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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에서 족구대회가 열리다 "

by ivy알래스카 201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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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족구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 늘 마음 맞는이들끼리 모여서 경기를 벌이곤 했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족구협회가 생겼습니다.


체육관 건립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족구대회는

총 6개의 팀이 출전 했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지원을 해서 다행스럽게도 제 1회 대회가

AT&T 실내 체육관에서 치러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군대에서 족구 안해본 이가 없는데, 여자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대화의 소재이기도 하지요.


대회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수막까지 위풍당당하게  걸었습니다.

제 2회때 다시 사용할려면 테이프로 1회를 가려야 하나요?


아님 다시 제작을 하나요?

저는 별게 다 궁금하네요.









여기가 바로 경기가 치러질 실내체육관입니다.

아이들 놀이터와 배구,탁구,농구등 실내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체육관

입니다.







한창 경기가 치러지고 있네요.

저도 몸이 근질근질 한데 , 사진을 찍어야 하니 참아야겠죠?


왕년에 족구깨나 했는데 말입니다.








유일하게 고등학생입니다.

강한 서브를 넣고 있네요.


이번 대회에 수비수로 선정되어 상을 탔답니다.







저런 선수가 제일 무섭죠.


네트 앞에서 강한 스매싱을 하는 공을 막기 힘듭니다.

이단 옆차기로도 차더군요...오..놀라워라.


이번 대회 공격수로 선정되어 역시 상을 탄 선수입니다.







공을 찰때 저마다 선수들의 표정이 재미납니다.

사진을 찍고나서 정리하면서 혼자 실실 웃게 됩니다.








완전 퍼펙트 게임이네요.

이럴수가...






응원석입니다.

백인들도 아주 흥겹게 보는데, 백인여성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얼굴에 모든힘을 주고 해딩을 하는 표정이 재미납니다.






해딩 할때의 표정이 저마다 다 틀리답니다.

울려고 하시는듯..ㅎㅎㅎ








미처 몸이 따라주지않아, 몸으로 막는 경우가 참 많이 생깁니다.

순발력이 우선시 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단 옆차기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제일 앞에 선 선수가 중요한 포지션인지라 제일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가

네트앞에 자리합니다.


한 팀은 4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15점까지 3판 2승제입니다.






라운드걸이 아니라 게임스코어 마담입니다..ㅎㅎㅎㅎ

한인회 부회장이랍니다.









학다리 타법도 등장을 합니다.








아..심판 보기가 심심해.....








결승전 스코어인데 막상막하입니다.

아쉽게도 역전패를 당했답니다.


정말 스릴 넘쳤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상호 인사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페어플레이로 모두들 만족한 표정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한인회관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나 즐거운 표정입니다.


저는 체력적으로 한경기만 해도 몸이 말을 안 들을것 같네요.







 오늘의 1등을 한 팀입니다.

한인회장이 시상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등팀이 받은 상금을  도네이션 해서 체육관 마련 기금에

보태달라고 다시 반환을 하였답니다.


그렇다면 상장이라도 하나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1등 했는데 그래도 기념 될만한건 하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제 1회인데 , 기념 될만한걸 나중에라도 하나씩 주었으면 하네요.



오늘의 족구영상 하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