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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수용소3

알래스카 " 수용소의 주방장 " 타코마 수용시설의 식수 인원은 약, 1,200여 명 정도 됩니다. 직원들까지 모두 합한 식수인원이며, 직원들은 트래이에 먹지 않고 일회용 투고박스에 담아서 배식을 합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수용자들하고 식사 시간이 다르다 보니, 사무실까지 가서 먹기 때문에 부득이 투고 박스를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코트에 가는 인원들과 병원에 가는 이들은 별도로 토스트에 터키 슬라이스 햄 한조각을 넣은 것과 치즈 한 장 넣은 것, 이렇게 두 개의 샌드위치와 사과 하나를 같이 랩에 싸서 별도로 미리 저녁에 만들어 놓아 냉장 고에 보관을 했다가 아침 6시에 그 인원들에게 지급을 합니다. 제가 배가 고프다보니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주방에서 일이라도 하면, 밥이라도 잘 먹지 않을까 해서 job 지원을 .. 2019. 8. 2.
알래스카" 수용소에서의 독립 기념일 " 미국의 생일인 독립기념일(獨立記念日, Independence Day)인 7월 4일은 특별히 점심때 BBQ Lunch를 준다기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보통 식사때, 모든 음식들은 그냥 끓이거나 물에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마치 우유에 물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늘 배 고파서 다들 미국 라면을 사서 끓여 먹습니다. 물론, 비엔나 소세지를소시지를 파는데, 일반 소시지를 뎅강 뎅강 자른 소시지를 여기서는 비엔나 소시지로 팝니다. 손가락 굵기보다 작은 이아들 간식 같은 형태의 소시지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 넣어서 먹습니다. 점심때, 햄버거 패디가 그릴구이입니다. 햄버거는 그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맥도널드에서 1불에 파는 것보다 작은 듯싶더군요. 머핀 크기만 합니다.. 2019. 8. 1.
알래스카 " 수용시설에서 전화걸기 " 여기 시애틀 정식 명칭은 GEO Group Tacoma Detention Center입니다. 아주 긴 정식 이름도 있는데 이렇게만 해도 다들 압니다. 교도소가 아닌, 난민 수용시설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무래도 교도소와는 다른 형식으로 개인이 위탁받아 운영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윤추구를 하는 게 원칙이라 식단은 정말 보잘것없습니다. 오늘은 전화 거는 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가 소지하고 잡혔던 그 금액 전부 자기 어카운트로 입금이 되어 그 돈으로 전화도 걸고 다양한 물건들을 커머 셔리를 통해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는 태블릿 pc 가 8대가 있는데 , 6대는 개인들이 들고 가서 다양한 업무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두대는 고정이 되어 있어 아무도 들고 갈 수 없게.. 201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