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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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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바다로 들어가는 문" 눈을 맞으러 떠난 나드리 긑에 결국 눈을 만났습니다.지나는 동네마다 날씨가 왜 그리도 다른지모르겠습니다..알래스카에서 겨울에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알래스카 체면이 말이 아니지요.그래서, 눈을 만나러 떠났습니다..돌아와서 짐을 정리하는데 앵커리지에도 눈이내리네요.내리다가 금새 그쳐버렸지만 , 눈을 자주보니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었습니다..그럼 눈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할까요? .바다와 인접한 아주 높은 절벽에는 이렇게 바다로 통하는 문이 있습니다. .바다를 높은데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야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절벽에는 전망좋은 캐빈이 자리하고 있어 별장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놀러와 마음껏 휴가를 지낼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산등성 전망좋.. 2016. 11. 7.
알래스카" 나는 자연인이다 " 마치 광고문구 같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정말 자연히 자연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스스로 초야에 묻혀사는 자연인이 되기에 스스로의많은 짐들을 내려놓은게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남들이 더 걱정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벌어지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그리 염려할건 없는게 아닌가합니다. 하긴 주변을 둘러봐도 저같이 사는분은 전혀 없더군요.다만, 백인들은 참 많습니다.백인들이 많다는건 그만큼, 알래스카에 푹 젖어서 즐기는 삶을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점점 더 숲속으로 들어가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진정으로자유를 꿈꾸는 이들은 캐빈한채 달랑지어 사계절을 무난히나기도 합니다. 오늘도 정처없이 달려볼까 합니다. 오직 경치만을 바라본채 , 경치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알래스카의 향기에 .. 2015. 7. 31.
알래스카 "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속에 설레임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레임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연휴다운 연휴가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게 이렇게 여행을 할수있는 최적의 조건을 주는 미국의문화는 마음에 드는것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빙하여행 3부 막을 올립니다. 지난번 소개한 빙하 바로옆 빙하입니다.. 2015.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