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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시청6

ALASKA " Whittier의 다운타운과 카약 " Whittier는 미국의 시인의 이름을 딴 도시인데 미국을 보면 군부대나 지명 등을 사람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더군요. 우리나라 같은경우 사람 이름을 따서 짓는 곳이 드문데 반해 미국은 거의 고정화 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미국 땅을 밟으면서 드는 생각이 내 이름을 따서 도로명을 짓고 싶다는 야심을 품어 보기도 했습니다. 한인 건설업자가 자신의 딸 이름을 따서 도로명을 지은 적이 있었는데, 그 건설업자는 사업이 망해 다른 주로 이주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알래스카 같은 경우 워낙 땅이 넓다 보니, 자신이 도로를 개척하고 자신만의 고유명사로 이름을 짓는 게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위티어의 바다 풍경과 카약을 타는 사람들 그리고, 다운타운에 새로 지어진 시청 건물 소식을 전해 .. 2022. 9. 12.
알래스카 " 한국은 전쟁터 " 정말 오랜만에 한국을 들렀습니다. 정말 많이 변해버린 거리를 돌아보고 너무 아찔 했습니다. 이제는 작은 건물들은 모두 사라지고 모두 대형 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커피숍 하나 차리는데도 수억씩 드는 이상한 현상이 생겼더군요. 식당들도 대형화되고 ,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업소들을 보고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작은 식당은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대형화 추세인지라 경쟁 또한 어마무시하게 치열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잠시 머물렀던 동네도 초 대형화된 식당들 뿐이었는데 그 많은 식당들이 먹고 살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도태되는 식당들도 많은데 장사가 망하면 이제 정부 탓으로 돌리는 이상한 기현상이 벌어지더군요. 구청이나 시청 앞에 가면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는 모습을 아주 쉽게 .. 2019. 8. 24.
알래스카 " 교통 박람회 " 아주 독특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 Anchorage Transportation Fair "인데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생소한 교통 박람회를 한다고 해서 흘려들었는데, 다시 한번 자세히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 아주 색다른 박람회였습니다..2045년도까지 도로 확충망과 보존, 수리등에관한 청사진을 보여주는 박람회였습니다.만약, 한국에서 이런 박람회가 열리면 새로 생기는도로 주변 땅 값이 천정부지로 급 상승 할 것 같습니다..앵커리지 시에서 주최하는 이 박람회에서는 2045년 까지 도로를 어디에 어떤 방법으로 신설 할 것 인가에대한 설명회를 겸하는 전시회 겸 설명회 입니다.자전거 도로망과 산책로 , 교차로등 향후 차량 증가세에따라 도로 확충망을 구성하는 계획입니다..시청 .. 2019. 2. 7.
알래스카 " Halloween과 할머니의 밥상 "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연일 다양한 복장을 갖춘 이들을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귀신들과의조우는 유쾌하기만 합니다..알래스카에서 만나는 할로윈과의 만남은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 얼굴에 미소를자아내는 독특함이 있습니다..할로윈과 더불어 사이판 고모님의 건강한 밥상을 같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할로윈 데이가 시작되는 달이면 모두들 가족이 둘러앉아자기가 선택할 복장을 결정한다음 복장과 소품들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엄마가 어려보이는데 아이가 네명이네요.알래스카에서 유독 느끼는건데 , 백인 부부들은 아이들을 엄청 많이 낳는것 같습니다. .홍콩버거로 아주 유명한 하드락 카페입니다.대략 30센티는 될 것 같은 대형 햄버거는 이집만의명물이기도 합니다. .모든 행사들은 이렇게.. 2016. 10. 31.
ALASKA " Eskimo Life " 오늘은 에스키모 작은 마을의 요모조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하루종일 함박눈이 내렸는데도 별로 쌓인것 같지않아 조금 불만이네요. 그러더니 , 날이 따듯해 조금전부터는 가랑비로변해서 내리네요. 변덕이 아주 심하네요.한 이삼일 눈이 펑펑 내렸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눈온뒤 비오면 바로 결빙이 되어 안좋은데다소 걱정이 됩니다. 해뜨는 아침으로 시작을 합니다.해뜨는 장면은 지역마다, 장소마다 조금씩은 틀리는듯 합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아침식사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단촐한 아침식사로 인해 뱃살 주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란색의 옷을 입은 아주머니와 주방내의 할머니 두분이 매일조리를 담당하는데, 떠날때가 되어서야 아주머니와 많이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급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은 행복이 충만해진답니.. 2015. 1. 23.
ALASKA " 앵커리지 시내풍경" 지난번 포스팅때 건물 외벽에 대형 벽화를 멀리서 사진 찍어서 소개를 했는데, 오늘 다시가서그 벽화를 찍어 왔습니다.저도 그동안 그 벽화 내용이 상당히 궁금 했는데오늘에서야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그럼 그 벽화의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그 문제의 벽화가 있는곳이 바로 앵커리지 시청이었습니다.시청건물이 엄청 크네요. 이게 지난번 살짝 보여드린 벽화였습니다.무슨 그림일까 엄청 궁금 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나누어서 찍어보았습니다.바로 알래스카의 역사였습니다. 각 년도별로 가장 유명했던 일들을 저렇게 그림과 함께 표기를 해놓아 누구든지 보면 아 ! 저당시 첫번째로 생긴게 바로 저거였구나 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비행기의 역사까지도 같이 나와 있네요. 대형 행사들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이 벽화만 보면,.. 201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