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2 알래스카" 설산과 만년설이 가득한 곳을 향하여" 겨울이 다가오니, 봄 생각이 나서 봄을 맞이하는 알래스카의 풍경을 잠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인사를 건네고, 파릇파릇한 자연의 민낯을 만나로 먼 길을 떠나 보았습니다. 봄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참 좋습니다. 봄이 오면 설레는 봄처녀처럼 복숭아 빛으로 물드는 그네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추가치 산맥 봉우리에는 빙하와 만년설이 자리 잡고 사람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드는 구름들이 모여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빙하의 계곡이 봄을 맞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서 만년설이 녹은 물에 손을 담가보았습니다. 손끝이 짜르르하면서 그 시원함이 심장까지 다다르는 것 같습니다. 만년설과 빙하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들이 다 같이 모여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이루고 있네요. 줄.. 2021. 10. 22. 알래스카 " 도시의 설경 " 도로가 결빙이 된 상태에서 눈이 내리면 그나마 운전을 하기에는 나은 것 같습니다.이제 한창 오로라 시즌이라 오로라를 보기위해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환상의 오로라와 끊임 없이 펼쳐지는 설경그리고, 야외 노천온천에서의 추억을 지니기위해 알래스카를 찾아 옵니다.오늘도 이른 아침 길을 나서며 눈을 가득 덮힌도시의 민 낯을 만나봅니다...제 차 본넷 위에 눈이 가득 쌓인 채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직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차가 조금은 힘겹게 달리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로 접어드는 도로 풍경입니다.. .눈이 계속 내리다보니, 제설 작업이 다소 늦어지나 봅니다.. .지금 정오인데 저렇게 해가 낮게 깔리면서 오른쪽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갑니다.. .겨울철에는 더 장사가 잘되는.. 2018.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