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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하이킹11

Alaska " 나만의 텃밭 가꾸기 "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떠들썩 하지만, 한편에서는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어 거기서 나오는 야채들로 건강한 식단을 꾸미는 것도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텃밭을 매년 가꾸었지만 금년에는 부득이 남이 하는 걸 바라보아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공용 텃밭이 있습니다. 시에서 텃밭터를 조성해서 일정 구역을 선정해 개인에게 텃밭을 년간 분양을 하고 일정 비용을 받습니다. 알래스카는 보통 평균적으로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 년간 25불만 내면 텃밭을 운영할 수 있는데 오늘 찾은 곳은 다른 형태로 운영을 하는 곳이라 자세한 비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텃밭 주위를 공원화하여 많은 이들을 공원으로 오게 만들어 그 텃밭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2020. 3. 22.
알래스카" 등대와 해녀 " 바닷가에 가면 어김없이 등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길잡이를 해 주는 등대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악천후 일 때는 더욱 등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들 때 주위에서 이끌어 주거나 멘토가 되어주면 , 용기를 얻어 고난을 버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찾아옵니다. 시련을 겪고 나면 더욱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를 찾아 등대와 해녀 동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거나 해변가를 산책하는 이들도 만났습니다. 그럼 등대와 해녀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날은 흐리면서 비가 내리고 ,.. 2019. 9. 22.
알래스카 " 새들의 놀이터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를 타고 20 여분을 달리면 우측에 새들을 관찰 할 수 있는Bird Point Park 가 나옵니다..Turnagain Arm 바다의 조수 간만의 차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으며, 밸루가(고래)를관측 할 수 있는 포인트이며 , 다양한 조류관찰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특히, 하이킹 코스가 한없이 이어져 가족들끼리자전거를 타고 , 산야를 누빌 수 있는 명소이기도합니다..훌리건을 잡으러 갔다가, 물 때를 잘못 만나되돌아 오는 길이었습니다.비바람이 몹시 불어 훌리건을 잡기에는 아주최악의 날씨였습니다..그럼 새들의 놀이터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만 달리는 기차가 지나가네요." 게 섰거라 ! ". .훌리건을 잡으러 출발 할 때만 하더라도 하늘은 맑았습니다.이상하게 위디어만 가.. 2018. 5. 17.
알래스카 " 땡땡이 건널목과 자작나무 " 서울에서는 땡땡이 건널목을 보기 힘들지만 , 여기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기차 건널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성질 급한 운전자들은 다른 샛길을 통해돌아가기도 하지만 ,보통 기차가지나가길 기다립니다.승객을 실은 기차는 그나마 낫지만,화물열차를 만나면 보통 20분에서 3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100량이 넘는 화물을 실은 기차를 만나면 난감하기만 합니다.저는 옛 추억을 잠시 돌아보며 기차가 모두지나가길 기다리는편입니다..추운 지방에는 자작나무가 잘 자랍니다.다른 나무들은 적응을 하지못해 자라지못한답니다..허물을 벗는 유일한 나무인 자작나무는 불을 지피면 자작자작 하는 소리를 내며타 오르기에 이름을 자작나무라 불리운답니다..자작나무 이름이 참 정겹습니다.그럼, 각설하고 출발합니다....알래스카 기차는 노란색입니.. 2017. 4. 27.
알래스카 "Hilltop 스키장 " 오늘은 집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을 찾았습니다.알레이스카 스키장은 약 1시간 거리인데 가까운 곳을 찾는이들은 이곳을 즐겨 오는데힐탑 스키장의 매력은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노르딕 스키와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는겁니다..물론, 스키어들도 찾지만 고급코스는 없는지라 남녀노소 초보자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스키장입니다..힐탑 스키장을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힐탑 스키장 입구입니다. .가문비 나무가 줄을 서서 저를 반겨줍니다. .눈을 고르는 차가 마침 한창 눈밭을 일구고 있습니다. .오늘은 찾는이가 없어서인지 가동을 안하네요.아마 주말에만 가동을 하나봅니다. .슬러프가 완만해서 초보자도 손쉬게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활강대가 있는데 아직 활강을 하는걸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제가 올때는 타는 이가 없.. 2017. 3. 9.
알래스카 "정글과 밥상 " 오늘은 산의 빙하지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나마 빙하의 흔적이 남아있어 찾아간 보람이있었습니다.알래스카에 살다보면 빙하는 수도없이 보지만,저 같은경우 유독 빙하지대에 깊은 관심이있기 마련입니다. 정글을 지나 빙하지대로 접어들면서 기온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재미난건 빙하지대에도 모기가 있다는겁니다.그 추위를 버티고 살아난 모기들을 보면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턱에 모기훈장을 달기도 했지만 , 산행 내내즐겁기만 했습니다. 여름이 오면, 저렇게 자전거로 알래스카를 일주하는 이들이 늘어갑니다.워낙 광활한 땅이기에 하이킹으로 일주를 한다는건 상당히힘든일이며 여름내내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은 약간 구름이 끼어 산행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입니다.태양이 내리쬐이는 날에는 제가 아주 취약.. 2016. 5. 20.
