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 알래스카 " 하루의 단상 ( 短想) " 하루 저물어 가는 노을을 보며,앞 산에 하얀 설산을 보며눈이 가득한 마당을 바라보며알래스카의 하루를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어디서나 누구든지 살아가는 방법은비슷할 것 같습니다.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이어지는삶의 테두리 속에서 어제와 같은 하루를이어나가는 순환 속에서 자신을 확인 하는일은 결코 간단 하지만은 않습니다..오늘도 알래스카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분수대에 설치된 유리 공예품이 마치 백조의 모습 같습니다. . .유리의 투명함과 물 빛 색이 조화를 이룹니다. . .수면 위에서 마치 발레를 하는 듯 합니다. . .아지랑이 처럼 피어오르는 환상의 작품입니다. . .이런 설치 미술은 정말 볼만 합니다. . .잿빛 하늘에 초생달이 인상적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바다로 가는 길입니다. . .한입.. 2017. 12. 27. 알래스카" 섬마을 결혼식 가는길"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 작은 섬마을에서 지인의 딸이 결혼을 한다기에 얼결에따라가는 나드리 길입니다. homer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리면 나타나는 아름다운 작은 섬 "Seldovia "입니다. 원래는 솔데니아 라고 부르는 명칭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국적이 바뀌면서 솔도비아로 발음을 한다고 하네요. 청어가 이곳에 엄청나게 나타나면서 어부가 정착을 했는데그 최초의 어부 이름이 바로 " 솔데니아" 였답니다. 이제는 그 잘 잡히던 킹크랩도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기후 온난화로 청어와 킹크랩이 점차 북극쪽으로 이동을했다고 합니다. 그럼 출발을 할까요? 여기가 섬으로 가는 페리 여객선 대합실입니다.그런데 간판도 없어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바닷가 한쪽 주차장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애매하더군요... 2015. 8. 8. 알래스카 " 생태와 가자미 낚시 " 요새 매일 연어 낚시만 하다가 조금 지루한듯 해서 다시 생태와 가자미,대구를 잡으러 호머를 찾았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이 못잡았다는 말을 많이 하시기에 조금은우려하는 마음을 갖고 호머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어제 출발을 했어야 하는데, 7중 충돌사고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어 부득이 오늘 출발을 했습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정말 여행하는 이들에게는최상의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 Homer를 향하는 내내 아름다운 경치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들이키며 ,신명나는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모두 다같이 손을 잡고 알래스카 여행길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 같은 구름,파아란 하늘이 알래스카의 상징 이기도 합니다. 막힌데 없이 오늘은 무사히 호머에 잘 도착했습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이 없을것 같은 호머의 앞바다.. 2015. 8. 2. 알래스카" 발데즈의 구름과 바다속으로 " 어제에 이어 오늘 발데즈의 구름과 바다의 향연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타주의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식혀줄 시원한풍경으로 화요일 아침을 열어봅니다. 알래스카의 시원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은많은이에게 설레임을 선사해 줄 것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원한 설산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 콜럼비아 빙하 크루즈용 배입니다.미리 예약을 하셔도 좋고 ,당일 예약을 하셔도 좋습니다.요금은 일인당 180불이며 , 소요시간은 5시간입니다. 빙하크루즈 예매소입니다. 저는 전날 미리 예약을 하고 아침 8시반에 들러 표를 챙겼습니다. 항구를 떠나니, 구름들이 마중나와 환송연을 베풀어 줍니다. 멀어져 가는 설산과 구름속에 고깃배 한척이 뒤따라 오고 있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산맥에는 잔설과 구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2015. 7. 21. 알래스카" 곰발바닥 축제 2부" 어제에 이어 오늘은 2부 순서입니다. 곰발바닥 축제라고 해서 곰들이 직접 출연해 쇼를진행하는줄 아시는분이 많으셨네요..ㅎㅎㅎ 곰 발바닥 그리는 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직접 곰이 출연하면 출연료가 비싸서 부르지 못했습니다.연어 잡기위해 분주하기에 왠만한 출연료로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 곰같은 사람이 출연해서 장기자랑을 하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그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이글리버에서 열리는 곰축제 장기자랑을소개합니다. 제일먼저 이쁜 처자 두명이 무대에 올라와 흥겨운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스스로 나와서 춤을 추네요.너무 귀엽네요. 심각하게 음악에 심취해서 감상을 하고 있는 관중들입니다. 그 와중에 먹기 바쁜 예비숙녀들입니다. 체격에 맞지않은.. 2015. 7. 13. 알래스카" 스워드의 해양박물관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해양박물관 2부입니다. 각 지역을 다니다보면 꼭, 가보아야 할곳들이 한두군데는있는것 같습니다. 스워드에서는 육지빙하인 익스트 빙하와 맛집 두세군데와해양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오늘 마져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도 권할만 합니다.바다를 끼고 달리는 내내 알래스카의 향기를 가득 맡을수있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우측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가 있는 곳이라,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연어의 종류들입니다. 여기 수족관은 이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이층에서는 물 위에서 노니는 물고기와 다양한 조류들을 관찰 할수 있으며,1층에서는 이렇게 심해 깊히 사는 해양동물들을 만날수 있습니.. 2015. 7. 7. 알래스카" 위디어 빙하 크루즈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2부입니다. 위디어항에서 출발하는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입니다. 장엄하고 비장하기조차한 빙하의 위대함 앞에 작고 미약한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하지만,어느새 빙하에 녹아든 자신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대 서사시를 보는것 같은 감동 뭉쿨한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빙하 크루즈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애초에 빙하가 저 구덩이 같은 높이까지 있었으나,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겨우 빙하가 자리 했던걸 보여줄 정도로 많이 녹아 사라진걸알수 있습니다. 비는 내려도 구름 자체가 워낙 환상적이라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합니다. 또다른 빙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빙하가 녹아 그 물이 흐르면서 생기는 계곡은 만년설의 옛 자취가되었습니다. 빙하를 감상하면서 유빙 사이로 카약을 즐.. 2015.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