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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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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06 알래스카 " 바다와 구름이 만나는곳 "
2020. 9. 6. 02:5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하면 떠오르는것들이 보통 빙하와 설산,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연상이 됩니다.

물론, 오로라와 백야도 빠질순 없습니다.

여름에 백야로 인해 오로라는 사실상 보기가 불가능 합니다.

재수가 좋으면 9월정도부터 오로라를 볼수는 있습니다.

8월에는 거의 못볼 확률이 높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볼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특정 지역으로 가야 볼수가 있습니다.

 

9월부터는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중순부터는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눈이 한송이 두송이 내려서 눈이 뭐라는걸 살짝 보여주고,

10월이 되면 첫 눈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겨울이 되면, 바다 구경도 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일단, 9월 네째주부터는 모든 관광지의 업소들이 문을 닫기에

관광객이 할수있는 아웃도어가 제한되어집니다.

오늘은 , 바다 구경 하기가 힘들어지는 관계로

"바다와 구름이 만나는곳"

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알래스카 관광시 배를 타거나, 관광을 하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보통 아침 9시부터는 배가 출발을 하거나 경비행기를 타거나

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저는 놀며놀며 가기에 , 관람 시간이 맞지 않거나,

아웃도어를 하는 시간을 놓치긴 합니다.

어차피 다음에도 자주 올수 있으니 그런게 문제가 되지않아 ,

시간의 제약을 받지는 않습니다만, 먼곳에서 오시는분들은

꼭, 일찍부터 서두르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요새는 제마음이 흡사 안개속의 정국 같기도 한것 같아

그리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너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 놓은것 같아

제 자신도 이상하게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정말 점점 더 알래스칸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고민을 저는 그냥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넋을 놓고 있답니다.


 


바라는것도, 원하는것도 별로 없는듯, 그저 이 상태가 좋아

머무르는게 아닌가 합니다.


 


바닷가 집들이 정말 한가로이 보이는건,

바로 제 마음도 같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래전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제가 즐겨부르던 노래였는데, 바로  그 노래 제목이

김창완의 " 욕심없는 마음" 이었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집은 작은 초가집, 내가 먹고 싶은것은  

하얀 옥수수 욕심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마라"

라는 가사입니다.


 


이런 경치 앞에 서면 누구나 욕심 없는 마음이 될것 같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단어 보다는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이야기 하고 생각을 합니다.

억지로 외면 한다기 보다는 , 되도록이면

입 밖으로 내 보내지 않는겁니다.


 


알래스카 대자연을 바라보면 , 누구나 갖는 생각이 바로

인간의 왜소함과 소박함 입니다.

대자연과 같이 호흡하고, 그속에 스며드는 자신을 보면서

여행의 깊은 맛을 느끼게 되나 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을 그런 아름다운 자연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데, 굳이 세상의 삭막함을

이야기 한다는게 어울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디날리산 정상에 경비행기가 도착 했을때,

미국인들은 원더풀을 외치는데 반해,

대부분의 한국인은 경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이 비행기 얼마나 할까 하는 잡담들이 주를 이룹니다.

삶이 척박해지면서부터는 모든게 돈으로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그 아름다운 자연을 채, 느끼지 못하는 감정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바다의 아름다움을 잊은채 , 낚시를 해서 얼른 회로 먹을 생각만 하는

이들이 바로 위대한 한국인 입니다.

술 가져왔냐고 챙기는 그 모습들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초고추장 안챙겼냐고 타박하는 아우성 속에서

아름다운 경치가 자리 잡을곳은 어디에고 없습니다.


 


차 한 잔의 여유가 필요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게 현실이라고 우기기 보다는 , 머리속의 생각 주머니를 뒤적여,

행여 잊고 있는게 없는지

한번쯤 뒤져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자연은 인간에게 무한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 합니다.

심신의 이완을 돕고, 머리속의 뇌파를 진정시키고,

잊고 지냈던 심장의 뜨거움을 일깨어 줍니다.

그런 장점을 최대한 받아들이는게 바로

여행의 참 모습이 될수도 있습니다.


 


소박한 이들의 잠자리가 비록 텐트속의 침낭이 될지언정,

마음만은 낙원의 오아시스에서 행복의

메아리를 외치고 있을겁니다.


 


언젠가 이곳을 찾으신분이 , 명성이 있는곳을

왔다 온거로 이력서를 만들더군요.

무엇을 보고 느낀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디를 갔다왔다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세계 안가본데 없이 가 보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은 없었습니다.

그냥 이름만 찍고 오셨더군요.


 

 어느 언론사 간부 가족도 이곳을 찾았습니다.

저한테 이야기 하는게다른거 필요없고,

제일 유명한데 거기만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알래스카만의 문화니, 생활 이런거 관심 전혀 없고,

남들이 이야기하는유명한 곳만 가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바삐 서두르시면서 , 몇몇곳만 찍고 가시더군요.

그러면서 나중에 어디어디 갔다 왔다고 남들에게 자랑을 할겁니다.

자랑 할려고 여행을 하시는분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

여행은 자신을 위한 참 투자입니다.

자신에게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 서치를 하다보니 , 시내에서 한시간반 거리에

약 40에이커땅이 나왔더군요.

가격은 2만6천불.

40에이커면 다 파악이안될 정도의 크기입니다.

내 땅이라고 팻말 세우는데만 해도 일년은 족히 걸린답니다.

강줄기가 있어, 낚시를 멀리 가지않아도되고,

야생동물들이 지천으로 있어 사냥도 자기 땅에서 할수있는

그런 곳이더군요.

런곳에 살면, 스노우머쉰, 보트, 총,ATV 차량이

필수일것 같습니다.

많은 알래스칸들이 이렇게 넓은 땅에서 혼자 캐빈을 지어

넉넉하게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와 다툴일도 없고, 먹거리 걱정도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 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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