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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홀로 힐링을 하다 "

by ivy알래스카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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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속에 자연이 되어버리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홀로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세속의 때를

살포시 벗겨내어 툰드라에 곱게 깔면서 생각할 여유와

시간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의 묘미를 살리고 뜻밖의 자연이

선물을 준비하고 저를 기다려주었습니다.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툰드라에서

만나는 무지개가 가슴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타인의 손길을 거부하면서 고고히 펼쳐지는 툰드라와

물빛 순수함을 유지하는 알래스카 대자연의 품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내려앉은 구름, 채 녹지 않은 만년설, 그리고 바위로 이루어진 높은 산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렇게 산 꼭대기까지 올라오니 바람은 조금 부는군요.


 


점점 구름이 제게로 다가옵니다.

사진에 취미 있으신 분들은 알래스카 남부보다는

북부인 이곳을 더 추천합니다.


 


 

이 장면을 파노라마로 찍었으면 정말 귀한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아!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답니다.


 


 

여기 주위의 산들이 이렇게 바위로 이루어져 있네요.

정원석 필요하신 분~~


 


먹구름과 흰구름, 햇살이 같이 공존하는 툰드라.

드넓은 평야에 곳곳 고여있는 늪지들이 더욱 풍광을 아름답게 해 줍니다.


 


 

나무들이 전혀 자라지 못할 정도로 높은 산봉우리입니다.

구름만이 안개처럼 자욱이 깔려있어 마치 신들이 모여사는 곳에

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여기서는 진짜 차 한잔 마셔줘야 자연에 대해 미안하지 않답니다 ^^*

 


 


 

이 비포장 도로를 한참이나 달려와서 만나는 풍경들은

그동안의 고생을 한순간에 모두 날려 버립니다.

아! 좋다... 그 말만 되풀이하게 되더군요.


 

  

저 평야 한가운데 작은 집 한 채가 있네요.

저 숲 속에서 혼자 어찌 살아가는지 대단한 원주민입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도 안보입니다.

 




 

한쪽에서는 비가 내리더니 금방 저렇게 무지개를 선보입니다.

내가 온 걸 환영이라도 해 주듯이 무지개가 미소를 짓는데 

자칫, 보지 못할 뻔했습니다.

못 보고 지나쳤으면 억울할 뻔했습니다.

여기도 집 한 채가 자리 잡고 있네요.

빨간 화장실이네요. 독특합니다.


 

미국 본토 사막을 달리다 보면 황량한 들판에 바람에 휘날리며

뒹구는 건초더미를 볼 수 있는데

저기 보이는 수풀 덩어리가 그와 비슷한 나무(?)들입니다.

저는 맨 처음 저게 뭔가 하고 궁금했었답니다.


 


이렇게 하염없이 비포장 도로를 달리다가 언덕이 나오면 다음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너무 기대가 된답니다.



 

 언덕을 넘으니 기대하지 않았던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더군요.

이런 새로운 풍경을 만나면 저는 마냥 신이 납니다.

이런 풍경을 보고서 마음이 풍요로워지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여러분의 마음을 살찌게 하는 풍경들, 마음에 드셨나요? 

.

표주박

요새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게 되는데

자극적인 문구로 유혹을 하는 영상들이 참 많더군요.

북한 김정은 사망 이러면서 썸네일로 눈길을 끌더니

이제는 김정은 쿠데타로 실각이라는 제목들이

상당히 많이 생겨 났습니다.

북한에서 탈북해서 먹고살기 힘든 건 알겠는데

제발 이런 사람들 제재 좀 가해주었으면 합니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 공포 분위기를 조장시키는 이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결국, 아닌 걸로 밝혀져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버젓이 다른 제목으로 김정은 식물인간이라는 영상

또,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식으로 마구 영상을 제작하는 탈북민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자유를 주었더니, 사기를 치는 짓은 더 이상 하지 말기 바랍니다.

태영호를 국회의원 시켜주니, 이자도 북한을 주제로 사기 치고

돈을 버는 짓을 일삼네요.

이런 자들은 그냥 북으로 다시 돌려보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에 해를 끼치는 이들은 모두 북으로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