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인간6

ALASKA " 연어가 올라오는 강을 찾아서 " 연어가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는 이유가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거리를 거슬러 오는 연어의 회귀는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자기가 태어난 곳을 기억하고 찾아오는 걸까요? 그 험난한 바다를 거쳐 거친 물살을 뚫고 올라오는 생생한 장면들을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연어를 낚아서 그 실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낚시하는 손맛은 정말 해본 사람만 아는 짜릿한 즐거움 아닐까요? 거친 물살에서 온 몸을 비틀며 거슬러 오는 장면들이 정말 삶의 치열한 모습 같기도 했습니다. 하다못해 물고기도 저렇게 몸부림을 치는데 우리 인간들도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구름을 보며 출발합니다. 구름이 특이하지 않나요? 바다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구름이.. 2022. 8. 10.
ALASKA " Glacier 를 찾아서 " 알래스카 하면 연어와 빙하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빙하는 위티어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Surprise 빙하를 찾아 떠났습니다. 빙하와 오로라 앞에서 서면 인간은 한낱 작은 티 끝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로라와 빙하 앞에서 작아지는 나를 찾아서 떠난 빙하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렇게 빙하 옆을 카약을 타고 접근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빙하의 9분의 1만 물 밖으로 나와있는데 가끔 유빙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휩쓸리면 바로 사망에 이릅니다. 아주 오래전 원주민이 살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보트 하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할 일이 엄청 많습니다. 물론, 경비도 엄청 들어갑니다. 여기에 정박하.. 2022. 4. 9.
알래스카 "라면먹는 다람쥐 !!" 알래스카 동물들은 인간과 매우 친화적인데, 그중 다람쥐 이야기를 또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연히 산속에서 만난 다람쥐가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라면 먹기에 열중이더군요. 알래스카 다람쥐는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엄청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데, 자기 땅에서 얼른 나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정말 시끄럽습니다. 난생 다람쥐가 소리 지르는 거 처음 들어봅니다. 자신의 영역에 대해 정말 소유욕이 강한가 봅니다. 무언가를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는 다람쥐. 무엇을 먹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다람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뭘 그렇게 맛있게 먹고 있니? " 그러자 다람쥐가 대답을 합니다. ' 먹는데 자꾸 말 시키지 마세요 " 그래도 궁금해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 너 그거 라면 아니니? .. 2020. 8. 3.
Alaska " 터널의 끝은 어디인가?" 전보다는 많이 잠잠해졌지만, 아직도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은 정말 어마 무시하기만 합니다. 어디 마음 놓고 다니지 못할 정도로 생각만 해도 파급효과는 전세계를 강타해 LA 같은 경우는 매일 수천 명씩 확진자가 생겨나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점점 무너지면서 , 사회 각 계층 간의 갈등의 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 공기가 스며들듯 모든 인간을 잠식시키는 혼란의 시기는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잠시 호수를 찾아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들른 곳입니다. 금방이라도 먹구름이 비구름으로 변할 듯싶습니다. 바람은 불지 않아 위안이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합니다. 어린이 놀이터는 하염없이 접근금지입니다. 호숫가를 거니는데 ,.. 2020. 6. 12.
알래스카 " LA 상경기 이틀째 " 어른신을 모시고 LA 로 온지 어언 이틀째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듯이 하루가지났다고 금방 익숙해졌습니다..셀폰 요금을 내는 날자가 되어 직접 A&T 에들러 요금을 냈더니 타주에서 와서 냈다고6불 50센트 FEE를 물어야 했답니다..무슨 이상한 경우를 당하게 되네요.어차피 본사가 알래스카가 아닌 타주에있는데 새삼스럽게 주가 다르다고 FEE 를물게 하다니 정말 이상합니다..이틀째 상경기 출발 합니다. ..건물이 상당히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고풍의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가데나에 있는 칫과로 향했습니다. .이슬비가 내려, 병원 뒷마당에 있는 귤에 방울방울 맻혀있는 빗방울로 더욱 싱싱하게 보입니다. .고모님은 충치를 모두 치료하고 오늘 임플란트 1차 치료를 하였습니다.충치 치료비는 아주 저렴했으며 .. 2017. 2. 22.
알래스카"2017 Iron Dog Race " 알래스카에서 볼만한 겨우 스포츠중 백미로 일컫는 알래스카 축제중 하나입니다물론, 알래스카 하면 개썰매가 유명하지만 저는 동물을 사랑하는지라 개썰매 보다는스노우모빌 경주가 더욱 흥미진진합니다..이 스노우모빌 경주는 이번에 총 35개팀이참여를 하는데 한팀은 두명으로 이뤄지며 두명중 한명이 부상을 당하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누군가가 구조를 해주어야하기때문에 두명이 한조입니다..약, 2,031 마일을 달려야 하는데 2웧 19일 와실라에서 출발을 하여 22일 nome을 거쳐 페어뱅스에 25일 도착하게됩니다.총 4일간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스노우모빌도좋아야 하지만 , 인간의 인내력을 최대한발휘하여 코스를 잘 잡아야 합니다..총 상금은 250,000 달러이며 5개 상위팀에게수여됩니다.본격적인 경기는 19일 시작되.. 2017.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