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3 알래스카" 위디어 빙하 크루즈 2부 " 어제에 이어 오늘 2부입니다. 위디어항에서 출발하는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입니다. 빙하 크루즈는 두 개의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서프라이즈 코스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블랙스톤 코스입니다. 블랙스톤 코스가 가격이 저렴하지만 저는 서프라이즈 코스를 추천합니다. 장엄하고 비장하기 조차한 빙하의 위대함 앞에 작고 미약한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하지만, 어느새 빙하에 녹아든 자신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대 서사시를 보는 것 같은 감동 뭉클한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빙하 크루즈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애초에 빙하가 저 구덩이 같은 높이까지 있었으나,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 겨우 빙하가 자리했던걸 보여줄 정도로 많이 녹아 사라진걸 알 수 있습니다. 비는 내려도 구름 자체가 워낙 환상적.. 2021. 7. 6. 알래스카 " 석기 시대로 돌아가다 " 바닷가에서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에 아침 바다를 만나 안부를 전하는 기분은 경험을 해 본 이만 알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합니다. 고요하면서도 장엄한 아침 바다의 선물은 자연의 위대함과 그 안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도 닻이 분해가 되서 곤욕을 치렀는데, 이번에도 닻이 연결 고리가 부서지면서 바다에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낚시가 바닥 밑걸림에 걸리면서 낚시대를 놓쳐 그만 깊고 푸른 바다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닻이 없으니 정말 난감했는데, 주위에 돌이 있길래 돌을 조합해 임시로 닻 대용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결론은 버킹검이었습니다. ㅎㅎㅎ 이틀간의 조황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아침 바다의 풍경인데, 구름들도 일어나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금.. 2019. 6. 3. 알래스카" 위디어 빙하 크루즈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2부입니다. 위디어항에서 출발하는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입니다. 장엄하고 비장하기조차한 빙하의 위대함 앞에 작고 미약한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하지만,어느새 빙하에 녹아든 자신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대 서사시를 보는것 같은 감동 뭉쿨한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빙하 크루즈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애초에 빙하가 저 구덩이 같은 높이까지 있었으나,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겨우 빙하가 자리 했던걸 보여줄 정도로 많이 녹아 사라진걸알수 있습니다. 비는 내려도 구름 자체가 워낙 환상적이라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합니다. 또다른 빙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빙하가 녹아 그 물이 흐르면서 생기는 계곡은 만년설의 옛 자취가되었습니다. 빙하를 감상하면서 유빙 사이로 카약을 즐.. 2015.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