알래스카" 종합 모듬 뉴스" 알래스카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제가 알래스카 소식을 간단하게 추려서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칸이면서도 알래스카 소식을 알려드리는게본연의 일이라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주 알래스카 소식을 간략하게 추려서 전달을하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되면서 곰들이 잠에서 깨어나 동네를 돌아다닙니다.산을 끼고있는 마을에서는 자주 눈에 띕니다. 아기곰을 데리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경우가 많으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봉투를 물고 신이나서 걸어가는 곰돌이 아저씨입니다. 지금은 먹거리가 없어 풀들을 뜯어먹고 있는 곰인데, 풀을 샐러드로생각을 하는지 정말 좋아합니다.연어를 먹고 나서도 한동안 풀을 뜯어먹더군요. 페어뱅스 북쪽으로는 드라이 타운이라고 해서 일체의 술을 팔거나 마실.. 2016. 5. 15.
Alaska "Talkeetna 의 역사" 알래스카 Talkeetna 는 1916년 생긴, 인구 약 천명 정도의작은 마을입니다. 그러나, 이 마을에 철도지역본부가 들어서면서 제제업과다양한 아웃도어 명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다양한 경비행기와 하이킹,낚시,캠핑 ,사냥등이 각광을 이루면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고양이가 시장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더욱알려지게 되었으며, 산악인들에게는 꿈의 도전을하게되는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가 유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재미난건 인디언 지명과 인디언 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백인이약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Talkeetna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Talkeetna에서는 다양한 계절 행사가 벌어집니다.지난달에는 앵커리지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이곳에 정차하여 1박2일동안음악 축제가 벌어지.. 2016. 5. 12.
알래스카 " 우리동네 스키장 " 동네에 스키장이 있다는건 즐거운 일입니다. 집에서 약 10여분을 달리면 나타나는, 작지만 아름다운스키장이 있습니다. 물론, 눈은 자연눈입니다.이 스키장에서는 자전거 하이킹을 동시에 즐기기도 하고노르딕 스키어들도 무료로 여기저기 설원을 누비며마음놓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스키를 타러 오신분이 여기에 전화를 거니 아직,개장이 안 했다고 하던데 , 제가 오니 다들 스키를 즐기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만이 만날수 있는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동네 스키장이라 그런지 주민들이 모두 이리 나드리를 나온것 같습니다. 활강대도 있어 상급자들은 저 곳을 이용하나봅니다.저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겠는데요. 리프트 높이가 그리 높지않아 무섭지는 않겠습니다. 보드를 타다 넘어져도 워낙 .. 2015. 12. 4.
ALASKA " 다리 축제현장을 가다 "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매주 벌어집니다. 오늘은 다리 축제 풍경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운타운 중앙에 호수가 있는데,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변신을 합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스키도 타고 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로늘 넘쳐 납니다. 공원에 작은 다리를 놓았는데 완공식 축하 행사가 치러졌습니다.비록, 5미터 다리지만 여기는 그런 다리라 할지라도 아웃도어를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기도 하답니다. 다리 축제 현장을 연결합니다. 여기가 바로 축제의 현장입니다. 먹구름이 가득해서 풍경이 상당히 그로데스크 하네요. 밴취가 정말 편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여기도 마가목이 토실토실하게 만개해 있네요. 조경물도 있네요. 바로 이게 오늘의 주인공 다리입니다.아주 짧은 다리지만 이 다리를 건너 저 굴다리를 지나.. 2015. 11. 2.
ALASKA "Snow Sled" 눈썰매를 즐겨보세요 한국에는 학교들이 보통 언덕 위에 자리잡은게 대다수가 아닌가 합니다.겨울이면 학교 정문에서 눈썰매를 타던 기억이납니다. 정부미 포대나, 시멘트 포대를 엉덩이에 깔고 겨울 놀이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놀던 기억이 아스라히 나네요. 그 추운 겨울날 추운줄 모르고 놀던 그시절이엊그제만 같은데, 이제 어느덧 나이가 들어추억의 한페이지로만 남는것 같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이렇게 눈썰매 한번 타보는건 어떨까요? 오늘 날씨가 콜로라도 영하2도 알래스카 화씨 37도 무려 40도 가까이 알래스카가 좋네요.이럴수도 있나봅니다. 하긴, 한국도 새해 첫날 아침 영하 섭씨 10도까지 내려 간다고 하네요.한국에 계신분들 걱정이 되네요. 온 가족이 단체로 나와서 이렇게 썰매를 즐긴답니다.보통 한국에서는 아이들만 놀게하고.. 201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