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다양한 사기 수법인 보이스 피싱에 속아
엄청난 피해가 발생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데 베트남은 우리와 달리
은행 계좌에 대한 허술한 대처로 다양하게 타인 명의의
계좌가 개설이 되어 사기에 이용이 되고 있네요.
우리나라만 해도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면 증빙 자료들이
있어야 하지만 아직, 인터넷에 대한 대응이 별무소용인
베트남에서는 아주 쉽게 유령 계좌를 개설이 가능합니다.
동나이구 의장은 약 1,710억 VND을 사기를 당했고,
사기꾼들은 60개 이상의 은행 계좌로 이체했음이 드러났는데
금액도 엄청나지만 , 60개 이상의 유령 계좌가 등장을
했으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저 많은 돈을 어떻게
모았을 까 하는 궁금증이 일더군요.
어떤 노인 한분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딸이
돈을 보내 달라는 연락을 받고 평생 모은 수십억 동의
돈을 보이스 피싱범에게 속아 모두 잃고 땅을 치며
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신종 사기 보이스 피싱범이 늘어가고 있어
정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다낭 거리를 거닐며 만나는 소소한
풍경을 소개합니다.
매일, 아침은 이렇게 수많은 오토바이들과 함께
일과를 시작하는데 저는, 걸어서 시작합니다.
베트남도 음주운전이 문제 이긴 한데, 여기는
음주 단속은 잘하지 않더군요.
워낙, 오토바이 통행량이 많다 보니, 차량에 대한
음주단속은 느슨한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 대중교통인 버스는 워낙, 보기 힘들어
제발 버스 통행량을 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러니, 오토바이가 재산목록에 들어갈 정도로
필요한 교통수단이 아닐까 합니다.
주로 골목길을 잘 다니는데 재미난 게스트 하우스를
만났습니다.
간판에 " 생각하는 집"이라고 적혀있어
독특했습니다.
에어컨, 냉난방, 와이파이, 시원하고 조용하고
저렴한 가격, 애견동반 가능,
주차장, 년중무휴.
얼마인지 물어볼 뻔했습니다..ㅎㅎㅎ
걸어 다니다 보니 시내까지 나왔는데
점심때라 간단하게 요기를 하려고
패스트푸드점에 들렀습니다.
여기 특징이 덮밥요리인데 쌀이 찹쌀이네요.
찹쌀을 주로 한 덮밥은 처음 만나네요.
구운 돼지고기와 치킨, 소고기 덮밥들인데 가격은
1,500원에서 제일 비싼 건 2,300원입니다.
바베큐 돼지고기가 들어간 반미는
1,300원입니다.
원래, 바베큐 반미가 제일 비싼 건데
모든 가격들이 참 착하네요.
저녁인 디너 메뉴는 좀 더 다르네요.
저녁에도 오고 싶네요.
디너 메뉴는 아주 푸짐한데 제일 비싼 게
1,800원입니다.
마음에 드는 집이네요.
사이공 찹쌀 베스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덮밥 위에 다양하게 고명들이 올라가 있네요.
먹으면서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가격은 1,600원
밀크티는 800원이고 TEA는 무료입니다.
저녁 메뉴가 빵과 오믈렛, 밀크티, 감자튀김이 세트로 나오네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여기 오셔서 배 터지게
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소식이라 한 번에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쉽네요.
두 개사면 하나는 덤이랍니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네요..ㅎㅎ
칼슘이라고 적혀 있는데
비타민 종류인가 봅니다.
두 곳 다 로컬 찐 맛집인데 좌측집은
1996년에 생겼는데 새우 쌀국수와
샌드위치가 전문입니다.
우측 식당은 피쉬롤 쌀국수전문점입니다.
가격은 대체로 800원에서 천 원 사이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야 이들이 아침 혹은, 수시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각종 보석류를 파는 집인데 마네킹 의상이
상당히 신기하네요.
병원도 아닌데, 머리가 아픈 두통은 782가지의 원인이
있다고 적혀 있네요.
도대체 뭔 소리야...
오토바이 한 대가 겨우 지나갈만한 골목에
베이커리가 있다는 간판을 보고 들어 왔습니다.
이런데 빵집이 있다니 놀라워라..
한참을 들어오니, 저만치 간판이 보입니다.
와,, 이런 골목에 빵집이 있다니
될까요?
2층은 홀인데 손님들이 올라가더군요.
제가 사진을 찍자, 직원들이 창피한지
얼굴을 가리네요.
엄청 수줍어하시네요.
그 와중에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려주는 센스...
너무 귀엽네요.
좌측 직원은 연신 웃고만 있습니다.
의외로 케이크 주문을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은 걸 보니 , 케이크 전문점인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각종 선물을 하는 날이 워낙 많아서
이렇게 빵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빵집과 꽃집, 이 두 가지 업종은 정말 잘 됩니다.
새로 산 카메라입니다.
셀폰으로 찍는 거도 엄청 귀찮아서
결국 질렀습니다.
콤보인 세트로 사면 오히려 더 비싸서
부자재들은 별도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니,, 세트로 사면 더 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웃기는 자식들.
유튜브 보고 혼자 공부하는 중입니다.
공부는 싫은데...
카톡에 광고창이 뜨길래 한번 얼마나
싼 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다른 여행자들이 다들 너무 싸다고 난리네요.
제가 봐도 싼 것 같네요.
인터파크 검색창입니다.
세부검색에서 카드 사용 제외하고 그냥 현금으로
검색을 한 금액입니다.
카드 이용하면 더욱 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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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앵커리지에 있는 쇼핑몰에 스케이트장이
있는데 이용료도 착해서 많이들 이용합니다.
더운 이 여름에 스케이트를 즐겨 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bvUM7-kDa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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