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전 지역에서 서서히 연어낚시
시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몇몇 곳 에서 아직 끝물인 연어들을 낚아
올리고는 하지만 , 그 왕성했던 연어낚시가
끝나는 아쉬움으로 다들 안타까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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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민들은 늘 연어시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는 하지만 , 시즌이 끝나면 이어서
사냥시즌으로 접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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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년에는 연어낚시를 몇번 해 보지 못하고
지나치게되네요.
연어 낚시의 아쉬움을 달래며 추억에 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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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설산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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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kenai의 트레이드 마크가 다소 특이한데 이는
바다가 인접해 닺을 상징하는 심볼로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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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잡이 배들이 만선을 꿈꾸며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여기는 바다가 아니고 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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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이제는 연어공장들이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산공장에 인력을 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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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날으며 설산과 어선을 배경으로 하는 어촌의
풍경이 힐링을 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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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가이기 때문에 어선들이 많아 기름 유출도 있어
연어 등급이 낮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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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왕연어들이 많이 올라오는 강인데 , 정말 힘좋은 연어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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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를 드리우며 연어와의 대화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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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어 낚시하는 방법은 낚시줄을 드리우고 보트를 달리다보면
움직이는 가짜 미끼를 습관적으로 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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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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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왕연어 낚시는 그저 운으로 잡는겁니다.
실력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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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는 완벽하게 입에 바늘이 걸려야 합니다.
그런데 하다보면, 입 외에 걸리게 되는데 그걸 스냅이라고 하며
놔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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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외에 걸리면 저렇게 다시 놔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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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만난 타주에서 온 아가씨인데 너무나 상냥하고
쾌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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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이에 있는 공원도 들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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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아주 큰 호수도 있어 산책로로는 정말 좋네요.
자연 생태계를 관촬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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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만난 작은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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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건현장인데, 보트를 띄우고 잠시 한눈을 팔다가
보트가 그만 떠내려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저 끝에 보이는 보트가 배를 잡아주어 다행히
분실 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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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으로 빛나는 여기 물빛은 정말 누구나 반하는 명소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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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른 견공도 물맛이 좋아 목을 축이고 있네요.
견공용 구명조끼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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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평면형 냉동고도 한대 더 들여 놨는데
여름을 바쁘게 보내다보니 , 냉동고가 비었네요.
뭘로 채워놔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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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라도 얼려놔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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