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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이 여행하기 좋은 까닭은

by ivy알래스카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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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여행하기 좋은 이유는 단 한마디로

" 만만하기 " 때문입니다.

영어를 잘 할 필요도 없고 굳이, 베트남어를

할 필요가 없어 그냥 우리말로 여행이

가능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인들이 한국 여행객을 위해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간판과 메뉴판에 한글로 표기를

해 놓았으니, 일본이나 중국인은 열받을만합니다.

일본어는 알아듣지 못해도 한국어는 누구나

한두 마디를 하는 정말 편한 나라입니다.

 

천여 년 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아 지금의 호치민인

사이공의 뜻조차도 " 조공을 바치는 도시"라는

뜻일 정도로 중국의 영향력이 막강한 베트남이지만

중국을 그만큼 엄청 싫어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굳이, 호찌민이라는 지명 대신 오래전

도시 이름인 사이공을 동시에 사용을 한다는 건데

아마도 그 뜻을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항미전" 참전의 의미를 베트남인들이 이해를 

하는 건, 한국도 어쩔 수 없이 참전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인들이 베트남에 대해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오늘도 거리를 누비며 베트남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탐스럽게 열린 코코넛이 저를 유혹하네요..ㅎㅎ

원숭이가 올라갔을 때 아래에서 코코넛을 던지면

자기도 코코넛을 따서 아래로 던진다고 하니

다들 한번 시도해 보시길 ^*^

 

하루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거긴. 

베트남이 아닐 것 같네요.

 

야자수 그늘 아래에 있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그러다가 떨어지는 야자수에 맞아도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ㅎㅎㅎ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되어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재미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갈 건지 인터넷 서치도 하고 

아고다에서 예약을 하면 제일 저렴합니다.

호텔로 픽업을 오고, 드롭도 해줍니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간판에 적어 놓았는데

" 머리를 감다 " 한국인도 많은데 물어보면 

더 알맞은 단어를 추천했을 텐데 아쉽네요.

 

여성분들은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서 여기 오셔서

머리 감고 세수하시더라고요.

남이 다 해주니 얼마나 편할까요.

비용도 5,000원이면 충분합니다.

 

도로 표지가 좀 이상하네요.

1차선에서 우회전과 직진이 표시가 되어있고

2차선에 좌회전과 직진이 표시가 되어 있으니

사고 유도지역 같습니다.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집 거실에 보면 의례 당연하게 재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오토바이도 들어가 있네요.

 

저를 보고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는 이발사분이십니다.

이발소만 보면 들어가고 싶네요.

이번에 하노이 가서 이발을 할 예정입니다.

며칠 참아야 합니다.

 

미광 쌀국수와 직역하면" 빌어먹을 케이크"

모든 간식은 균일가이며

가격은 500원이랍니다.

놀랍네요.

 

식품 유효기간을 절대 따지지 않는

구멍가게입니다.

아니, 유효기간 안에 있는 식품들은 

거의 없을 듯싶습니다.

 

농을 쓰고 복권을 팔러 다니시는 분이신데

의외로 복권들을 많이들 사시더라고요.

저도, 잠깐 사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상호가 " 러시아 케이크" 네요.

신기해라....

쌀국수 파는 식당입니다.

오토바이를 입구에 바짝 대 놓았네요.

오토바이에 부딪쳐 사람이 부상을 입으면

그건, 사람 잘못입니다.

 

"쯔엉텀 서점"이라고 간판은 그리 했지만

사실 문방구입니다.

우리와 개념 자체가 다른가 봅니다.

 

여기는 초등학교인데 인증샷 찍는 곳도

다 있네요.

베트남인들 인증샷 찍는 거 엄청 좋아합니다.

 

모닝글로리입니다.

마늘을 슬라이스 해서 무친 시금치인데

다들 이걸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우리네는 시금치 나오면 리필되지만,

여긴, 리필 안되고 돈을 내야 합니다.

 

가격은 보통 500원에서 천 원 사이입니다.

고소한 맛은 한국이 제일입니다.

 

껍질 채 무쳐 나온 골뱅이입니다.

갖은양념을 해서 끓인 뒤, 땅콩과 마늘 튀김을 

고명으로 올리고, 고수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라임을 짜서 뿌리면 입맛을 돋워 주는데

문제는 저걸 하나씩 알맹이를 꺼내야 한다는 거지요.

불편하더라고요.

 

비건 특선 요릿집이라 한번 들러 볼 요량으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비건 전문 식당은 일단, 상당히 위생적으로

믿을만합니다.

 

거리를 거니는데 상당히 고소한 냄새가 나서

잠깐 들여다보았습니다.

새우구이와 양다리 치고는 너무 작아

무슨 다리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오리다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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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바에서 운동 경기를 보면서

피자와 햄버거 그리고 생맥주 한잔 하면서

눈 내리는 장면을 찍어 보았습니다.

날도 더운데 조금이나마 시원하시라고

올려봅니다.

2분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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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WlUsMCO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