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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과정3

알래스카 " Whatcom? " 도시 이름이 Whatcom이라 처음에 무슨 뜻인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noisy water."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고유명사라 제가 추측하기에는 시끄러운 물소리는 그만큼 강수량이 많고 , 폭포가 많은 곳이라 그렇게 불린 게 아닌가 합니다. 폭포 소리도 시끄럽고,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의 소리도 시끄러우니 일단 비가 많이 내리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유명사라 해도 모두 뜻이 있는데, 우리나라 지명의 고유명사에도 모두 뜻이 있습니다. 외국에 살면서 그 도시의 뜻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 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묘미는 사진을 찍으면서 일련의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Whatcom 도시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차량을 새로 산 뒤, 장거리를 운행해보지 않아 .. 2020. 1. 21.
알래스카 " 물개와 갈매기의 혈투" 물개와 갈매기가 싸우는걸 보신적 있나요? 저는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동물의 왕국을 TV 프로그램을 즐겨 보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정말 실제로 여러 야생동물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물개와 갈매기의 싸움을 유연히 보게되어 정말 진귀한사진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먹이사슬과는 전혀 상관 없을것 같은 물개와 갈매기의공생 관계는 같은 먹이를 쟁탈 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벌어지는 혈투였습니다. 그럼 그 결투를 벌이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발데즈의 비 내리는 바다의 풍경입니다.파노라마에 맛 들어서 자주 찍게 되네요. 갑자기 갈매기들의 울음소리가 나길래 이상해서 보았더니 저렇게 갈매기들이 물개가 고개를 내밀자 부리로 사정없이 쪼아 버리더군요. 물개가 고개를 내밀지 못하도록 계속 주위를 배회하며.. 2015. 9. 24.
알래스카에서 천연 효소 만들기 천연 효소인 EM 효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도전하는거라 향후, 결과물은 어떠한형태로 나타날지 미지수 입니다. 일단, 모르시는분을 위해 EM 효소에 대해 간략하게설명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EM 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 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조어 입니다. EM은 1982년 일본 류큐대학 농학부 교수였던 히가 테루오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해도 병충해의 근절을 막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약을 뿌리면 그 약에 내성을 지닌 보다 강한 병해충이 나오는 악순환의 반복을 막고자 하는데서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M효소는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방선균 등 5과 10속 80여 종의 미생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EM은 특수한.. 201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