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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Pebble Beach "

by ivy알래스카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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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 있는

17-Mile Drive 코스가 엄청 유명한 곳이지요.

그 곳에 있는  Pebble Beach 가 있어서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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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Beeach 와 거리도 가까워 같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602년에 스페인의  함대가 발견한 Monterey Peninsula

는 약 30여명의 중국인이 모여사는 어촌이었는데 

나중에 이를 건설개발업자가 구입을 하여

아름다운 골프코스와 호텔등을 건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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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건 여기 나무들이 회사소유로 등록이 되어

사진을 찍어 상업용으로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였답니다.

엄청 살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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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입장료까지 받는 동네입니다.

보안업체 직원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 많은 인원을 고용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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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와는 사뭇 대조적인 곳이며

크린트 이스트우드와 아놀드 파머가 속한 

투자자 그룹에 의해 인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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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마리나 비치고 영상은 Pebble Beac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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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만 보면 감동적입니다.

가슴에서 펑 하고 터지는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 살 맛 나는 향기가 전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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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이 마리나 비치를 찾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해변을 거닐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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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 Gliding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바람이 많아 행글라이딩을 즐기는데 아주 알맞는 지형입니다.

이제 막 출발을 하려고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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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높은 곳에서만 탈줄 알았는데 , 이렇게 평지에서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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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떠 올랐습니다.

파도와 가까워 스릴 만점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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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끝이 까만 갈매기가 너무나 아름다워 얼른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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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글라이더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무도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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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바다 나드리는 가족의 화합과 대화의 만남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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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누워서 셀폰 게임에 푹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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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인증샷 찍는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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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갈매기가 제게 다가와 얼른 또 한마리를 뷰파인더에

가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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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파도가 밀어낸 포말은 부채살로 번져 자칫 발이 빠질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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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에 널린 나무를 모아 저렇게 집을 짓는이가 있네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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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늘 언제 보아도 싱그러워 좋습니다.

늘 그자리에서 반겨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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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강태공이 있네요.

무슨 고기가 잡히는걸까요?

그런데, 잡는걸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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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바다는 은근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포말을 쫒아 다니는 그 모습에 어머니의 미소가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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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은 춥지 않은가 봅니다.

오후내내 저렇게 물 속에서 놀더군요.

수영 하기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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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퓨전 한식집에 들렀습니다.

들어가니 종업원은 백인이며 한인은 보이질 않더군요.

손님은 거의 멕시칸을 포함한 백인들이며 모두 

젊은 청춘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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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중 제가 제일 연장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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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오이무침,깍두기,어묵볶음,김치 이렇게 밑반찬 네가지가

나왔습니다.

오이무침은 오이 식초절임인데 아마 백인들이 피클을 좋아하니

그렇게 만든 것 같더군요.

깍두기는 그냥 무맛이며, 김치는 백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역시, 퓨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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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오다가 쏟을뻔 한 것 같네요.

고기는 소고기를 통째로 그릴에 구워서 넣었더군요.

나이프로 잘라야 했습니다.

아주 신선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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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국이 없어서

목은 마르더군요.

가격은 11불 40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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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역시, 대도시는 살벌 하더군요.

도로 2차선중 제가  2차선에서 얌전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차선에서 과속으로 반트럭이 달려 오더군요.

백밀러로 보니 굉음을 내며 사정없이 달리길래

저는 천천히 달리면서 유심히 보니 불과 제 앞 

10미터 지점에서 두 차를 들이박고 그 사이로

 빠져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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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사이렌소리가 들리더니 경찰차들이 

질주를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얼마가지 못하고 잡힐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농장 지대라 어디 도망 갈데가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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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차선으로 달렸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이어서 인엔아웃에 들러 햄버거를 사는데

50미터 정도 옆에 떨어져 있는 호텔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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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총 출동되고 접근금지 노란 테이프가

둘러져 있더군요.

정말 살벌한 경험을 많이 겪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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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사건을 겪으니 얼른 돌아가고 싶더군요.

바로 제 주변에서 벌어진 상황들인지라 

공포는 더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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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가요?

에휴...더 천천히 다녀야 할 것 같네요.

발걸음도 가볍게 살금살금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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