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다운타운이나 마트와 소방서까지
곰들이 찾아오고 , 수시로 무스아주머니들은
집을 드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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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이번에는 독수리가 마당 자작나무
가지위에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
옆집에서 닭을 키우는데 아마도 그걸 노리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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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녁을 먹고 독수리한테 이번에 잡은 훌리건을
줄려고 그랬더니 , 그동안을 못참고 날아갔네요.
아마 얘도 지금 훌리건 철을 모르나봅니다.
그러니, 여기까지 날아온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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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보가 생명이긴 하나봅니다.
알래스카니 이런 광경들을 만나게 되나봅니다
도시에서도 야생동물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으니
축복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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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데이에는 무언가 먹을일이 많이 생기네요.
오늘의 주제는 독수리와 먹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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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집으로 찾아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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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한발로 앉아 있는 것 같네요.
발 하나를 가지 밖으로 내밀어 흔들거리며 아주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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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를 가지위에 앉아있다가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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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가 곰 세마리와 다운타운 외출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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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중앙에 저렇게 주택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죽어도 안 파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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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다이너 식당을 찾았습니다.
다이너 식당은 저마다 독특한 전통적인 조리법을
갖고 잇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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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으로는 타산이 맞지 않을 것 같은 대형 웰스파고은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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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이너 식당은 깨끗하고 상당히 실내가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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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식당에는 겨울에도 늘 얼음냉수가 나오는데
그 이유를 거의 모르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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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안심을 하고
마구 먹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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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and chips 입니다.
맛은 보통 중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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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산 고비는 늘 식탁에 오릅니다.
거의 보약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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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인절미입니다.
알래스카산 쑥을 이용한 쑥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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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담은 겉절이인지라 너무나 싱싱하며 아삭거리는 식감이
너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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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회무침입니다.
다 술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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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이 벌써 나오네요.
두릅과 파를 고루섞어 무쳤는데 역시, 술안주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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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멕주는 아주 독특합니다.
한정상품으로 출시된 것 같은데 안에 볼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런 맥주는 처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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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있는 공이 궁금해서 가위로
잘랐더니 하연 프라스틱 공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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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공입니다.
참 특이하죠?
아마 맥주에 거품을 내는 역활이 아닌가 짐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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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전적으로 촹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9일간의 일정이기에 신경 써야 할일이 참 많습니다.
행사,차량,숙소,삼시세끼등 모든걸 제가 다 총괄해서
진행을 하다보니 매번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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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얼추 다 갖춰졌으나 계속적으로 점검 해야할
일이 수시로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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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여행문의를 많이 하셔서 틈이 나는대로 답변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행여 놓친사항이 있으면 다시한번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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