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협회3 ALASKA " 알래스카에서 곰하고 같이 산다는 건 " 알래스카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히 야생동물들과의 기회가 자주 생기는데 사실, 도시에서 곰을 만나면 곰들은 사람들의 영역을 침범한 걸 인정을 해서 사람들의 눈치를 엄청 봅니다. 다만, 어린 곰들을 데리고 공원 산책로에서 만나면 다소 위험이 따릅니다. 특히 산속에서 뛰다가 만나면 자기와 새끼들을 위협하는 줄 알고 사람에게 위해를 가합니다. 마트를 찾아오는 곰이나 우체국에 볼일 있어 들르는 곰들은 사람 눈치를 보고 , 차 뒤에 숨어서 사람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동물이 탈출하면 보통 사살을 하는데 미국은 마취총으로 마취를 시켜 동물원이나 야생으로 돌려보냅니다. 사살을 했다가는 동물 보호협회와 시민들의 지탄을 벗어날 길이 없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사자를 비롯해 동물들이 탈출.. 2023. 8. 26. 알래스카" 세계 최대의 개썰매 대회 " 대망의 2019 Iditarod Trail Sled Dog race가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그 막을 올렸습니다.죽음의 레이스라고 일컫는 1,000마일의 개썰매대회는 윌로우(Willow )에서 출발을 해서놈 (Nome) 까지 장장 10일에 걸쳐 달리는 경기입니다..중간 중간 툰드라와 설원에서 새우 잠을 자며,눈보라와 악천후의 영하의 기온과 함께 하며대장정의 레이스를 시작 했습니다.1973년 아이디타 로드 개썰매가 시작되어이제는 올해로 46주년이 되었으나, 동물 보호 협회와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의 반대로 많이 위축이 되어스폰서가 하나둘 떨어져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올해는 53개 팀이 출전을 해서 경쟁을 치르게 되는데이들은 일년내내 국가대표 퍼럼 훈련을 해야 하기때문에 엄청난 사료비와 유지비가 들어가기때문에 .. 2019. 3. 4. 알래스카 " 개들의 합창 " 앞으로 며칠간은 개썰매 주간인지라 개들 이야기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머셔들은 대개가 직업을별도로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개썰매우승 상금을 위한 머셔가 아닌, 개가 좋아같이 호흡하며 달리는 그 순간을 좋아하기때문입니다..머셔들이 제일 곤혹스러운게 바로 동물보호가들과의 관계입니다.동물을 학대 한다는 슬로건으로 인해 머셔들이제일 곤란을 겪고 있는데 , 장거리 같은 경우에는경주견들이 부상이나 사망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을 하여 동물 보호협회와 갈등이 많습니다..그러나, 단거리 경주는 오히려 개들에게 달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개들의 특기를 살리고 , 선수와같이 호흡하며 경기를 즐기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할 수 있습니다..장거리 경주인 유콘 퀘스트나 아이디타 로드경주 같은 경우는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2018.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