 앞장선 신문이 바로 조중동이다.

 

 

왜 경제신문들은 정부를 향해 날을 세우고 은근히

깔아 뭉개려는 기사들로 넘쳐날까?

코로나와 홍수로 인해 전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오늘 모든 신문사들이 갤럭시 20 발표를 헤드라인으로

장식하는 이유는 뭘까?

초등학생이 보아도 증여세 포탈을 하기 위해 장난질을 한 삼성을

봐주기 위해 모든 신문사들이 동원을 하고 자신들이 무죄라고

아주 기사를 써버리는 현실이다.

 

박근혜에게 준 엄청난 자금들은 기가 막힐 정도이다.

회사는 1원 하나라도 허투루 나가는 법이 없다.

구구절절 디테일한 내역까지 기재를 해야 결재가 나고

집행이 된다.

수십억이나 되는 말 구입비용이나, 각종 사익을 위한

단체 설립을 위한 설립자금 지원 등 이는, 반대급부가

없으면 절대 집행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다.

하긴 말을 해야 무엇하랴.

이명박이만 해도 다스는 자기 소유가 아니라고 하면서

아들을 사장직에 앉히는 경우는 코미디도 이런 코메디도 없다.

사대강을 하면서 벌어들인 엄청난 비자금은 추적도 하지 못하고

나라를 걱정하기보다는 어떡하면 비자금을 조성할 수 있을까

시간을 쪼개어 잔머리를 굴리던 이명박은 조금만 잘 버티면

벌금 한 푼 안 내고 평생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경제신문들은 조중동이 같이 편찬을 하기에 최대 10여 개

신문사들이 정부를 향해 이를 들어내고 헐뜯고 가짜 뉴스를

생산하니, 무지한 국민들은 정말 정부가 잘 못 하는 줄 아는 게

당연하다.

 

거기다가 정부에서 엄청나게 지원을 해주는 연합통신은 어떠한가?

모든 지원을 단칼에 잘라야 한다.

옛날에는 정부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우익 보수 집단이

바로 연합통신이다.

그래서, 막대한 지원금을 세금에서 지원을 해주었다.

그런데, 민주적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지금 정부와는 코드 자체가 맞지 않는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도 쉽사리 지원을 중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민주주의 원칙에 의거 집행을 해야 하는

정부의 아킬레스건이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지원을 중단하면, 모든 신문사들이 들고일어나

정부를 헐뜯기 정신이 없을 정도가 된다.

 

대통령만 바꾼다고 하루 만에 좋아지는 건 아니다.

지금 대통령을 보라! 어디 부정부패를 하고 비자금을 챙기고

국정원에서 주는 용돈을 챙기는가?

만약, 지금 대통령이 국정원에서 주는 용돈만 챙기다가 걸리면

어떤 난리가 날까?

이 것 하나만으로도 아마 바로 탄핵감이 될 거다.

박근혜는 매달 받아 챙겼는데도 한 푼도 뱉어내지

않고 잘만 버티는데 말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만 하더라도 비리의 온상지이다.

윤석열의 입김으로 각종 고소 사건을 마무리한 게

다 들통나도 절대 사표 쓰지 않고 버티고 있는 중이다.

이 세상은 철면피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일까?

 

남원시청의 부패에 찌든 공무원들은 아무리 매스컴에서

난리를 쳐도 요지부동이다.

사기꾼 일당들과 거의 한 패인 이들은 지금도 귀농인을

등쳐먹기 위해 잔머리를 돌리고 있다.

이럴 때 바로 독재가 필요하다.

대통령이 된 이가 나중에 임기가 끝나고 감옥에 갈 작정을 하고

조중동을 폐쇄하고 연합통신에게 그동안 집행한 엄청난 지원금을

중단하고, 부패한 검사들 모조리 해고하고, 부패한 법관들을

일거에 쓰레기 하치장으로 보내고, 부패한 공무원들을

일거에 집중 감찰해서 일거에 구속하고, 세금 포탈한 전직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모두 강제로 재산을 몰수하고, 친일파의 재산도 압수하고,

부동산 등기에 매매 가격을 모두가 알 수 있게 기재를 하는 법안을

만들어 집행을 해야 한다.

