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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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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30. 22:27 알래스카 관광지

날이 너무나 화창해서 낚싯대를 둘러메고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봄내음을 한껏 맡으며 하늘에서

땅따먹기 놀이를 하고 있는 다양한 구름들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유유자적 알래스카의 여기저기를 누비며 매일

유랑 생활을 즐기는 안빈낙도의 삶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하루의 연속입니다.

 

발을 내딛는 그곳이 내 땅 일진대 , 무에 그리

아등바등 스트레스받으며 살일 있을까요.

해풍을 맞으며 자란 여린 쑥을 뜯어 쑥국을 끓이고

삼겹살을 구워 만찬을 벌였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알래스카의 봄날의 만찬 풍경입니다.

 

알래스카 김선달은 오늘도 여러분의 심사를 

불편하게 하려고 합니다...ㅎㅎㅎ

 

 

 

 

 

 

앵커리지의 날씨는 아주 화창 하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또 다른 날씨가 펼쳐집니다.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곗날일까요?

 

 

 

 

 

 

 

 

빙하수의 청정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도착해 잠시 손을 담가보았습니다.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에는 너무나 씩씩하고 활기차게 자라나는 이끼와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는데 , 샐러드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근에는 산 미나리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구름들이 마구 달려가며 긴 꼬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마치 용 구름 같아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나 시원해 바짓단을 걷어붙이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구름이 머리를 들이밀며 소리 없는 반항을 하는 것 같네요.

사춘기 구름인가 봅니다.

 

 

 

 

 

 

 

 

빙하수가 모인 호수에 도착하니 , 그 물이 너무 맑아 자연을 품고 있네요.

 

 

 

 

 

 

 

 

눈이 시릴 정도로 새하얀 설산들이 나를 오라 손짓을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빙하수가 녹아 만든 호수가 하늘을 품고 있습니다.

 

 

 

 

 

 

 

덩치 큰 구름이 설산의 눈이 녹지 말라고 햇볕을 막아주고 있네요.

기특도 하여라.

 

 

 

 

 

 

 

오늘 구름들이 기특한 짓을 하네요.

설산마다 구름들이 햇빛을 가리는 우산이 되어줍니다.

 

 

 

 

 

 

 

호수 저편 왼쪽에는 아직도 눈들이 녹지 않고 호수와 만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눈이 금방 다 녹을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녹지않고

저렇게 남아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봄과 여름은 저렇게 겨울 설산을 안고 살아갑니다.

 

 

 

 

 

 

쑥을 따다가 쑥국을 끓였습니다.

한입 머물면 쑥향이 입안에서 뱅뱅 돕니다.

 

 

 

 

 

 

 

민들레를 무쳐 쌈을 싸서 먹어보았는데,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불판 위에 삼겹살은 노릇노릇 익어만 갑니다.

 

 

 

 

 

 

 

민들래 쌈과 삼겹살 그리고 쑥국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삼겹살을 먹고 쑥국을 먹으면 입안에 기름기를 모두 잡아줍니다.

 

아주 개운합니다.

이 맛 아실는지...

 

 

 

 

 

 

 

개가 무슨 고생이람.

개는 타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구명조끼도 없이 태우다니 

이건, 배.. 배신이야!

 

 

 

 

 

 

 

바닷가에서 나 홀로 낚시하는 저입니다.

 

모자를 쓴 건 살이 너무 연약해 햇빛을 쐬면 금방 타서 

저렇게 모자를 썼습니다.

추워서 쓴 게 아니랍니다..ㅎㅎ

 

세월을 낚으며 인생을 즐기는 저만의 삶 방식입니다.

 

사람마다 삶의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자신만의 삶이 옳다고 여기는 건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남을 자신에게 맞춰 재단하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남을 존중할 때, 비로소 자신도 존중을 받게 됩니다.

 

남을 인정한다는 건 , 서로를 인정하고 대화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오늘도 눈높이 대화를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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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0. 00:20 알래스카 관광지

매년 봄이면 찾는 곳이 있습니다.

해풍을 맞으며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 씩씩하게 

자라나는 약쑥이 있는 산책로입니다.

몇 사람 알지 못하는 곳이기에 마음 놓고 쑥을 캘 수 있어

금년에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을 캐러

왔습니다.

