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3 베트남 유니콘 마운틴에 올라 닌빈 시내를 내려다 보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유니콘 마운틴을 소개하는 건제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제2의 하롱베이라는 닌빈을 많은 이들이 찾지만거의 단체여행객들이라 아마도 유니콘 마운틴까지는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연인들끼리 간혹 여기를 들러도 헤어지면 남남이라사진을 어디 올리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마치, 하노이에 있는 한 기둥 사원 같은 사원이산 정상에 있어 수많은 계단을 힘들게 오른보람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라왔다면 닌빈 시가지를 한눈에내려다 보이는 뷰 포인트가 올라오면서 힘들었던노력에 보상을 해 줄 것입니다.그러면 , 출발해 볼까요. 여기는 닌빈 시내에 있는 4대 명산이라 불리는유니콘 마운틴 정상에 올라 닌빈 시가지를바라보고 있는데 여기서 보면, 제가 가야 할 곳을한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니콘.. 2024. 12. 3. Alaska " 얼음 조각상들 " 추운 겨울에는 추운대로 다양한 대회가 치러지는데 특히, 알래스카의 겨울에 치러지는 게 바로 얼음조각 대회인 것 같습니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에서 벌어지는 얼음 조각 대회의 작품들은 추위를 보상하려는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눈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얼음을 조각해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와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얼음 조각상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들도 알까요? 거북이는 장수를 상징하는 걸 말입니다. 북미 아메리카 인디언 추장의 모습입니다. 얼음을 이용해 섬세한 모양을 조각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행여 조각하다가 아차 실수하면 , 본드로 다시 붙이나요? ㅎㅎ 추장의 모습을 옆에서 찍어 보았더니 , 더욱 생동감이 나는 듯합니다. 추.. 2020. 2. 28. 알래스카 " 지나면 그리워 지는 것들 " 아무리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지나고 나면 그리워지게 되나 봅니다.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원망하는 이들도 이제는 지나간 발 자치의 흔적으로나마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봄과 여름이 훌쩍 지나고, 가을도 어느새 저 멀리 달아나고 , 겨울이 성큼 다가와 문을 활짝 열고 온몸을 적시우고 있습니다. 여태 살면서 최대의 배신도 당해보고, 어처구니없는 일도 당해버리고 나니, 허무해지기도 했습니다. 몸을 추스르고 다시 처음부터 한뜸 한뜸 수를 놓듯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고 지내오던 이들도 작은 도움에도 거절의 손짓을 보내고, 산불 구경에 관심을 가질 뿐이었는데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남에게 베풀며 도움을 주었지만 정작 돌아오는 건 싸늘한 외면뿐이었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도움을 준.. 2019.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