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닌빈의 색다른 여행을 만나다

우리나라도 한자어를 많이 사용을 하는데

베트남은 더욱 그러합니다.

닌빈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부터 시작이 된 것인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닌빈이라는 말은 한월어 영평(寧平)에서 유래되었는데

한월어란 바로 한자어입니다.

한월어(베트남어: từ Hán-Việt / 詞漢越 사한월사한 월)는 

베트남어에 들어온 한자를 포함한 한어(중국어)계

어휘를 말합니다.

 

베트남어로는 뜨 한비엣이라고 하는데

한월어는 한국어의 한자어에 해당하며

한월어는 베트남어 전체 어휘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 말하는 베트남은 원래

벳남이라고 발음을 하는 게 맞지만 워낙,

오랫동안 입에 달고 살다 보니,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게 베트남이라고 발음을 하게 됩니다.

 

베트남 하면 떠 오르는 단어들이 알랑미(안남미)와 월남,

베트콩, 아오자이, 꽁까이 그리고 베트남 공주가 우리나라로

시집을 온 일들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요즘은 한국 내 베트남인들의 일탈이 많이

뉴스에서 소개가 되고 있더군요.

 

수원의 나이트클럽이 멤버십으로 이용이 되는데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뉴스상에서 보니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이번 집중단속으로 마약사범들과 불체자들이

대대적으로 구속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제 한국도 베트남인들이 엄청 많이 거주하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제 세계는 하나인가 봅니다.

트럼프만 빼고 말입니다.

 

'육지의 하롱베이'라고도 불리는 땀꼭은 논과 강을

배경으로 겹겹이 펼쳐진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수많은 계단을 오르다 보면 항무아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이딘 사원의 조감도입니다.

워낙, 넓은 곳이라 저 많은 곳을 하루에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다소 부족합니다.

넉넉하게 이틀을 잡아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보리수나무를 바이딘 사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동네마다 이런 늪지 같은 호수들이 있는데

위생상 엄청 안 좋을 것 같네요.

 

각종, 오폐수가 다 이리 모일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보기만 좋은 것 같습니다.

 

닌빈시내 지도입니다.

핸드폰에 늘 담아 놔둬야 내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닌빈 시내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우리나라 동대문이나 그런 정도의 의미인데

여기는 뜬금없는 관문입니다.

그냥 지었습니다.

 

호아루 고대도시에서의 축제의 현장입니다.

왕이 타는 가마인데 빈 가마네요.

 

닌빈의 홈 스테이는 운치가 있습니다.

석회암 산 밑에 다양한 숙소들이 있어

지나가다가 찾기는 요원합니다.

숲 속에 숨어 있습니다.

 

바다도 같이 있어 바닷가에 숙소를 잡으면

시내로 오기에는 다소 오래 걸립니다.

서울과 인천 정도의 거리입니다.

 

닌빈만의 건축 스타일인데 배의

날렵한 뱃머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입니다.

 

강은 인접해 있지만 바다를 가기에는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야 합니다.

교통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에

한 번은 버스를 잘 못 타서 엄청 헤매기도 했습니다.

 

항무아 전망대에 오르면 엄청난 크기의 용이

반겨줍니다.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사람만 오면 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깊숙이 들어와야 홈스테이 숙소가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내에서 숙소까지 오는 거리가

장난 아닙니다.

닌빈에서 숙소는 필히 교통편을 잘 생각해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관광객을 위한 쇼핑몰입니다.

식당가와 체험을 위한 학습장이 있으며

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호아루 고대도시에 있는 왕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야경이 정말 멋진데 워낙, 베트남은 밤에

다양한 전등을 밝히는 게 진심입니다.

다양한 조명으로 야경을 만들어 내는 베트남의 

밤의 문화입니다. 

 

마치,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듯 강이 있으면

사원을 무조건 짓고 조명을 밝히고,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현란한 조명으로 유혹을 하는 베트남,

그 유혹의 손짓에 전 세계에서 몰려듭니다.

 

소원 등 하면 호이안이 유명하지만, 

여기서도 소원 등을 강에 띄웁니다.

호이안보다 여기는 고즈 녘 한 분위기라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싫다면 여기가

딱입니다.

 

Bich Dong Pagoda는 428년, 후레 왕조 초기에

산 꼭대기에 작은 사찰로 지어졌습니다.

비크동탑은 "삼"자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세 개의 건물이

인접하지 않고, 산비탈을 따라 세 개의 층이 있으며,

산의 낮은 위치에서 높은 위치까지 세 개의 별도 탑으로 나뉩니다.

 

산 아래에는 길이 350m의 쉬옌 투이 동굴이 있으며,

산을 따라 수직으로 흐르고 산의 동굴에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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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새해공연 직찍인데 중간에 잠시 저작권 문제로

강제 블락 처리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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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s5YDtVFz_O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