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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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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6.21 Alaska " 모처럼 하는 등산 "
  2. 2014.10.10 알래스카 " 산양을 만나다 "

평소에 사진을 찍다 보니, 거의 산책하는 수준이 일상이었는데

오늘 모처럼 큰 마음을 먹고 등산을 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등산 계획이 없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저마다 백팩을 메고 등산을 하기 위해 모여 있는 걸 보고

부화뇌동의 마음으로 따라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몇 번이나 갈림길에서 망설였는데, 오늘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정이기에 갈등을 10여분이나 하다가 결국, 등산하는

무리들 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여름 운동화라 걷기는 편했지만 막상, 가파른 산을 오르다 보니

신발이 모래에서는 미끄러지더군요.

마스크를 쓴 채 , 등산을 하는데 다른 이들을 보니, 힘들어서

마스크를 아예 벗어버리더군요.

저도 숨이 차 올라 결국,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유지한 채 

마스크를 벗어야만 했습니다.

45도의 가파른 암벽도 자주 나오고, 바람 한점 불지 않아

숨이 턱턱 막혀 오고, 날은 덥고 괜히 따라왔나 하는

후회도 들긴 했지만 결구, 완주를 하고 나니 가슴이 

뿌듯하네요.

숲속을 찾으면 나무향이 은은하게 퍼져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수백 년은 됨직한 삼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 인고의 시간을 견디어 냈을까요.

 

인생을 살다보면 , 답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사방이 모두 벽으로 막혀있어 막막하기만 할 때가 있는데,

이를 이겨내지 못하면 삶을 쉽게 포기하기도 합니다.

 

발을 동동 굴리며 한숨만 나오지만, 길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 길이 보이지 않고 찾지 못할뿐입니다.

지나고 나면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 당시 순간들은 정말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막막할 때, 한걸음 물러서서 조금의 여유를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낙담하고 좌절하며 방황을 하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부디 한 발만 더 물러서서 조금만 

시간의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시라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해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고 흰 종이에 하나하나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문제점을 적은 다음 그냥, 하염없이 바라만 보시기 바랍니다.

주관적 시점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객관적 시점이 되었을 때

비로소, 조금의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느다란 희망의 실이 보인다면 , 그다음부터는 그 실선을

굵게 만드는 일을 하시면 됩니다.

 

 

 

아침 9시에 나오면서 집 앞에서 발견한 장수풍뎅이입니다.

지금은 이런 벌레들을 키워서 팔기도 하더군요.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녁에 오다 보니 로드킬을 당했더군요.

안타깝네요.

 

정말 말을 타고 싶은 심정인가 봅니다.

그런데, 말 관리하는 거 엄청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겨울에는 더 잘 보살펴 주어야 하지요.

그래서, 비용도 엄청 든답니다. 절대 말 탈 생각 

하지 마세요...ㅎㅎㅎ

 

오늘도 더위를 잊히기 위해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검은콩 콩국수인데, 속까지 시원합니다.

열무김치는 너무 쉬었네요. 

입맛이 없는 요즈음 콩국수 먹는 게 낙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완전 콩국수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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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0. 01:01 알래스카 관광지



물개들이 찬조출연 했습니다.

(위 사진은 본문과 상관없슴..ㅎㅎㅎ)




웬일로 산양들이 세가족이나 모여서 단란한 한때를 갖더군요.

정말 운이 좋아 산양가족을 촬영할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금은 사냥철이라 행여 이들이 불상사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어린 산양은 정말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저를 쳐다 보는데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양은 1,000m 이상의 침엽수림을 좋아하며, 바위·절벽 끝·산맥의 공터에서 항상
 볼 수 있으며,
 거의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 삽니다. 

추위에 강하나 폭설이 내리면, 다소 낮은 산림지대로 내려오기도 하지요.




길을 가는데 무심코 절벽위를 올려다보니, 산양의 엉덩이가 보이는것 아니겠어요.

'심봤다...아니 양봤다"를 외쳤습니다..ㅎㅎㅎ





저 산양은 저를 보고 " 인간 봤다" 를 외치네요. 헐~





산양은 몸의 길이가 115~130 cm, 꼬리길이 11~15 cm, 어깨 높이 65 cm 정도입니다. 




위풍당당 아빠 산양 같습니다.
산양들은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는데 , 보통 3~5마리가 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아기 산양입니다.
너무 귀엽죠?
이렇게 귀여울수가...
안아주고 싶네요. 볼을 마구 비비면 싫어할려나요?





아빠산양이 저를 째려보는듯 합니다.
무서워라..





