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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아이스크림15

베트남 닌빈의 동네 마트 냥이에게 반하다 숙소 주변에 있는 마트들은 마트라기보다는 우리네 시골 구멍가게 수준이라고 보면 되는데냉장고만 있던지, 냉동고만 있던지 하나만있는 이유는 음료수가 잘 팔리는 곳에는냉장고만 두고, 아이스크림이 많이 팔리는길목에는 냉동고를 둡니다. 애매한 길목에 있는 가게는 그냥 둘 다 없습니다.그리고, 저녁이라고 환하게 불을 밝히지는 않고 그냥 작은 전등 하나만 완전 어두워져야켜기도 합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걸어서 약, 20 분 거리에 있는마트에 나와 잠시 들렀는데 대로에 나오니구색 갖춘 마트가 있었습니다.동네 마트로 고양이를 만나러 가 볼까요. 20분을 걸어서 대로에 도착한 마트에각종 야채와 과일을 납품하는 트럭이도착을 했습니다.닌빈 도매시장에서 떼와서 이렇게 시골미트에 납품을 하는 도매차량입니다. 땅콩을 저렇게 막 캐와.. 2024. 11. 29.
베트남 여행 하다가 만난 바나나 튀김과 망고 쥬스 베트남 호찌민시에 파견 나왔다가 베트남에 눌러앉아 이거 저거 찾아보다가 우연히 만난 당구장.회사 생활을 청산하고 당구장을 차려서 호찌민에서 아주 잘 나가는 당구장 쥔장이 되신 한국분이계시더군요. 그분 말에 따르면 한 달에 매출이 천만 원이라고하시던데 일단, 자리를 잡은 거에 대해서찬사를 보냅니다. 오래전에, 아이스께끼를 만들거나 아이스크림 콘을만들어 팔던 가게가 오픈을 했는데 저녁 5시면 문을 닫는 바람에 늘 웨이팅이 기본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베트남은 오직 현금으로만 구입이 가능해서저녁에 마감을 할 때 보면 늘, 가마니에 돈을 담아서 은행에 맡기고는 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지라 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가 붙는 게 아니라 보관료를 내야 했던 그 시절이 아련하게 떠 오르네요. 오늘은 길을 걷다가.. 2024. 5. 27.
ALASKA " 오늘도 호수가 얼었네 ? " ANCHORAGE에는 정말 동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이제 막 부화한 연어와 아이스크림처럼 흰 , 눈 풍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왜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릴까요? 한번 내린 눈으로 호수는 얼고, 얼어붙은 호수에는 작은 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얼어버린 호수를 독차지 하면서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호수 위를 거닐며 , 운치를 느끼며 걷는 오늘 하루도 어느덧 , 해가 지고 있네요. 다 같이 호수 풍경에 젖어 볼까요? 가던 길 잠시 멈추고 호수를 만나러 왔습니다. 호수가 모두 얼어있네요. 강태공도 없는 호수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배를 대는 곳도 모두 얼었네요. 고요함만이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동면에 들었습니다. 자라면서 허물 벗는 자작나무.. 2023. 1. 28.
"문득 먹고 싶은 음식들 "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떠 오르면서 먹지 않으면 견디지 못할 것 같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금방 지은 하얀 쌀밥에 명란젓을 언저 먹는 상상을 하게되어 명란젓을 사와 밥을 짓고 밥과 함께 명란젖을 얹어 먹었는데 의외로 상상했던 맛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남은 명란젓이 냉장고에 동면에 들었습니다. 그러다니 이번에는 양념게장이 생각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양념게장을 사 와 또, 하얀 쌀 밥에 양념게장을 먹었는데 이것 또한, 내가 원했던 맛이 아니더군요. 참, 입맛이 간사하기만 합니다. 그레도 제일 무난한 건 삼겹살이었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먹지 않는데 그 이유가 행여 질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였습니다. 아이스크림 콘이 먹고 싶어 사 오면서 길가에서 혀로 살살 핥으며 집으로 왔습.. 2021. 5. 2.
알래스카 " 에스키모표 아이스크림 드세요!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 제가 꼭 가야 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 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제일 특이한 건 , 바로 연어와 광어가 첨가된 아이스크림이 등장을 했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 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했습니다. 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 2021. 4. 2.
알래스카 " 망고 버블 티 " 아이스크림이나 샤벳 혹은 티에 쫄깃쫄깃한 버블을 넣으면 먹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버블티는 원래 대만에서 개발이 되었다고 하는데, 홍차, 녹차, 우롱차에 쵸코렛이나 커피맛 버블을 넣어 만든 음료인데 오늘은, 망고 버블티를 주문해 마셔 보았는데, 꼭 바나나 맛이더군요. 거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버블이 들어있어 마시는데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낙엽이 한창인 작은 공원에도 들러 산책도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푹 빠져 보았습니다. 제 닉네임이 Ivy 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 이는 30년 전부터 사용을 했습니다. Ivy는 덩굴과 에 속한 담쟁이로 영어로는 Hedera인데, 보통 아이비로 불립니다. 아이비 덩굴이 집 건물벽이나 담장에 서식을 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 2019. 10. 31.
