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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페와 보트를 소개합니다"

by ivy알래스카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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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카페가

아닌가 합니다.

저녁만 되면 수많은 청춘남녀들이 모여드는 곳인데

관광객들은 몰라서 못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 카페에는 10개의  바가 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Chilkoot Charlies라는 극장식이면서도

독특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인데

여기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알래스카의 명소인  Chilkoot Charlies 라는

카페와 낚시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고무보트도

소개합니다.

.

 

이 건물 전체가 하나의 건물이며 10개의 바가 들어서 있습니다.

아주 독특합니다.

 

 

 

골드러시 때 금을 캐내던 포클레인의 삽을 이렇게 몰 앞에 

여러 개 설치해놓고 여기에 다양한 화초를 심어둡니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10시부터 다양한 밴드들이

공연을 합니다.

 

Chilkoot Charlies는 1970년 1월 1일 마이크 가든과 

그의 파트너가 문을 열었으니 , 벌써  47년이

되었습니다.

 

 

 

힘없는 사람은 문 열기도 힘들 것 같은 육중한 나무 문으로 

되어있어 안에서 엄청난 음악소리들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이 바는 총 996석입니다.

엄청 대단합니다.

 

 

10개의 바가 있는데

Piano Bar Turned Party, Kaleidoscope of Bars,

The Cheat Sheet of the Bars,

South Long, North Long, Horseshoe Bar, Show Bar,

Shooter Bar/Ice Bar,

Rocky's Beach Bungalow, Bird House Bar, Russian Room,

Swing Bar, The Deck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좌석이 나무로 되어 있으며, 항상 라이브 음악과 스탠딩 

코미디와 오픈 마이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이러한 종합 카페를 본 적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해마지 않습니다.

 

 

 

모든 건물 외벽이 통나무인 캐빈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알래스카산 맥주를 마시면서 축제를 즐기는듯한

구경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건물 사방이 다 간판이 설치되어있어 독특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붕 위에 오리가 올라가 오는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집 나온 오리 같네요.

 

 

 

매주 수, 목, 일요일 오후 10시에는 가라오케가 

펼쳐집니다.

 

 

 

안에 들어서면 일단 정신 사납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습니다.

나이트클럽과 같은 플로어가 있어 라이브 음악이 나오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

제가 점심때 들러서 아직 문을 열지 않아 내부를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리지 못하네요.

야심한 밤에 들러도 사실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는

실내입니다.

.

컴컴해서 완전 나이트클럽 분위기입니다.

 

 

 

농부시장이 열렸었는데 제가 너무 늦게들러

파장을 하는 중이라아쉽네요.

 

 

 

이제는 이런 은은한 분위기의 우아한 카페가 점차

좋아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에어매트에 열심히 바람을 넣었는데 어딘가 새네요.

새는 델 찾는 게 정말 일입니다.

텐트에 넣어둘 에어매트입니다.

 

 

 

 

마당 한편에 텐트를 쳤습니다.

먼길 떠나는 나그네들 하루 편히

쉬어가는 곳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심심해서 그냥 한번 쳐 보았습니다.

 

 

 

코스코에서 파는 정말 튼튼한 보트입니다.

바닥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스크래치 날 일이 없네요.

재질도 아주 튼튼한 합성고무로 되어있더군요.

.

 

표주박

 

오늘 정말 많은 일을 했네요.

여기저기 사람들 만나고 , 우체국도 들르고 마당 한편 아직

남아있는 낙엽들을 낑낑 거리며 치우고 , 텐트도 치고 

나물들 말리느라 분주하기도 했었고, 그 와중에 세탁기 

한판 돌리고 , 식당도 두 군데나 들러 수다 한판 나누고

연어가 있나 없나 살피러 갔었고, 마트에서 생필품도

사야 했습니다.

.

정말 하루를 이틀로 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수산업 예산을 1억 5천만 달러나 

삭감을 해서 알래스카 수산업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

보호무역협정 탈퇴와, 무분별한 가스개발, 항공기를 이용한

사냥허가, 수산업 예산 삭감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막대한

피해를 알래스카에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

트럼프가 알래스카를 와 봤다면 그런 정책을 펴지는

않을 텐데, 한국도 모르고, 알래스카도 모르는 이 가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알래스카는 지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

탄핵이 아니라 바로 축출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한국의 누구와 비슷한 막무가내 대통령이  참

원망스럽기가 한이 없습니다.

1년에 책 한 권 읽지 않는다고 하네요.

.

그래도 한국은 이제, 자리를 잡아가니 그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자유무역협정에서 탈퇴를 하는 바람에 당장

수산물 수출에 엄청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알래스카는 한 사람 때문에 고통과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재선에 실패해 얼마나 안심을

했는지 모릅니다.

재선에 실패해 트럼트 그룹이 자칫 도산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각종 범죄행위가 10여 건이 넘어 일반인이 되면

바로 수사에 착수할 것 같습니다.

에헤라 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