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2 ALASKA " 쑥 버무리와 철로 길을 걷다 " 쑥버무리는 쑥 범범이라고도 하지요. 해풍에 자란 여린 쑥만 뜯어서 오늘은 쑥 버무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설산을 보며 달리다가 기찻길이 지나가는 곳에서 차를 멈추고 철로 위를 걸어보며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쑥 버무리는 입이 심심할 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석양도 구경하고 , 앵커리지 공항 근처에서는 착륙을 준비하는 비행기의 배를 바라보며 행여 떨어지지 않나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고등어구이와 갈비찜으로 외식도 하고 그 와중에 삼겹살 파티도 하고 ,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는 이야기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저녁노을에는 꼭, 구름이 있어야 더 멋있습니다. 이 장면을 찍고자 바닷가를 찾아 노을을 한참이.. 2023. 4. 6. 알래스카"헬기를 타고 빙하속으로" 오늘은 맛보기로 헬기를 타고 빙하로 가는 장면을 보여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나중에 정말 아름다운 영상을 만나시기 전에 잠시 몸을 푸시기 바랍니다. 2014.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