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석고 인형 색 칠을 해보자 !

베트남 다낭 여행을 여행하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하는 신기한 놀이 문화가 있어 잠시

소개를 할까 합니다.

석고로 다양한 인형 조각을  만들어 놓은 다음 

그걸 구입해서 다양한 물감으로 칠을 해서

자기만의 인형을 만드는 겁니다.

 

세계에서 오직, 자신만이 간직하고 만들 수 있는

인형 색칠하기는 가격도 저렴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아이나 연인이나 부모와 함께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같습니다.

 

그럼, 인형 색칠하기 현장으로 가 볼까요!

 

 

바라보이는 강은 한강입니다.(우리네 한강과 이름이 같음)

그 강 다리 아래는 비가 와도 언제나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다리밑에 이렇게 석고 인형 조각을 파는

노점상이 있습니다.

인형의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인형은 보통 천 원에서 큰 건, 2천 원까지이며

붓과 물감은 무료로 나눠줍니다.

참고로 쌀국수 가격은 800원에서 천 원 사이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을 선택해

온전히 자기만의 노력과 취향으로

색을 칠할 수 있습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칠을 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누구에게 선물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그 어디에서고 볼 수 없으니까요.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 인형들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인형 색칠하기가 끝나면 뿌듯한 자부심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한국에서는 저 가격으로 어림도 없지만 

최대한 저렴하게 해서 저런 걸 운영하면 어떨까요?

 

베트남에서는 해가 지는 저녁이면 모두 집 밖으로

몰려나와 각종 더위로 인해,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취향을 살려 이렇게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요?

 

셀폰에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화면에 띄우고

그 색대로 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샘플을 석고 조각을 파는 주인장이

무료로 제공을 합니다.

 

물감 가격도 만만치 않을 텐데 붓과 물감을

무료로 제공을 하니 정말 가격이 싼 것 같습니다.

 

여성들의 섬세한 손길과 정성이 만나

아름답고 귀여운 인형으로 탈바꿈합니다.

그런데 이건, 무서운 듯...

 

색칠을 하다가 떨어트려서 귀퉁이가

부서지는 참사를 겪기도 하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이렇게 무료로 땜질도 

가능합니다.

 

자신과, 같은 색을 칠하는 이는 한 명도 

없어 개성이 뚜렷하게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비가 와도 좋아요!

 

여기는 늘 사람이 붐비니 이들을 위해 

포장마차도 있어 저는, 사탕수수를 짜서 만든

천연 음료(천 원)를 마시며 구경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성이 많고 그중

여중고생이 대다수입니다.

성인들은 다들, 다른 거(?) 하러 어디론가 가나 봅니다.

 

의자들이 목욕탕 의자지만 다들 작은

의자에 아주 편하게 앉아 색칠하기를

즐기더군요.

 

길거리 포차 의자들이 다 저렇게 작습니다.

우리 같으면 미끄러질 까 불안하지만 이들은

정말 편하게 몇 시간씩 앉은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석고인형 색칠하기 어떤가요?

베트남 가족여행을 오셨다면  놀이 삼아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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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마당에 찾아온 무스 모녀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자주 찾아옵니다.

무스는 가을에 새끼를 낳아서 겨울에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분가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WidP5xng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