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Palmer 는 Anchorage 에서 불과 한시간내에
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Talkeetna Mountains 을 끼고 있으며 ,그 유명한
Chugach Range 에 자리잡은 따듯하면서도 아담한
도시 입니다.
도시가 만들어진 배경이 재미납니다.
1935 년, 프랭클린 루즈 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에서,
연방 긴급 구호 관리 기금을 통해
Matanuska 식민지를 설립하게 됩니다.
약 203명의 사람들이 정착해 탠트 생활을 하면서
지금의 농업 도시를 구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약 6천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유독 농장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유명 합니다.
지난번 농부시장에서 선을 보였던 농작물 대부분이
Palmer 산 이었답니다.
Palmer 에 위치한 RV PARK 입니다.
이 한곳만 봐도 얼마나 주민들이 농업에 치중 했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의 트랙터를 시대별로 모두 모아서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이곳 관광지가 아주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높고 지대가 험한 산악지대가 사방으로 동네를 둘러싼 형태인지라
농사를 짓기에는 아주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
Knik Glacier, Matanuska Peak, Pioneer Peak, Hatcher Pass and
to the north the Matanuska Glacier 가 있습니다.
발데즈를 가기위해 필히 거쳐 가야하는 동네 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타누스카 빙하 같은 경우는 최대 육지빙하의 하나로써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오늘 마타누스카 빙하를 찾아 갔는데 , 겨울인 오늘도 문을 열었네요.
그런데, 한사람도 안보이네요.
여기는 집들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가구가 차지하는 땅들이 대개가 약 5에이커가
되더군요.
그래서 동네를 보면, 죽 펼쳐 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각종 말,돼지,소,YAK, 오리,닭등 아주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거의 집집마다 농장을 갖고 있을 정도 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42마일 거리에 있지만, 여기는 모든것들이 TAX 가
있습니다.
앵커리지는 no tax 지역 입니다.
역사가 깊어서인지 상당히 주민들이 보수적입니다.
TARGET 이나 샘스등 대형 마트들이 아무리 입점을 하려고 해도
주민들의 반대로 아직까지도 입주를 못하고 있습니다.
참 재미난 현상인데, 주민들은 대형 마트들이 들어오게 되면,
자연히 인구가 증가하게되고 차량 통행량이 중가해 각종 매연과
오염으로 도시 자체를 해칠수 있다고 여깁니다.
이런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하나둘 마을들이 자기 마을의 전통을 고수하며 개발을 저지하고,
뭉친다면, 알래스카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할수 있습니다.
1935년 맨처음 개척자들이 이곳으로 왔을때 , 각 가정당 40에이커의
땅을 배정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 주민들의 주거와 농장 상태가 대형으로 변모를 한것
같습니다.
오실래요?...40에이커...ㅎㅎㅎ
알래스카 최대의 축제인 Alaska State Fair 가 바로 이곳에서
열립니다.
모든 도시에서 이곳으로 축제기간중 구경을 하기위해 엄청나게
몰려 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를 여행 하다가 축제를 만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작은 도시들이 다 그러하듯이, 크고 작은 행사들이
도서관에서 많이 열리게 됩니다.
이번 추수감사절과 토요일은 문을 닫는답니다.
655 S. Valley Way
(907) 745-4690
Palmer, AK 99645
재미난게 있네요.
고양이나 개들을 기르려면, 마리당 10불씩의 FEE 가 있네요.
일반적인 비지니스 라이센스는 크게 두가지로 25불과 50불의 FEE를
지불하면 됩니다.
이런 RV 파크의 경우 수수료는 500불 입 니다.
빌딩 인스펙션 FEE는 시간당 150불이며, 재 인스펙션시에는
시간당 120불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잡을 얻으시려는 분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 하세요.
http://www.jobs.state.ak.us/
여기에도 18홀의 골프장이 잇는데 이번에 아놀드 파머가 와서
아주 휼륭한 골프장이라고 멘트를 하네요.
사람이 없으니 정말 적막강산 같지요..ㅎㅎㅎ
팔머에도 신학대학이 있습니다.
니중에 다시한번 팔머 시내를 보여 드리기로 하겠는데, 발데즈나
와실라, 디날리 페어뱅스 가는 길목에 있는지라 지리적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마을에 생긴지 이제 겨우 80여년이 되었는데, 맨처음 나누어주었던
땅을 가꾸어 더 농지를 늘린이도 있고 , 조금씩 팔다가 결국에는
모두 팔아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한 이도 있습니다.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요.
노력한 자에게는 값진 결실의 수확을 맛보게 합니다.
사람이 들어가서 자도 될것 같습니다.
1인용 모빌카 같은데요.
여기도 어김없이 텃밭들이 있습니다.
욕조와 난로등 고장난 것들을 텃밭에 가져다 놓고 , 재미나게 꾸미더군요.
서커스용 자전거 아닌가요?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여기 오리들을 많이 키우네요.
엄청 시끄럽네요.
도둑 방지용으로 키우는걸까요?
아주 오래된 마차로써, 말이 끄는 마차 입니다.
완전 산교육장 이네요.
처음에는 철새인줄 알았는데 , 가까이 다가가니 거위네요.
추수감사절에 무사히 다들 넘길듯 하네요.
칠면조 같으면 지금이 제일 두려운 시기 이기도 하지요..ㅎㅎㅎ
표주박
ANCHORAGE 에서는 사람 사귀기가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가만히 아무도 안만나도 모진 바람이 휩쓸고 지나갑니다.
세치혀로 온갖 협잡과 질투가 이어집니다.
그것도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 아,,누가 이랬데"
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 상대방이 하나를 덧붙입니다.
전혀 사실과 무관한 내용들이 보태고 보태져, 두세람이
소설 한편을 만들어
한사람을 아주 곤경에 빠지게 하기도 합니다.
얼굴에 만면에 미소를 지으면서
조근조근 아주 순하고 착하게 위장을 합니다.
모르는 이들은 , 거기에 모두 넘어가게 됩니다.
악마의 미소를 지은채 ,이러힌 협작질을 하는이가
주위에 있습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가는
이중 인격자를 막상 만나고보니, 얼마나 사람이
무서운지 알겠더군요.
그래도 하늘이 무심하지 않아, 죽을때까지 벗어나지 못하는
아주 큰 형별을 주셨더군요.
그 형벌을 왜 주셨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는게 상식인데,
그는 전혀 그거와는 별개로 생각을 하네요.
자신이 지은죄는 그대로 본인에게 돌아오는게
인지상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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