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3 알래스카 " 송년회 파티 " 송년회도 알래스카가 제일 먼저 선을 보이는것 같네요. 오늘 각자 음식들을 한가지씩 해 가지고 와서 조촐한파티를 벌였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음식들을 주최측에서 만들고 준비를 해야 하지만, 미국은 대체적으로 한가지 음식을 담당해서 가지고 와서 뷔페식으로 하니, 이점은 정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한해를 보내면서 이렇게 송년회를 하니, 조금은 아쉬운 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알래스카 송년회 파티 현장으로 가 볼까요? 와인과 양주들, 블루라벨은 정말 평소에 먹기 버거운 술이지요.대략 300불 정도 하더군요. 오늘 아주 신나게 마셨습니다..ㅎㅎㅎ 속속 도착하는 분들이 준비해온 음식들이 늘어만 갑니다. 집안 소품을 보면, 대략 주인의 성격이 드러나지요. 주인장은 다기셋트를 수집하는게 취미라네요.. 2015. 12. 12. 알래스카 " 비오는날의 바다낚시 " 이달 말까지는 워낙 시간이 없는 관계로 부득이 오늘이 낚시 하기에 제일 알맞는 날이라 날을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침부터 가을비가 주야장창 내리네요.망서리다가 그래도 이왕 마음 먹은거 부랴부랴 낚시 채비를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약, 한시간의 거리인지라 , 쏟아지는 가을비를 헤쳐가며부지런히 운전을 하면서 단풍든 풍경을 마음껏 감상 할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한, 가을비 나드리 풍경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어촌의 평화스런 모습입니다.크루즈가 들어와 있네요. 완연한 가을의 옷을 입고 있는 들녘입니다.. 단풍도 가득하고, 가을비도 때 맞추어 내립니다. 혹시나 , 우측 바닷가에 하얀 돌고래가 나타날까 주의깊게 보았더니마침 썰물때라 기대를 져버리네요. 비가 내리는데도 빙하크루즈가 출발을 합니다. 달리.. 2015. 9. 13. 알래스카 " Russian River 를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강태공뿐만 아니라 ,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으로아주 유명합니다. 다양한 캠프그라운드와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놀거리와 볼거리들이 풍부하기도 합니다. 연어 낚시철과 관광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금은 오는이들이별로 없는 곳입니다. 휘적휘적 여유있게 강태공들의 흔적을 따라 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도로를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동안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소로길로 접어듭니다.가을에 이 길이 참 운치 있답니다. 드디어 강가가 나타나고 작고 아담한 캐빈으로 지어진 훼리 매표소가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강가를 구경하는 여행객들입니다. 저게 바로 훼리입니다.물살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무동력 훼.. 2015.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