여성 건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쑥은 다양한 요리법이

있습니다.

쑥개떡과 쑥된장국,쑥 버무리, 쑥 차등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한데 쑥은 혈액을 맑게 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그럼 같이 바다바람을 맞으며 자라고 있는 쑥을 캐 보도록

할까요.

해풍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란 약쑥입니다.

 

여기는 벌써 민들레가 꽃이 피었네요.

 

45도도 넘게 가파른 바닷가 소로입니다.

 

자칫 미끄러지기 십상이어서 조심스럽게 바닷가로 와서 

약쑥을 캤습니다.

 

쑥을 따다가 잠시 손을 놓고 바다 풍경에 푹 빠져 봅니다.

 

소로에서 걸어 나오면 이렇게 산 정상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주변 풍경에 푹 젖을 수 있습니다.

 

잠시 쉬고 있는데 흰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머리 위를 맴돕니다.

무슨 야생동물이 아래에 있는가 봅니다.

 

여기도 거의 저만의 단독 산책로 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는 잠자는 여인 설산이 마주 보입니다.

 

여기는 두릅이 거의 자라서 이제는 꽃이 핀 두릅들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바다가에서 나와 이제는 제대로 된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자전거를 타기 좋게 포장을 해 놓았습니다.

 

여기서는 무스들을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셀폰 삼매경에 빠진 미모의

여인이 있네요.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가족이네요.

 

그리고, 바닷가에 위치한 축구장입니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축구장 어디 있나요?

 

고등학생들 같은데 친선 경기를 하나 봅니다.

 

오늘은 야외수업이 있는 날인지 , 야외에서 마치 소풍을 나온 기분으로

학생들이 자연학습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자연 속에서 오늘 하루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RV 가 여름에는 자고 먹으며 생활을 해도 좋지만, 겨울에는 다소

춥기에 활용을 하지 않는데, 저 RV는 아마 공원 지킴이 같은 직원이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 년 내내 세워져 있는 걸 보니, 공원 관리 직원 같더군요.

우편물도 저기서 받는 건지 그게 궁금하네요.

.

땅이 매물로 나왔는데 10 에이커에 2,1900불이며, 할부로 살 경우에는

한 달에 286불씩 내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재미난 건 재산세가 없다고 나와 있더군요.

알래스카는 야외로 나오면 재산세를 내지 않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매물 광고를 낼 때는 재산세가 없다는 고지를 꼭, 합니다.

마을에서 4.5마일 떨어진 자연림이 가득한 곳인데 ,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들이 많더군요.

가끔은 땅에 대한 소유욕이 생기고는 하지만 굳이 이 넓은 땅에서

내 땅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 같기에 늘 그냥 넘기고는 합니다.

제가 처음 알래스카에 왔을 때는 5 에이커에 5,000불 정도에 나오는

땅들이 많아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연어가 올라오는 냇가가 있는 땅에 눈길이 많이 갑니다.

강가에 스목 하우스도 만들어 저 키를 만드는 게 그렇게 좋아 보일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참견하지 않는 곳에서 여유만만하게 낚시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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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그랬는데, 두릅도 이제 어느 정도 자랐고

반가운 고비도 만나 보았습니다.

.

지난번 쑥을 캐서 쑥 버므리와 쑥국을

끓였는데, 조금 캐와서 한끼로 끝나

오늘 다시한번 나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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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쑥과 두릅과 당귀를 캤습니다.

당귀 냄새가 너무 청량해서 몸에 당귀

냄새가 베어 방안까지도 풍기더군요.

.

새벽녘에 찾아온 무스와 산책로에서 만난

무스 아가씨와의 에피소드를 전해드립니다.

.

.

아침 5시에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가 이른 아침을 먹으러 나왔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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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한창 나올 시기인지라 무스에게도 마찬가지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


.

제가 다가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네요.

.


.

동네를 누비며 여린 새싹들만 골라 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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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나왔는데 , 하늘은 잔득 흐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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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좋은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견과 함께 

나드리를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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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는 여학생들이 축구를 하기 위해 

모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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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조 잔디 구장이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구장이라 경치 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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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화물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바지선이 화물들을 부지런히 앵커리지 항구에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


.