알래스카 " 겨울나기 "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할일은 해야 하기에 여기저기 다녀야 했습니다.눈이 내리는 풍경을 마주하며 볼일도 보러 다니다보니 하루 이동량이 만만칠 않네요..오늘은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햇살이 따듯해서 설산마져도 포근해 보입니다. . .눈이 많이 내렸지만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드라이브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또다른 입구의 등산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계곡의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려와 쳐다보니 눈꽃이 피어있었습니다. . .세차게 흘러가는 물줄기로 내내 얼지않고 겨울을 날 것 같습니다. . .이 동네 주민들은 여기서 산책을 즐기더군요.여기는 인디언 마을입니다. . .이 계곡을 따라 등산코스가 있는데 , 경사가 많이 진 곳이라지금은 이 코스로 등산을 하는이.. 2017. 11. 12.
알래스카 " 야생동물들과의 해후 " 알래스카를 여행 하다가 자주 만나게 되는 야생동물들은 사람과 공존을 하는 탓에 사람을 그리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단체여행을 하면 알래스카에 와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기회가 거의 없는 이유는, 큰 도로만 이용을 해서 목적지까지 주야장창 달리기만 하니기회가 없기도 합니다..곰,독수리,산양,토끼,무스,사슴등을 만나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동물들이 있을법한 곳을 가면 어김없이 나타나기도합니다..물론, 연어야 흔하니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단체관광을 하면 하다못해 연어도 힘들게겨우 볼 수 있기도 합니다..오늘은 툰드라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을 소개합니다. ..북극에서 채취한 원유를 남쪽 발데즈까지 송유관을 통해수송을 합니다.알래스카를 소개할때 이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등장을 합니다. . .허허.. 2017. 8. 26.
알래스카 " 타킷트나에서의 휴일 " 알래스카 Talkeetna 는 매년 대여섯번은 꼭, 들르게 됩니다.타킷나는 Historic Village 인지라 천천히 여유를 갖고 걸으면서 동네를 한바퀴 도는재미가 남다릅니다..저마다 특색있는 샵들을 구경하면서 카페테리아에들러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지나가는 관광객을바라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도하는데, 사람구경 만큼 재미난 일도 없지요..이제는 익숙해져버린 타킷나의 휴일 풍경 소식을전해드립니다. . .타킷나의 샵들은 거의 목재로 지어져 안에 들어가면 은은한 나무향이 손님의 기분을 좋게 합니다. . .나무를 통째로 잘라 만든 서랍장들이 독특하면서도품위 있어 보이는데 귀금속을 담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좋겠네요. .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것중 하나인 자작나무 껍질.. 2017. 8. 9.
알래스카 " 무스사골 연어만두국" 오늘은 설날입니다. 다들 떡국은 드셨는지요.알래스카에서는 다소 색다른 떡국을만들어 먹었습니다..무스사골을 푹 고아 그 곰탕에 연어만두와떡을 넣고 끓여 내온 무스사골 연어떡국입니다.이름이 다소 기네요..한국보다 거의 하루가 늦은 알래스카이기에정식 설날은 까치 까치 설날입니다.그럼 연어떡국을 먹으러 가 볼까요? .알래스카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은 꾸준히 팔립니다.직원이 저를 보고는 손을 흔들어주네요. .모델처럼 늘씬한 처자가 눈길을 데이트중입니다.지나치면서 흘낏 쳐다보니 한 몸매 하는 처자네요. .저 작은 판자 캐빈은 흡연실이랍니다.특이하죠? .통나무를 소재로한 캐빈은 인디언 원주민에게 아늑한 쉼터를 제공해 줍니다.북쪽에는 나무가 없어 캐빈은 예전에는 별로 없었습니다. .겨울을 지내는데 꼭 필요한 나무장작. ... 2017. 1. 28.
알래스카" 누님들과 Palmer 농장 나드리 " 지난번 농장나드리에는 비가내려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답니다.그래서 다시한번 누님들을 모시고 Palmer농장을 찾았습니다..다양한 채소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지오늘은 확실하게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알래스카의 팔머농장 견학기입니다. .이미 많은 주민들이 농장에 와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나온 주민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가득 합니다. .계산하는 아가씨가 너무 분주하네요. .아이스크림을 파는 코너가 있으니 다들 손에 하나씩 아이스크림을 들었습니다. .평양누님이 수레에 타시고 한살터울이신 컴퓨터 선생님은 수레를끄시네요.노익장을 과시하시는중입니다.다들 입에는 아이스크림을 물고 밭으로 향하는중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농장을 찾아 산교육을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네요. .명아주에는 다양한.. 2016. 8. 6.
알래스카 "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드세요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제가 꼭 가야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 했습니다.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졌습니다.고등학교까지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원주민.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시식 할수.. 2016.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