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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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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6.21 Alaska " 모처럼 하는 등산 "
  2. 2019.01.16 알래스카" 말 타고 거닐던 산책로 "

평소에 사진을 찍다 보니, 거의 산책하는 수준이 일상이었는데

오늘 모처럼 큰 마음을 먹고 등산을 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등산 계획이 없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저마다 백팩을 메고 등산을 하기 위해 모여 있는 걸 보고

부화뇌동의 마음으로 따라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몇 번이나 갈림길에서 망설였는데, 오늘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정이기에 갈등을 10여분이나 하다가 결국, 등산하는

무리들 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여름 운동화라 걷기는 편했지만 막상, 가파른 산을 오르다 보니

신발이 모래에서는 미끄러지더군요.

마스크를 쓴 채 , 등산을 하는데 다른 이들을 보니, 힘들어서

마스크를 아예 벗어버리더군요.

저도 숨이 차 올라 결국,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유지한 채 

마스크를 벗어야만 했습니다.

45도의 가파른 암벽도 자주 나오고, 바람 한점 불지 않아

숨이 턱턱 막혀 오고, 날은 덥고 괜히 따라왔나 하는

후회도 들긴 했지만 결구, 완주를 하고 나니 가슴이 

뿌듯하네요.

숲속을 찾으면 나무향이 은은하게 퍼져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수백 년은 됨직한 삼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 인고의 시간을 견디어 냈을까요.

 

인생을 살다보면 , 답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사방이 모두 벽으로 막혀있어 막막하기만 할 때가 있는데,

이를 이겨내지 못하면 삶을 쉽게 포기하기도 합니다.

 

발을 동동 굴리며 한숨만 나오지만, 길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 길이 보이지 않고 찾지 못할뿐입니다.

지나고 나면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 당시 순간들은 정말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막막할 때, 한걸음 물러서서 조금의 여유를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낙담하고 좌절하며 방황을 하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부디 한 발만 더 물러서서 조금만 

시간의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시라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해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고 흰 종이에 하나하나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문제점을 적은 다음 그냥, 하염없이 바라만 보시기 바랍니다.

주관적 시점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객관적 시점이 되었을 때

비로소, 조금의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느다란 희망의 실이 보인다면 , 그다음부터는 그 실선을

굵게 만드는 일을 하시면 됩니다.

 

 

 

아침 9시에 나오면서 집 앞에서 발견한 장수풍뎅이입니다.

지금은 이런 벌레들을 키워서 팔기도 하더군요.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녁에 오다 보니 로드킬을 당했더군요.

안타깝네요.

 

정말 말을 타고 싶은 심정인가 봅니다.

그런데, 말 관리하는 거 엄청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겨울에는 더 잘 보살펴 주어야 하지요.

그래서, 비용도 엄청 든답니다. 절대 말 탈 생각 

하지 마세요...ㅎㅎㅎ

 

오늘도 더위를 잊히기 위해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검은콩 콩국수인데, 속까지 시원합니다.

열무김치는 너무 쉬었네요. 

입맛이 없는 요즈음 콩국수 먹는 게 낙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완전 콩국수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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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 당시 말을 타고 거닐던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빙하가 바라 보이는 바로 앞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산책로이자 등산로입니다.

저는 아직 완주를 해보지 않아 , 길 끝에 빙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언젠가는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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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산책로 주변에서 산책을 하는 이들을 늘

몰래 엿보는 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행여 사람하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부리나케

숲 속으로 도망을 가기도 합니다.

언젠가 한번 사진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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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걷던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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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 구역인 저 산 자락에는 이제 돈 많은 이들이 

하나 둘 집을 짓고 살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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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 두 채 늘더니 이제는 아주 동네를 이루며 잘 먹고 잘 살아

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늑대,곰,여우,시라소니등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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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얼어가는 앵커리지 턴 어게인 암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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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거닐던 등산로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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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가파르지는 않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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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 등산로를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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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때인지라 저만치 노을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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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온 개 한 마리가 저에게 달려드네요.

개들이 저만 보면 저렇게들 다들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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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개들을 모두 훈련을 시켜 굳이 목줄을

하지 않고도 자유스럽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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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힘들어지는 코스에 접어들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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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갈림길이지만 , 어차피 다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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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산로는 자기 체력에 맞게 즐기는 곳입니다.

굳이 끝까지 가지 않아도 경치도 좋고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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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길은 바다가 같이 하기에 저는 오른 쪽을 택했습니다.

한참을 오르다가 꼭지점을 찍고 , 다시 내려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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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길로 가면 곰을 만나는 길인데 , 어차피 겨울이라

동면에 접어들어 만나지 못하니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를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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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닿는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서 내려 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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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내 쉼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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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바라 보거나 ,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벤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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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있다고 하는데 점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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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아슬아슬 한 벼랑 길을 말을 타고, 거닐었을

골드러쉬 때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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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섭씨 영하 8도 정도 되는 날씨라 비교적

따듯해 오늘 산책이나 등산을 온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차량이 제 차까지 8대가 와 있습니다.

바람도 없고 , 바다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으로

산책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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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는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와 바다가

보이고 있네요.

봄에는 정말 한번 완주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곰 스프레이는 반드시 지참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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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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