산등성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다시한번 

여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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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을 오랜 세월동안 온 몸으로 버티고 있던 

자작나무는 어느새 괴목으로 변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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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안테나를 나무로 꾸며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으로 재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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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릅이 채취가 가능할 정도로 자라서

간 김에 프라스틱 백에 정반 정도 따 보았습니다.

두릅향이 너무나 그윽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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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비가 자라난 곳들이 있네요.

다른 곳들도 한번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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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설산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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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감상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벤취가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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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거니는데 저만치 무스의 머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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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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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먹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제가 다가가자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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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제가 지쳐서 다른 길로 돌아 갈려고 하자,

제가 안 됐는지 일어나서 다시 어린 새싹을 먹으며

다른 곳으로 서서히 움직였습니다.

.

야생동물을 이렇게 수시로 만나서 서로를 확인하며

서로의 영역을 양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면들은

알래스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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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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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나 화창해서 낚시대를 둘러메고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봄내음을 한껏 맡으며 하늘에서

땅 따먹기 놀이를 하고 있는 다양한 구름들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유유자적 알래스카의 여기저기를 누비며 매일

유랑 생활을 즐기는 안빈낙도의 삶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하루의 연속입니다.


발을 내딛는 그곳이 내땅일진대 , 무에 그리

아둥바둥 스트레스 받으며 살일 있을까요.


알래스카 김선달은 오늘도 여러분의 심사를 

불편하게 하려고 합니다...ㅎㅎㅎ





앵커리지의 날씨는 아주 화창 하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또 다른 날씨가

펼쳐집니다.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곗날일까요?







빙하수의 청정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도착해 잠시 손을 담궈보았습니다.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에는 너무나 씩씩하고 활기차게 자라나는 이끼와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는데 , 샐러드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름들이 마구 달려가며 긴 꼬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마치 용구름

같아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나 시원해 바짓단을 걷어부치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구름이 머리를 들이밀며 소리없는 반항을 하는 것 같네요.

사춘기 구름인가 봅니다.







빙하수가 모인 호수에 도착하니 , 그 물이 너무 맑아 자연을 품고 있네요.







눈이 시릴 정도로 새하얀 설산들이 나를 오라 손짓을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빙하수가 녹아 만든 호수가 하늘을 품고 있네요.






덩치 큰 구름이 설산의 눈이 녹지 말라고 햇볕을 막아주고 있네요.

기특도 하여라.






오늘 구름들이 기특한 짓을 하네요.

설산마다 구름들이 햇빛을 가리는 우산이 되어줍니다.






호수 저편 왼쪽에는 아직도 눈들이 녹지않고 호수와 만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눈이 금방 다 녹을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녹지않고

저렇게 남아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봄과 여름은 저렇게 겨울 설산을 안고 살아갑니다.





쑥을 따다가 쑥국을 끓였습니다.

한입 머물면 쑥향이 입안에서 뱅뱅 돕니다.






민들래를 무쳐 쌈을 싸서 먹어보았는데,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끝내줍니다.







불판위에 삼겹살은 노릇노릇 익어만 갑니다.






민들래 쌈과 삼겹살 그리고 쑥국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삼겹살을 먹고 쑥국을 먹으면 입안에 기름기를 모두 잡아줍니다.


아주 개운합니다.

이 맛 아실런지...






개가 무슨 고생이람.

개는 타고싶지 않다고 하는데 구명조끼도 없이 태우다니 이건 배..배신이야!






바닷가에서 나홀로 낚시하는 저랍니다.

세월을 낚으며 인생을 즐기는 저만의 삶 방식입니다.


사람마다 삶의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자신만의 삶이 옳다고 여기는건 아주 위험한 생각 입니다.


남을 자신에게 맞춰 재단하는 것 또한 경계해야할 일입니다.

남을 존중할때, 비로서 자신도 존중을 받게 됩니다.


남을 인정한다는건 , 서로를 인정하고 대화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오늘도 눈높이 대화를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음악은 컨트리송을 한곡 준비했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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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쑥국향이 여기까지 진동하는듯 합니다.^^

  2. 알래스카와 쑥국이라.. 참 다른 느낌인데 잘 어울리네여..ㅎ ^^

  3. 알래스카에도 쑥이 자라는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