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파왕국3 베트남 다낭에 있는 오행산의 전설 베트남 다낭의 대표적인 명소인 오행산(Ngũ Hành Sơn, 대리석산)에는 이곳의 탄생과 관련된 아주 유명하고 아름다운 신화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 참파 왕국 시절부터 구전되어 온 흥미로운 전설이 있답니다. 아주 먼 옛날, 다낭의 논누옥(Non Nuoc) 해변가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오직 나이가 든 노인 한 명만이 외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바다에서 거대한 황금룡(우룡)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황금룡은 해변으로 올라와 그곳에 커다란 알 하나를 낳고는 다시 하늘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 직후, 어디선가 거대한 황금 거북이(신구)가 땅을 뚫고 나타났습니다. 거북이는 노인에게 다가와 자신을 '동해의 신'이라고 소개하며, 모래 속에 구멍을 파고 알을 안전하게 묻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 2026. 7. 6. 베트남 다낭의 생태 문화와 문화 예술과의 만남인 동딘 박물관 3부 아기자기하면서도 숲 속의 요정을 만나러 온듯한, 동딘 박물관은 일반 주거지인 전통 가옥을 박물관으로 리 모델링 한 주거용 박물관입니다. 이미 동딘 박물관에 대한 설명은 세세하게 설명을 드렸기에 꿀꺽 넘어가고 천연항암 물질인 피톤치드의 내음을 맡으며 참파왕국의 토기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 고고! 찻잔 세트인데 주전자도 그렇고 찻잔은 새로 만든 다량 생산제품 같네요. 가구 향이 너무 좋네요. 앉아도 되는 거라 앉아도 보았는데 열어 놓은 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피톤치드를 가슴 하나 가득 안고 들어옵니다. 오잉? 명나라의 머리동상이네요. 무슨 진시황 묘에서 나온 것도 아닌 것이... 송나라 때의 토기입니다. 아까 것보다 엄청 더 오래된 거네요. 당나라의 항아리와 후에 왕국의 토기들입니다. .. 2024. 4. 9.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다 들른 영흥사의 일곱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면서 영흥사를 들러 심층적인 투어를 했는데 재미난 건, 베트남인들은 굳이, 종교 하나만 믿지 않고 두세 개는 보통 믿는데 우리나라 상식으로는 다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베트남의 민속신앙을 믿는 이들을 악착같이 퍼센트로 따지면 45,3%이지만, 불교인 또한 80%가 넘습니다. 이렇게 퍼센트가 앞뒤가 안 맞는 건 바로 교집합 신도이기 때문입니다. 참파왕국에서는 심지어 힌두교에서 이슬람교로 국교를 개종까지 했습니다. 지금이야 참파 왕국이 멸망을 해서 그 신도수는 대폭 줄었지만 지금도, 두 종교를 믿는 이들이 제법 있답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총, 종교 수는 6개입니다. 오늘 영흥사를 소개하면서 조금씩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베트남은 천년동안 중국의 지배하에 .. 2024.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