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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산불로 이사 간 산양들 "

by ivy알래스카 2016.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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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스워드 하이웨이 옆 다람쥐공원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부득이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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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야생동물들이 졸지에 오랫동안 살던 터전을 

버리고 이사를 갔는데 그중 오늘 산양이 새 터전을

마련한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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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가내려 다행히 산불은 모두 잡힌 것 같더군요.

자연의 위대함은 만명의 사람들보다 더 위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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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도 이미 멀리 이삿짐을 꾸려 다른 산으로 이사를 

했고, 그외 다른 야생동물들도 뿔뿔이 흩어져

살길을 모색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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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한 산양들의 집드리를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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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흐린날씨의 다운타운 정경을 보기위해 자주 찾는 곳에 잠시들러 

차 한잔의 여유를 부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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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에 놀라 하늘을 올려다보니 화물비행기 한대가 

어디론가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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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양의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새로 이사간 집은 어느곳일까 사뭇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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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산양 집드리를 가는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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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산양 가족이 보이네요.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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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로 이사간 곳도 바위로 가득한 곳이네요.

산불이 난 곳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곳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이 곳에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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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Girwood 작은 동네에 들렀습니다.

담장에 복분자가 한창이네요.

서너개 먹었는데 아주 달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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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동산 매물이 나와서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스키장 부근이라 향후 발전 가능성은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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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집입니다.

가격은 126,000불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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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도 있네요.

마당에 황토방이나 하나 만들어서 노세노세 하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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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이 활짝 열린 소로길을 따라 비밀의 연어낚시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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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사진을 찍으러 왔다가 발견한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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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는 기찻길이 아닌지라 조용하기만 합니다.

여기 철로는 복선이 아닌, 하나의 철로가 설치되어있어

동시에 기차가 오고갈수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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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위를 두팔을 벌리고 일자로 걸어 볼까요?

이런건 연인하고 같이 걸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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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입니다.

비밀의 연어낚시터입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낚시대를 둘러메고 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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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아서 저에게 인증샷을 찍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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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하기 아주 적당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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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wood 다운타운에 있는 유일한 그로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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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스키장인지라 겨울동안 묵을 스키어들의 

숙소들이 제법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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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인데 문을 닫았네요.

아무래도 여름에는 다소 부진하니 , 문을 닫은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 하루 다닌 곳들이 만만치 않네요.

동서남북 엄청 다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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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쉴새없이 달리니 주인잘못 만난 차량도 비명을 지르네요.

내일도 장거리가 예약되어있어 마음의 준비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