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chena hotspring'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9.12 알래스카 가을 온천 나드리
  2. 2014.09.21 ALASKA"chena hotspring "온천 즐기기(2)
2020. 9. 12. 17:54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 알래스카도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도로를 달리면 내가 마치

황금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이 가을날 남정네들도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색다른 여행을 했습니다.

바로 가을에 떠나는 온천 여행입니다.

아주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시내에서 56마일을 가면 나타나는 천연 온천인

Chena Hotspring입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야외 온천을 향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 집을 나오는데 자욱한 안개가 깔려 운전하는

제 마음을 약간은 들뜨게 하더군요.


구름과 안개가 바람결에 흩날리듯 , 춤을 추며 올라갑니다.

이미 산야는 황금빛 단풍으로 물이 들어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온천 안내데스크입니다.

준비물: 반바지 (여성은 수영복) 타월, 생수 한 병. 아무것도 없으신 분은

여기서 대여도 해줍니다.

대여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페어뱅스

밸루 빌리지에서 1불을 주면 반바지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타월도 팝니다.

 


 


입장료는 1인당 12불이며 , 60세 이상은 할인해서 10불입니다.

10회 쿠폰을 구입하시면 100불입니다.

 


이번에 가니 옷장이 작은 걸로 바뀌었네요.

새로 탈의실이 만들어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반드시 25센트 동전을 준비하셔야 옷장을 잠글 수 있습니다.

먼저 동전을 넣은 다음 , 탈의를 하시고 문을  닫고 , 열쇠를 돌리시면 동전 내려가는 소리와 함께

문이 잠깁니다.


 


탈의실 세면대와 드라기기. 동전을 넣어야 작동이 됩니다.


 

 샤워부스가 세 개인데 물비누가 벽면에 부착된 기기에서 나옵니다.

부스가 작은 편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실내로 들어서면, 이렇게 수족관이 보입니다.


 


엄청 비대한 비단잉어들이 한가로이 헤엄을 치는 모습입니다.


 


온천수를 마셔서인지 엄청 비대합니다.


 


실내 월풀입니다.


 


 

 뉴욕에서 오신 홍선생님이십니다

.


실내 수영장입니다. 겨울에는 물론 온천수라 따듯합니다.


 


 

야외 월풀입니다.


 

  

노천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붓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양편 칸막이가 되어있어 , 겨울에 바람을 맞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티올 걸이가 있습니다.


이 통로를 지나가니 붓꽃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너무 달콤합니다.


 


수심은 보통 어른의 어깨 밑입니다.

오늘 온천물이 엄청 맑아 , 너무나도 투명해 보입니다.

 


좌측에 나오는 물로 뒤로 돌아 어깨를 안마하듯 들이대면,

어깨에 뭉친 근육들이 서서히 풀어집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물의 온도가 뜨거워지는데 그 이유는

그곳이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온천수가 넘쳐서 만들어진 자연 호수입니다.


 


가을에 찾는 온천이 또 새롭게 느껴지는군요.

가을의 향을 맡으면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아주 운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모든 나뭇잎들이 다 떨어졌네요.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마사지실입니다. 1시간에 100불입니다. 부황도 뜨더군요.

미국인이 부황 뜨는 건 처음 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스케줄이 너무 바빠 카톡 답장도, 부재중 전화도 다 놓치고 있습니다.

이제야 일거리를 다 마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답장 못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표주박

오늘 아는 지인들과 조촐하게 디너파티를 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덴버 오믈렛. 사슴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버섯. 피망을 잘게 다져

계란세개를 잘 버무려 만든 계란 피에 넣고

모차렐라 치즈를 솔솔 위에 뿌려준 다음

반으로 접으면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와인과 맥주를 곁들이고, 샐러드와 빈, 거기다가 정겨운 우리 김치,

열무김치를 곁들여 상을 차렸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삶아 , 다시 크게 조각을 내서 식용유에 튀겨 코팅을 한 다음,

다시 이를 프라이팬에 바다소금을 솔솔 뿌려 간을 맞추면 됩니다.

오믈렛과 함께 접시에 담아내면 , 훌륭한 식사 한 끼 로손 색이 없답니다.

어때요?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오늘의 디너파티 다들 만족해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아,, 오늘 피곤해서 잠은 잘 오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4. 9. 21. 10:54 알래스카 관광지

겨울에 즐기는 온천을 소개 합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온천이라 금을 캐던 도구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기서 유일한 온천이라 전 세계에서 많이들 몰려 옵니다.





  마사지 캐빈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편으로 알고 있습니다.100불.


 




  겨울에는 머리카락만 금새 꽁꽁 얼어 아주 볼만 합니다. 노천온천이라 남녀 같이 혼욕을 하는데 남자는 반바지

차림이면 되고 여성은 보통 수영복을 착용 합니다. 입장료는 15불 인데 의외로 미국인이 온천욕을 좋아합니다.

온천물도 좋은편이라  온천욕을 하고 나면 , 피부가 아주 부드럽게 변한걸 느낄싨 있답니다.

 







  호텔과 캐빈, 몽고천막 같은 숙박 시설이 있으며, 가격은 조금 비싸 180불 정도 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주무시고 가는데 , 얼음 호텔도 있으며(입장료 인당 60불) 개썰매(인당 60불)스노우 머쉰, 경비행기(맥켄리산 왕복)등을 이용 하실수 있답니다.,








 야외 월풀도 있으며, 실내 수영장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만 샤워시설이 낙후되어 볼품은 없습니다.나중에 리몾델링 했답니다.

여기 직원들을 자주 뽑는데 숙식제공 시급 8불정도 합니다.(오버타임 별도 계산)

직종에 따라 8불에서 20불 입니다.






  청둥 오리들도 여기서는 온천욕을 합니다.

 청둥 오리도 철새인데 절대 집 안떠나고 여기서 먹고 잔답니다.

한번은 온천수에 알을 낳았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아직도 궁금 합니다.

반숙?..아님 완숙? 그도 저도 아니면 자연 부화 되었을까요?






 

 수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오는데 늘 줄맞추어 다닙니다. 그리고 손에는 조금 촌스럽게 늘 비닐 봉지를 들고 다닙니다.

이왕이면 가방좀 갖고 다니시지..






 
이 친구들은 동류럽에서 여행온 아가씨 들입니다.
서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알래스카의 기분을 한껏 만끽 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얼돌이 2014.09.22 22:25  Addr Edit/Del Reply

    온천은 누구나 좋아하나봅니다. 청둥오리까지도...
    그런데 거기다 알은 왜 낳고 가셨는지? 말이 통한다면 속시원히 인터뷰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