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3 알래스카" 철새들의 바닷가 나드리 " 머나먼 길을 떠나 알래스카에 무사히 도착한 철새들이 바닷가에 잠시 쉬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리를 지어 늘 함께 다니는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 하는 철새들입니다. 서로 교대로 하늘의 길을 살피고,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를 느끼며 배려해 주는 그들의 공동체 삶은 언제 보아도 늘 평화롭고 자유스러운 것 같습니다. 캐나다 기러기들이 휴식을 취하는 풍경과 두릅을 삶는 과정을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서 여행을 온 백인 할머니 한분이 철새들 앞에서 열심히 사진기로 철새들을 뷰 파인더에 담고 있었습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 이 곳 알래스카까지 온 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북미 토종인 캐나다 기러기가 서서히 영역을 넓혀 이제는 영국까지 그 후손들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 2019. 5. 24. 알래스카 " 원주민 부족회의 " AFN (Alaska Federation of Natives)인알래스카 원주민 부족회의가 19일부터 3일간 Dena’ina Center에서 성황리에개최가 되었습니다..알래스카의 151개 지자체와 150개의 마을,12개의 원주민 기업체와 12개의 비영리단체등이 참여하여 38명의 이사진이 운영을 하는 원주민 연맹 회의입니다..AFN은 알래스카 원주민들 공동체의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고 증진 시키는데 그 목적이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51회 치러진 원주민 부족회의 현장을다녀 왔습니다...미국에서 가장 큰 원주민 단체이기도 한 AFN은 뚜렷한 인종 및 문화적 집단으로 주지사를 비롯 모든 정치인이 참여하여 이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 .AFN 행사본부에서 저도 미디어증을 발급받아 참관을 하였습니다.. 2017. 10. 21. ALASKA" Eklutna 러시아 정교회를 가다" Eklutna 라는 마을은 앵커리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24마일을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원주민 부족인 아바카스칸인디언 부족마을입니다. 원주민수는 약 70여명이 살고있는곳인데, 역사적으로 앵커리지부근 제일 오래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없는지라 도대체 러시아 정교회는 뭐하는곳인가 진작부터 궁금했습니다.교회면 교회지 왜 정교회로 불리우는지조차 몰랐답니다. 한마디로 러시아 정교회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말합니다.이곳 마을의 역사는 장장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있습니다. 1915년 미국 식민지가 되면서 점차 인구가 유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역사적으로 오래 되었지만 , 크게 발달한 문화나 유적은 거의 사라지고지금 남아 있는건 오직 러시아 정교회와 무덤입니다. 세인트 니콜.. 2015. 7. 18. 이전 1 다음