미국은 모두 등기부 등본에 매매 가격이 아주 세세하게

기록이 되어있어 매물 가격이 적정 한지를 누구나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이번 부동산 3 법에 이런 내용이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이런 내용은 없다.

아마도 한국은 이런 내용을 법으로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기득권 세력들이 이를 허용하지 않음은 기정사실이다.

 

독재를 하지 않으면 모든 걸 바로 잡을 수 없다.

이번 한 번만 독재를 했으면 한다.

아니, 다음 대통령이 무지막지하게 부정부패에 대해서

독재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래서, 정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부정부패를 저지하는 법안을 만들어 강행하는 대통령을 만나보고 싶고,

친일파들을 일거에 퇴치하는 그런 멋지고 훌륭한 대통령을 보고 싶으며,

집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금을 엄청나게 추징하고, 아주 투명하게

자금의 이동을 미국처럼 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독재를 위한 독재자 대통령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이명박근혜 같은 대통령 말고 말이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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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와서 처음으로 백조를 보네요.

다 커버린 백조들은 자주 보았지만, 백조가

새끼를 낳아 기르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그것도 여러 마리의 아기 백조들의 모습을 말이에요.

백조(白鳥)는 말 그대로 흰 새라는 뜻인데 사실, 이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야 알았는데 , 정식으로는 고니라고 불러야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낙 오랫동안 백조라고 불렸기에 고니라고

부르면 다소 어색합니다.

그리고, 온갖 신문지상에서나 매스컴에서도 백조라고

지칭을 했기에 아마도 고니라고 부르는 이는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말  쓰기에 앞장을 서야 하는 각종 방송에서도 백조라고

지칭을 합니다.

백조의 호수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 같은 기분은 그동안

오랫동안 백조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이지요.

이제부터라도 고니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아기 백조, 보송보송한 털이 

너무 귀엽기만 합니다.

악 백조들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입니다.

 

 




.

사진이 꼭 날리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저도 처음에는

사진을 잘못 찍은 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니

백조 아기의 털이 원래 저래서

화면이 날리는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백조가 어릴 때는 저렇게 회색이란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모이 먹기에 여념이 없느냐는 아기 백조들.

서로 간에도 경쟁이 아주 치열하더군요.

힘센 아기 백조가 옆에 있는 동생을 부리로 마구 밀어내더군요.

정말 치열합니다.



 


엄마 백조는 집 짓기에 한창 정신이 없답니다.

열심히 잔가지를 주어 모아 집을 짓느라 바쁘기만 하네요.

아빠 백조는 뭐하냐고요?

열심히 식사 중이랍니다.


 


부리로 밀다가 안되니 부리로 쪼아 버리더군요.

왈패 포스를 풀풀 날리면서 , 동생을 밀어내는 언니 백조.


 


어디선가 나타난 동네 청둥오리 두 마리가 슬금슬금 

아기 백조 옆으로 다가갑니다.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게 아마도 상습범 같군요.


 


식사하던 아빠 백조가 청둥오리가 다가오는 걸 보았습니다.

계속 째려보기 신공...

불안 불안하네요.


 


아가들은 청둥오리가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식사 중입니다.

너무 귀엽죠?... 으.. 한 마리 몰래 데려다가 

키우고 싶은 유혹이 마구마구 솟아납니다.

기껏 다 키워놨더니 휭 하고 날아가버리면 도로아미 타불이네요.

그래서 포기~


 

 여긴 청둥오리 부화장 이랍니다.

물론, 자연 부화장입니다.

저렇게 많은 청둥오리 새끼 처음 봅니다.

수백 마리가 울어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 무얼 먹고 사는지 걱정이 약간 드네요.

수컷은 얼마 안 보이는데 암컷이 엄청 많네요.

아,, 나도 청둥오리이고 싶어라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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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알래스카에서는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올림픽은 종목이 일반 올림픽 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아마도 알래스카 올림픽을 보시면 다들 처음 보는 종목에

대해 많은 호기심이 생기실 겁니다.

