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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낙시3

ALASKA " 연어 낚시와 백야 축제 " 알래스카에서의 연어 낚시는 일상입니다. 앵커리지를 비롯해 시내에서나 인근 강가에서 아주 손쉽게 연어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널려 있어 FISH&GAME 사무실이나 일반 마트에 가면 연어 낚시에 관한 책자들을 무료로 배포해 주고 있으며, 지역마다 조수 간만의 시간들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어 강태공들의 연어 낚시 일정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야가 시작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백야 축제 일정이 꽉 차 있어 알래스카 여행을 온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단체여행을 오신 분들이 저녁 자유시간에 연어 낚시를 보고싶다면, 앵커리지 다운타운 기차역에 가시면 밤 11시까지연어 낚시를 하는 곳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물론, 낚시를 하고 싶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낚시용품점에서(아주 작은 매잠) 장화부터 시작.. 2023. 6. 16.
ALASKA " 물안개와 함께 드라이브 " 연어 낚시를 마치고 이른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물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더군요. 남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나 홀로 운전을 하며 드라이브 하는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날이 흐리면서 비가 오는 곳도 있고, 먹구름 사이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비행기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어디론가 여행지로 떠난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년설과 하늘이 만나는 곳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러시안 리버 위로 물안개가 자욱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듭니다. 한동안 러시안 리버의 물안개와 함께 새벽의 인사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만년설 위로 아침 햇살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쿠퍼 랜딩에 있는 호수입니다. 저 집은 홀로 호수를 독점으로 차지했습니다. 땅.. 2022. 7. 5.
ALASKA" 코로나와 모찌" 분주하게 살던 도심지를 떠나 시골로 오면 서너탬포 느리게 시간이 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알래스카도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것들이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주입니다. 그래서, 처음 온 분들은 답답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1년을 살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느리게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른 시골과는 다르게 알래스카는 1년 내내 할 일은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그 할 일을 안 해도 별무 상관없는데 그렇게 한번 젖어들면 만사 게으르게 됩니다. 알래스카는 사계절이 있으며, 매달 수익도 생기면서 할 일들이 넘쳐나는 게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각종 야생동물들과 천지 사방에 널려있어 각종 야채, 식물, 약초, 야생 블루베리, 다양한 어종과 특히, 연어를 비롯해 할려면 무수하게 할 일들이 넘쳐 나는.. 202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