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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총수2

알래스카 " 이른 아침 길을 나서다 " 이른 아침 부지런을 떨며 일어나 차창에 서려있는 성애를 제거하고, 길을 나섰습니다.채 여명이 밝아 오기 전, 결빙 된 도로와어둠이 깔린 도시에 한 발을 내 딛으며가로등 불빛과 자동차 전조등을 위안으로삼으며 거리 개척에 나섰습니다..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있다고 하는데저는 저녁형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일찍 나는 새가 먼 곳을 가고 먹이를 찾는다하는데, 늦게 일어난 새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남들보다 일찍 일어나던 어느 재벌 총수는 하루에5시간만 자면 된다고 하더니, 그렇게 오래 살지못하고 세상을 뜨더군요.남들보다 몇 배 잘 먹고, 건강식을 최우선으로 하고좋다는 영약은 혼자 다 먹어도 결국, 사람 수명은다 비슷한가 봅니다..각설하고 새벽 길을 나서 볼까요...도로가 결빙이 되었는데도 차들이 잘만 달.. 2018. 12. 12.
알래스카 " 구름따라 걷다보니" 이제 뜨거운 태양의 햇살아래 모든 사물들이 생기를 띄며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를 가도 모든 곳들이 명소요 낙원같기만 합니다. 사람은 무릇 놓아버리는걸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한번 손에 들어오면 꽉 잡고 놔주질 않다보니,집착과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원한 권력이 없듯이, 재물또한 영원하지 않습니다.재벌 총수들이 그 많은 재산을 두고 눈을 감으면서 얼마나애통해 했을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기껏 땅한평이 고작인데,무에 그리 애타할까요. 오늘 그저 구름따라 발길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투명한 물빛을 바라보니,스스로 물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우를범할것 같습니다. 높은산 눈녹은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잔 바위에 부딪치며 흰 포말을 일으키는 물줄기.. 201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