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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 " 눈과 얼음이 가득한 그곳"

by ivy알래스카 201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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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막대한 천연자원이 곳곳에 매장되어 

있습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은 어떻하면 최대한 개발을 

할수 있을까 연구를 하고 시도로 옮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활한 수송로가 없으니 , 거기에 따른 

막대한 자금이 투입이 될수밖에 없어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

막대한 쳔연자원의 보고인 알래스카, 그러나

영하의 온도와 늪지등이 천연요새화 되어있어 

자기를 온전히 지키려는 알래스카의 방어본능으로 인해

사람들의 접근을 허용치 않는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아직 동이트지않은 알래스카의 북쪽 지역은 파르스름한 빛을 띄며

아침맞이에 한창 입니다.





여름내내 흘렀던 모든 강들은 모두 얼어버려 그 흔적만이 남아있을뿐 입니다.





한폭의 수채화 같은 분위기 입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역시, 이제는 경계선만 있을뿐 입니다.





저 설산 너머에는 역시, 또다른 설산이 기다리고 있을듯 합니다.





얼어붙은 호수의 모습이 마치 파도를 치다가 그대로 얼어붙은듯 합니다.






나무 한그루 찾아볼수 없는 이곳의 사계절은 어떠할까요?





역시, 물이 흐르는 곳에는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좌측하단 짙게 보이는 부분은 바로 나무숲 입니다.





정말 끝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광활한 알래스카의 극히 일부분이라 다 미루어짐작은 못해도 

앞으로도 영원히 보존이 되어야할 그런곳이 아닌가 합니다.






마치 구글링을 하면서 , 알래스카를 보는듯 합니다.





드문드문 캐빈이 설치가 되어있기도 합니다.

조난시 이용하라고 만든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 이곳을 여행시 미리 캐빈이 지어진 캠프를 확인해 

놓는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여름에도 늘 설산이 있을것 같습니다.




 


바다가 얼어가는 모습입니다.





툰드라 지역을 벗어나 , 강줄기를 쫒다보니 이렇게 짙은 가문비 나무숲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반갑네요.

마치 오아시스를 발견 한듯한 기분이 듭니다.






  불과 열가구도 안되는 마을을 발견 했습니다.

높은 파도가 치면 일시에 잠겨버릴것 같은 아슬아슬한 마을의 

풍경 입니다.

경비행기 활주로도 보이질 않는데,어떻게 이동을 할까요?

눈에 활주로가 묻혀버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병원도 ,학교도 누가 간섭할일도 없는 이런 작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뭍으로 나오면 얼마나 답답 할까요?

도시에서 살다가 들어가 살기도, 섬에서 살다가 도시로 나와도 

역시 적응하기에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직 " 그들만의 세상" 에 사는 원주민들의 삶이 나름 행복할것도 

같습니다.






표주박

알래스카의 지층은 영구동토층입니다.

그러나, 기후온난화로 인해 땅밑이 서서히 녹아들고 

있습니다.

얼음이 녹는다고 좋아할일이 아닙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지층에 맨홀이 생겨 지반이 약해지게 

되는 현상이 여기저기에서 발견이 됩니다.

뱀조차 살지 못하는 얼음땅이지만, 오히려 이대로 

영구동토층이 지속되는게, 알래스카로서는 자연 

그대로를 보존할수있는 자구책이기도 합니다.

북쪽에서의 해빙 현상은 많은것들을 변화하게 

합니다.


야생동물들 또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러가지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제 시기에 이동을 하지못하고 , 먹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갈곳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넘쳐나는 수량으로 매년 이동하는 경로가 막히기도 

하지요.

아주 조금씩 변화하는 알래스카의 기후현상은 

사람이나 자연이나,동물이나 혼란을 야기하는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