알래스카가 워낙 추운 지역이다 보니, 종목들은 거의

실내에서 벌어지는 종목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 규정도 단조로워

학교나 친구들 가족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재미 삼아 한두 번 따라 해 보았는데 규칙 자체가

너무 간단해 흥미진진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이런 올림픽을 만난다면

행운일 겁니다.

마라톤은 원래 종목에 없었는데, 날이 따듯해진 

요즈음에 단거리 마라톤이 추가로 생겼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실 분은 이 시기에 오시면 많은 원주민들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춤과 경기들이 벌어지는데

아주 생소한 경기들입니다.

다소 신기해 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원주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원주민이 만든 각종 수제품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제가 일 때문에 저녁 늦게 가니 모든 경기가 끝나 있더군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통의상을 만든 사람이 그 의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네요.

중간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앉아 계신 분은 추장님이십니다.

우리네 시골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추장님 딸과 사귀시면 , 대박 납니다..ㅋㅋㅋ

모든 알래스카 원주민의 땅은 보통 그 부족과

추장님이 모두 소유하고 있는데,

그 땅에서 나는 이익금을 모두 주민에게

배분하는 게 추장님 권한입니다.

 

많은 땅을 가진 부족일수록 그 혜택은 엄청납니다.

오일 파이프 라인이 지나가는 땅이나

천연자원이 나는 땅을 소유한 부족은

엄청난 이익금을 배당받습니다. 


 

  이 올림픽이 끝나고 추장님과 족장님 회의가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일인당 6,000불씩 지급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는 페어뱅스 술집과

택시(모두 작은 빌리지에서 비행기 타고 옴)들이 성황을 이룹니다.

이때가 바로 대목입니다.

에스키모와 인디언의 올림픽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이브닝 이벤트에는 한번 참석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술을 못 마시니 아깝긴 하네요.

운전해야 하니 술 마시는 거 구경만 해야 하고...

지난해 참석을 못해서 금년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답니다.

재미난 사연과 사진으로 님들에게 보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기대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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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5. 08:00 알래스카 관광지

페어뱅스 파이오니아 파크에 가면 아주 오래된

교회가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각종 종교 단체의

선구자들이 참 많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모든 종교들도 알래스카로 몰려들었습니다.

통일교부터 시작해서 온갖 유사종교들이 알래스카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즐겨 찾는 공원이면서도

매번 스쳐 지나가던 곳이었는데

자세히 보니 상당히 오래된 교회가 있었네요.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어느 곳에 가든 보통 최초의 설립자 사진이 걸려 있는 게 공통점 인가 봅니다.


 


교회와 함께 지나온 세월을 감내한 올겐.


 


1867년 오래되긴 오래됐네요.

잘 보존된 건물이라 아직도 수백 년은 더 견딜 것 같네요.


 


단출하면서도 단아한 면을 보여주는군요.

그림이 있는 액자로 장식을 한 부분도 새롭습니다.


 


교회의 정면 모습인데 아주 심플한 모습입니다.

저는 비어있는 교회. 고즈 녘 한  성당, 풍경소리만 아득히 들리는 

산사 이런 것들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강요하지 않은 그런 나지막한 속삭임이 좋답니다.

 


 


알래스카의 눈입니다.

녹지 않은 눈인데 , 가격은 좌측 한통에 14불입니다.

 

알래스카 눈은 바람에 날립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겪어보신 분만이 아는 그 느낌.

알래스카에는 바람에 날리는 눈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낭만이 있답니다.

오신 분만 특별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신이라고요?.. 흠.. 어쩔 수 없답니다.

조위에도 쓰여 있잖아요.

보고 느끼라고요.

 

 

 주인보다 강아지가 더 다리가 긴 듯...ㅋㅋㅋ

식탁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견공의 시각은 어떠할지... 

제가 자주 찾는 커피숍과 너무 좋아하는 서점에

요새 이리저리 헤매다 보니 못 들르게 되네요.

책과 책사 이를 누비며, 사전을 찾아가며

더듬다 보면 어느새 서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

그 재미에 더욱 찾게 되는 서점인데, 요새 너무 뜸해서

잠시 잊어먹고 있었네요.

