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속삭임2

알래스카 " 봄을 기다리며 " 지난달만 하더라도 시냇물이 얼어가는 과정이었는데 , 오늘 시냇가에 나가보니,얼음이 녹으며 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자전거를 타거나, 스키를 타거나 혹은, 애견과산책을 즐기는 시냇가의 산책로를 가 보았습니다..봄을 상상하면서 걷는 산책로에는 하얀 고깔 모자를 쓴 말굽 버섯도 만났으며, 유난히 청아한속삭임을 들려주는 시냇물의 흐름에 몸과 마음을흘려 보내 보았습니다.자작나무 숲사이로 흐르는 시냇물이 함께 하는 산책로를 소개합니다...봄으로 가는 징검다리는 아닐까요?. .지난달에는 완전히 다 얼었던 시냇물이 많이 녹았습니다.. .여름에는 연어가 올라 오는 시냇가입니다.물만 있으면 연어들이 올라옵니다.. .조금씩 녹는 얼음들이 봄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 .시냇물을 따라 산책을 했는데 오늘 상당히 많이 걸은 .. 2019. 1. 18.
알래스카 " 바다와 갈비찜 " 언제 들러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끝없는바다의 풍경이 함께 합니다.바다를 누비고, 텃밭을 가꾸고 백야를 즐기고정겨운 이들과 건강한 식탁을 꾸며봅니다..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이웃들이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바다는 늘 싱그럽습니다.그러기에,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은 끊이지않는 것 같습니다..오늘도 조용히 바다의 속삭임을 음미해 봅니다...바다의 품은 언제나 평온하며 풍요롭기만 합니다.. .사람의 발자국은 아니랍니다.사람보다 더 많이 찾아 오는게 바로 버팔로입니다.무리를 지어 바닷가 산책하는 버팔로가 상상이 되시나요?. .곁이 고은 백사장을 잠시 거닐며 파도소리에 몸을 맡겨봅니다.. .다양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 왔습니다.. .강한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인동초 마냥강인하게 자라나는 야.. 2018.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