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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커피향2

" 커피와 어묵조림 "Coffee 한국에 처음 커피가 들어와 상위층에서 커피를 즐길 때 일반인들은 다들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접근하기 좋은 커피 믹스가 대세를 이루었는데 이제는 인이 박혀 커피믹스 팬들이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외국에서 커피믹스를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전 국민들이 입맛을 다시지만, 저는 아직도 달콤한 캐러멜 마끼야또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Coffee = CO+2F+E2 이런 퀴즈를 내고 낄낄 거리는 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워낙 많은 커피 브랜드들과 체인점들이 난무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비용만 수억씩 들여서 카페를 차리고는 하는데 , 예전의 다방과는 차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음악다방에서 DJ 에게 음악을 신청하고 음미하는 낭만이 가득한 시대는 .. 2021. 1. 20.
알래스카" 양초 만들기와 고비 삶는법 " 오늘은 일상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양초를 자주 켜두다보니, 양초가 타다 남는것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 양초를 모아 녹여서 커피향이 가득한 양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요새 한창 고비철인지라 고비에 대한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필수적인 상식이 되어버린고비삶는방법은 알래스칸이라면 꼭 ,알아야할 상식입니다. 그럼 일상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날씨가 정말 질투가 나리만치 좋습니다.구름이 참 예쁘죠? 이 좋은날 차량을 수리하느라 종일 정비업소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고비가 한창 제철이라 너도나도 고비를 뜯으러 이산 저산으로 몰려들 갑니다.첫 고비때는 고비라면 무조건 땄지만, 이제는 골라서 딴답니다. 이렇게 잎도 없고 오동통한 고비만 따게 되는데 맨 밑둥.. 2016.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