혹시 님들은 잊고 있는 일은 없으신지

잠시 뒤를 돌아보세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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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5. 02:3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하늘과 맞닿은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구름과 설산, 만년설이 함께 하는 알래스카 여행은

일 년 내내 여행을 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연어가 도착하는 최종 목적지를 가 보았습니다.

하늘 끝과 닿아 있는 정말 높은 산 정상에 올라보니

여기서 사시는 분들의 위대함을 알게 되더군요.

연어의 회귀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분석이 안된

분야 중 하나입니다.

레인보우 마운틴 가는 길에서 만나는 하늘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잠시 쉬어 가면서 그 향취를 흠껏

맡아보았습니다.

 

하염없이 올라오다 보니,

휴대폰 통화가 잘 되지 않더군요

 연어의 물줄기를 타고 올라온 마을,

모든 걸 다 바쳐서 올라오는 연어의 고향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가야 할 산 정상이 저만치서 손짓을 하듯 유혹을 합니다.

짙은 하얀 구름 속에서 채 녹지 않은 눈들이 빛을 발하며, 

약간은 싸늘한 내음을 풍깁니다.

기다려라.. 내가 간다..

 

 


드디어, 하늘 끝과 맞닿아있는 마을과 조우하였습니다.

대여섯 채의 집들. 그런데 직접 가보니 사람이 안 사는 집도 보이더군요.

별장처럼 여름에 와서 잠시 머무는 형태의 캐빈이 아닌가 합니다.


 


이 무스는 산 정상을 올라오면서 만났던 무스 양 (암놈)입니다.

왜 무스들이 암놈만 보이냐고요?

사냥은 종족 번식을 위해 수놈만 허용합니다. (불쌍한 수놈) 

도시마다 틀리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럽니다.

남자는 불쌍해...ㅡ.ㅡ.


 

 


연어의 고향입니다.

모두 올라와서 산란을 하기 위해 대기 중인 연어들.

바로 밑 강줄기에는 (한국말로 개천) 발목 깊이인데 

절대 여기서는 연어를 안 잡더군요.

여기까지 올라온 성의를 생각해서인지 모두들 근처도 안 갑니다.

저는 이점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연어들도 먹고살아야지요.

' 다음 생에는 연어로 태어나지 않겠다  "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으니 얌전히 대기 중이더군요.

재미난 사실은 여기에 모두 동전을 던지면서 자기의 소원을 빕니다.

반짝이는 것들이 모두 동전인데,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집니다.

저도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무슨 소원이냐고요?..... 흠 비밀인데요...ㅋㅋ

소원이 있으신 분 제가 같이 가 드릴 용의는 있답니다..  ^^*

 


연어 부화장을 정부에서 운영 중입니다.

정말 맑은 물에서 끼니도 거른 채 올라온 연어들은 

여기서 몸을 추슬러서 부화를 하게 되는데

너무 이른 건지 아니면 밤에 몰래 부화하는건지 , 

아직 부화 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레드 샐먼과 킹 샐먼이 지금 올라오는 철이라 하더군요.

두 가지 제가 이번에 모두 잡아보았는데, 

킹 샐먼은 1미터가 되는 크기라 처음 본 저는 무서웠답니다.

힘은 얼마나 좋은지 , 도저히 못 끌어올리겠더군요.

잡으면서도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나더군요.

한국에서도 잡기만 했지 , 다시 놔주었는데

전 손맛만 즐기는 낚시를 합니다.


 

 

 다시 돌아서 내려오는 길목에서 만난 쌍 무지개!

쌍 무지개를 만나면 행운이 온다고 하네요.

이달에 많은 행운이 올 것 같다는 흥분과 감동이 밀려옵니다.

저는 사람 만나는 게 행복이랍니다.

여기는 구름만 있는데서 달랑 비가 내립니다.

그 구름을 지나면 정말 거짓말처럼

말짱한 햇살이 얼굴을 내밉니다.

듬성듬성 구름이 떠 있는데 그 구름 밑을 지나가면 내리는 비...

알래스카만의 특징이랍니다. 그래서 볼 수 있기에

더욱 반가운 쌍 무지개!! 여러분에게 행운을 나누어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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