산양은 절벽과 바위 위를 잘 걸어다니기 위하여 다리가 굵고 발끝이 뾰쪽하게 만들어졌으며,
산에서 활동하기 용이하도록 발굽이 발달해 있답니다.
꼭, 떨어질것 같아 보는내내 불안했답니다.




대개 햇빛이 잘 비치는 남향, 다른 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바위나 
동굴 등에 2-5마리씩 무리를 지어 살며, 울음소리는 염소와 비슷하나 부상당하거나 
위험이 닥치면 찢어지는 듯한 소리를 냅니다. 
보금자리는 사람이 드나들 수 없는 바위 구멍에 만든답니다.




 먹이는 식물성으로 바위이끼·잡초 등의 잎을 먹으며, 
되새김질을 합니다. 
교미기는 10-11월경이며, 이듬해 4-6월경에 두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답니다




낮에는 동굴이나 키가 작은 나무가 우거진 풀덤불에 숨어 쉬며,
새벽과 저녁에 주로 활동하고, 산양마다 영역이 있어서 주로 자기 영역 안에서 활동합니다.
다음에 또 여기를 와볼 예정입니다.
그러면 또 만날수 있겠죠?




아기 산양 표정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어쩌면 저리도 순수하고 해맑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미가 새끼와 함께 살며 새끼는 첫 번식기 무렵 이미 무리를 떠나 새로운 무리를 이루어 떠나고,
수컷은 짝짓기를 할 때가 되면, 무리에 들어오지만 번식기가 아닐 때에는 무리에 들어오지 않고 
혼자 살거나 수컷끼리 모여 지냅니다,
동물들은 보통 숫컷이 암컷 옆을 떠나네요.자유로운 영혼인가요?..ㅎㅎㅎ




저를 왜 저렇게 바라보는걸까요?
참 이상하네요.
얘야! 난 남자란다...ㅎㅎㅎ





저 멀리에도 한무리의 산양들이 있는데 , 너무 멀어서 가물거리네요.
그리고, 그 옆에도 또한떼의 산양들이 있답니다.
산양이 제법 많네요.




산양은 초식성 동물로 독이 있는 풀을 빼고 온갖 풀을 좋아하며,
또한 바위이끼, 꽃잎, 나무 열매와 나뭇잎도 즐겨 먹는데,
이른 봄에 나는 새순에 영양이 풍부하므로 새싹을 더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정도로 아주 희귀하지요.
외국 종은 ibex,큰뿔양 등이고,우리나라 종은 Goral이라고 하네요.




염소와 산양이 참 헷갈리기도 합니다.
Mountain goat 이라고 하면, 산에 사는 염소를 뜻한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 산양의 후손이 염소라고 보면 되는데, 염소는 육류와 가죽,유제품을 생산하기위해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일종의 개량종이 아닌가 합니다 )
염소가 산에가서 살면 산양이 되는건가요?..ㅎㅎㅎ





엉덩이를 보니, 얘는 숫놈 같은데요.
맞죠?...ㅎㅎㅎ




맞다네요.
염소탕 좋아하시는분........몸에 좋답니다.




보기에도 늠름한 아기산양의 모습, 날렵하네요.







저한테 반한듯...흠..저만 바라보네요.






이동네 모두 산세가 높고 기온이 낮아, 빙하가 자리잡고 있으며, 빙하에서 흐르는 물이 바로 바다로
흘러가게 됩니다.




여기는 도로옆인데, 빙하물이 암반 사이로 타고들어 이렇게 암반에서 물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곳에 파이프를 박아서 약수터가 된곳이기도 합니다.





저 그림은 무슨뜻일까요?
아주 신선하다는걸 그림으로 그려넣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엄청 시원 합니다. 그리고 아주 투명하고 맑은 맛이라고 할까요?
정말 암반수에서 흘러나오는 순수한 빙하의 맛이랍니다.
알래스카 오시는분은 꼭 한번은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한국의 김효주(19세)선수가 LPGA 골프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48만7500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건, 준우승한 선수와의 인터뷰는 진행 하면서
정작 우승선수인 한국선수와의 인터뷰는 하지 않더군요.
또한, 상 받는 장면도 잠깐 스쳐 지나가는 샷으로 잡아
보여준뒤 방송이 끝났습니다.

한국의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는데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우승자가 인터뷰해야 당연한건데 참 별일이다 싶었습니다.
이런게 바로 보이지 않는 인종 차별이 아닌가 합니다.
김효주 선수의 우승 소감을 듣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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