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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누룽지2

알래스카 " 맛집탐방 " 엘에이 와서 하루 일정이 아주 풀입니다. 가히 동서남북을 아우르며 열심히 다녔습니다..마트도 그렇고 칫과는 매일 들르면서빡빡한 스케줄을 소화 했습니다.제일 중요한건 우선 첫째가 병원,그리고두번째가 쇼핑, 세번째 맛집순 이었습니다..오늘은 서산에서 먹거리를 직접 조달한다는전원식당을 찾았습니다.가격대는 다소 다른 식당과는 약간 비싼정도며알래스카보다는 약간 쌉니다..그러나, 다양한 양념과 자극적이지 않는 맛은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짜고 맵고 달고하는 점들이 없어 일반 식당들보다다소 싱겁다는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건강에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그럼 한번 들러볼까요. ..여기가 바로 전원식당입니다.414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20 전원식당 .주변거리입니다.한국어로 된 .. 2017. 2. 26.
알래스카 " 무스와 누룽지" 오늘, 알래스카 날씨가 약간은 로맨틱 합니다. 설산에 걸려있는 구름이 몽환적으로 변하면서 살금살금 빗줄기를 뿌리는 애교스런 초여름비는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유혹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날은 묵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따듯하게훌훌 들이키는 구수한 내음의 아침이 제격이기도 합니다. 아기무스 두마리가 어느덧 롱다리가 되어 독립한모습을 발견 할수도 있었습니다.여름비 내리는 풍경입니다. 구름은 산자락을 돌고 돌아 점점 더 낮게 깔리우면서 애교스런 빗줄기를 뿌리고 있습니다. 짙푸른 녹색의 산허리를 감아도는 구름은 잠시 흐름을 멈추고 한숨을 돌립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잔설들을 소리없이 내리는 초여름비가 녹여버리고 맙니다. 저 멀리 빙하에도 여지없이 비는 내리고 있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하이킹을 즐기는 .. 2016.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