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빙하를 만나기란 아주 쉽습니다.
차를 몰고 잠시만 달려도 빙하를 손쉽게 만날수 있으며,
산의빙하를 보고 싶으면 등산을 , 바다 빙하를 보고싶으면
배를 타고나가 언제든지 만날수 있습니다.
오늘은, 헬리콥터를 타고 좀더 깊숙한 곳으로 빙하 탐험을
떠나볼까 합니다.
한번에 다 소개를 드리지 못하고, 나누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빙하를 향해 출발을 해 볼까요!
빙하의 속살을 본다는건 , 얼마나 가슴 설레이는 일인지 모릅니다.
단순하게 본다는 사실을 떠나, 빙하와 함께 체온을 맞대고
숨을 쉰다는건 , 그 오랜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가는 일이랍니다.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있는 경비행기 회사랍니다.
가격 절충도, 현지인 할인도 안되는 독점업체랍니다.
도착할곳과 지나갈 경유지를 지도를 통해 자세히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저만치 보이는 산의빙하도 좋지만, 오늘 갈곳은 좀더 색다른 곳이랍니다.
물론,빙하의 매력은 숨은 보물찾기와 같습니다.
어여쁜 아주머니가 헬리콥터에 기름을 다 채웠네요.
출발하기전에 이렇게 인증샷 한장도 찍었습니다.
헬기를 타니, 발바닥이 허전하네요.
그러나, 무섭거나 어지럼증은 안생깁니다.
아찔한 계곡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기만 합니다.
만약, 저기서 캐빈 짓고 산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정말 익사이팅 해지는데요.
신비에 쌓인 산봉우리에는 누구에게도 알려주고 싶지않은 세월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나봅니다.
수시로 나타나는 산의 빙하들이 눈을 즐겁게만 해줍니다.
신선들이 노니는 동네 산책길이 저렇지 않을까요?
기후 온난화로 점차 빙하의 제모습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산 정상마다 다양한 모습의 빙하들이 잠을자듯 웅크린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미약한지 , 이런곳에 오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자연의 앞에서면, 인간은 나약한 풀한포기와 같은것 같습니다.
한손으로는 동영상을 찍고, 한손으로는 사진을 찍으려니
정말 바쁘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요..
와우! 바다와 같은 모습의 빙하가 길게 누워 저를 향해 손짓을
하네요.
빙하의 바다에 빠져보도록 할까요?
바다에서는 이런 장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우뢰와같은 소리를 내며 부서져 내리는 빙하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산에서 만나니 , 정말 그 느낌이 다르네요.
빙하옆을 지나갈때는 , 빙하조각들이 헬기를 덮칠것 같았습니다.
워낙, 조종사분이 능숙해서 스릴 넘치도록 아슬아슬하게 빙하사이를
지나올수 있었습니다.
손에 잡힐듯, 이렇게 거대한 빙하를 코앞에서 보는 기회는 정말
흔치않은 찬스가 아닌가 합니다.
빙하가 녹아 마치, 강을 이룬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빙하가 녹아야 저정도로 규모가 커질까요?
어디 여행 책자에도 나와 있지않은 웅장한 풍경의 연속 입니다.
이런 풍경을 혼자 보니, 너무 아깝네요.
사람의 발자국은 전혀없는 오지중 오지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 내려달라고 해서 트래킹을 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 곰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겁니다..ㅎㅎㅎ
빙하의 조각인 유빙들이 여기저기 한가로이 노닐고 있네요.
언제 한번 흘러내려온 빙하의 조각을 주워 칵테일에 넣어
선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의바다를 지나쳐 또다른 산을 넘으니 , 저렇게 빙하가 고개를 내밀고
아는채 합니다.
" 빙하 안녕! "
점점 빙하의 면적이 커지는걸 보니, 상당히 높은산에 오른것
같습니다.
진짜 빙하의 바다가 펼쳐질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천년만년 이어온 , 너무나 오랫동안 감추어진 빙하의 속살을
다음에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1부,2부,이렇게 나눠서 해야할것 같습니다....ㅎㅎ
사진이 수백장인데도 , 정리할 시간이 없네요.
영상도 올려드리고 싶은데 , 게으름을 피우다가 아직 유투브에
올리지 못했네요.
다음번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올린 영상들은 아래 사이트에 있습니다.
즐겨찾기 하셨다가 쉬엄쉬엄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my_videos?o=U
아니면, 제이름으로 검색을 하셔도 됩니다.
표주박
지인분에게 마가목을 조금 보내드렸습니다.
남자에게는 양기를 보해주고, 기관지나 미용등 여러분야에
걸쳐 좋다고 하네요.
그랬더니, 그분 부인께서 이렇게 술도 담그고, 효소도 만들어서
제목까지 붙이셔서 저에게 사진을 보내오셨네요..ㅎㅎㅎ
뽀달이와 뽀미부부의 애정이 절절 넘쳐 흐르는것 같습니다.
모두 뽀미를 위한거라고 적어 놓으셨네요..ㅋㅋㅋ
뽀달님은 앞으로 엄청 사랑 받으실겁니다..ㅎㅎ
두분 언제까지나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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