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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우산5

베트남 다낭에서 해물 순두부를 먹었어요! 베트남 어디나 지금, 비가 너무 내리네요.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비가 오는 건 같지만,한국은 전국적으로 각종 주의보들이 내려지는가운데, 우리의 호프 대통령은 하와이에서망중한을 즐기고 계신답니다. 니가 가라 하와이... 그래서 가셨나? 우리 집만 아니면 괜찮아, 나만 아니면 괜찮아이제는 스스로 살길을 개척해야 하는 시대에살고 있습니다.우리 모두 각자도생을 합시다. 비가 내리면 많은 여행자들이 비 내리는데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얼까 하며 다들 그 궁리를하시는데 저는, 그냥 아,, 비가 오네... 하면서어김없는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우산과 다이소에서 산비옷을 챙기고 그랩을 부릅니다.Grap 은 정말 유용합니다.카드를 연동시키지 않고 그냥 현장에서돈을 지급하는데, 많은 분들이 높은 환율과.. 2024. 7. 10.
베트남 다낭의 감성 카페인 Cửa Ngõ Café 를 소개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태마카페인 Cửa Ngõ Café를(크엉아 카페 )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많은 분들이 감성 카페라 그러면서 Cửa Ngõ Café 분점을소개하시던데 여기는 몽족 원주민 생활과 문화를테마로 한 본점인 감성카페입니다. 여기 카페에서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으니, 시간 맞춰서 방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오늘은 베트남 우산과 연못 부근의 개방형 룸 주위를소개해 드리고자 하는데 이 역시, 오늘 소개를 다 하지못하는 관계로 시리즈물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카페 도장 깨기 출발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개방형 룸이 있어서단, 두 명이 와도 룸 하나를 차지해도 되기에 너무나 좋은데 단체로 와서룸을 차지하면 정말 좋을 것.. 2024. 4. 24.
베트남 다낭의 낭만이 넘치는 My An Beach 를 가다 세계 6대 해변에 속한다는 미키비치의 오른쪽이 바로 미안 비치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미안한 걸까요?..ㅎㅎㅎ 크리스마스이브의 미안 비치는 바람이 불어 파도가 높고 쌀쌀한 날씨로 인해 해변가를 산책하는 이들이 많이 없기도 한데 정말 전기장판이 필요할 정도로 제법 쌀쌀합니다. 행여 반바지 반팔에 슬리퍼 끌고 나왔다가는 감기 걸리기 십상입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긴바지에 긴팔 운동화 신고 산책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워낙 기나 긴 해안가를 걷다 보니 땀이 날 정도더군요. 거기에 비옷 입고 우산까지 쓰니, 절로 땀이 납니다. 홀로 해변가를 거닐다가 서양인을 만나면 인사 나누는 게 정말 좋더군요. 야자수가 비바람에 버티지 못할 정도로 휘청이며 손짓을 하는 모습에 취해서 하염없이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 2023. 12. 24.
알래스카 " 소나기 내리는 호숫가 " 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우중에 청둥오리들이 노니는 호수를 찾았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우산을 쓰고 , 호숫가를 산책하니 마치 호수를 전세 낸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쏟아지는 비로 인해 그 많던 눈들이 녹아 산책을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개인적인 일로 분주하게 보내고 잠시 휴식을 가지는 시간이 되어 호수를 찾아 빗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니 주위가 어느새 어두워지네요. 꺽어지는 한주 중간에서 사색에 잠겨봅니다. 집 앞에 있는 문지기 사자들은 왜 모두 한결같이 오른발을 들고 있을까요? 어서 오라는 뜻일까요? 빗소리가 듣기 좋은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연신 하루 종일 내리는 비로 눈은 거의 다 녹았습니다. 제 발걸음 소리 때문에 숲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청둥오리 한 쌍이 부리나케 호수로 뛰어들어 조.. 2020. 1. 23.
알래스카" 뚜벅이의 하루 " 가을비 내리는 날 우산을 쓰고, 포도 위에 뒹구는 낙엽과 함께 길을 걷노라면 낭만이라는 그림자와 함께 걷게 됩니다. 우산을 톡톡 건드리듯, 내리는 빗소리는 정말 듣기 좋은 하모니입니다. 그 빗소리를 들어본 이라면 , 누구라도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날 맑은 날 걷는 분위기는 또 다른 기분 좋은 선물을 하늘에서 준 것 같아 발걸음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오늘도 낯선 곳에서의 하루 일과를 시작해 봅니다. 단풍나무를 지날때마다 , 가을의 향기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민박집인데 뷰가 정말 좋더군요. 바로 집 뒤로는 태평양 바다가 펼쳐져 있어 바로 내려가서 낚싯대를 던져도 좋을 듯싶었습니다. 베리들은 이제 새들의 겨울 먹이가 되겠지요. 내년에는 복분자를 따서 믹서기로 갈아 마셔 봐야겠습니다..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