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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세입자2

Alaska " 불꺼진 카지노 "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을 하던 카지노 거리도 이제는 불이 꺼진 채 , 깊고도 깊은 동면에 빠져 버렸습니다. 목이 좋은 상가에는 수많은 샵들이 모여 있어 그동안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었지만,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모두들 깊은 불안감에 빠져 내일에 희망을 걸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엄청난 렌트비로 그동안 모아 놓았던 자금으로 감당을 했었지만 이제는 그나마져 비상금이 사라져 모두들 융자를 받아 대체를 해야하는데 , 대출받기도 쉽지 않아 다들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물론, 신중 으뜸인 건물주도 대출금을 갚아야 함에 더욱 조바심을 내고 있습니다. 건물주도 세입자들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 긴축 재정에 돌입을 한지도 벌써 어언 세 달째에 접어듭니다. 유틸리티를 유예해준다고 해도 어차피 나중에는 다 내야 할 .. 2020. 5. 16.
Alaska " 나를 지켜 주세요 " 사람마다 물건마다 장소마다 지켜져야 할것 들이 있습니다. A가 B 를 지켜준다는지 ,어떤 사람은 신을, 어떤이는돈을,그리고 어떤이는 사랑을 지켜주는 대상이 있습니다. 저마다 지켜야 할 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제가 지켜야 할것 같습니다.오늘은 지켜야 하는것들과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숫컷 두마리의 무스는 암놈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견제합니다.숫컷들의 사랑 싸움은 치열하기조차 하지요. 두마리의 혈투를 생생하게 재현한 목공예품입니다.저 무거운 뿔을 머리에 평생 이고 다니는 무스의 숙명은 주어진 삶의무게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곰들 형제도 마찬가지입니다.비록, 형제지만 연어 앞에서는 양보가 없습니다. 주인과 집을 지키는 주인공입니다.그런데, .. 2015.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